[이건희 에세이/21세기 앞에서]기업인의 마음가짐
사업에 성공한 사람을 놓고 간단히 운이 좋은 사람이라고 평하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사업을 해 본 사람은 운이
- 1997-10-01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사업에 성공한 사람을 놓고 간단히 운이 좋은 사람이라고 평하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사업을 해 본 사람은 운이
외국생활 경험이 있는 사람들이 이구동성으로 하는 이야기 중의 하나가 문화생활에 관한 것이다. 작은 도시라도
얼마전 TV방송에서 고대 우리나라 문화의 발자취를 새로운 시각에서 조명하는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을 방영한 적이
요즘 사(私)교육비 문제다, 학원가 비리다 해서 온 나라가 걱정이다. 아이 과외공부를 시키기 위해서 어머니들이 파출부
이제 우리나라의 교통문제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얘깃거리가 되어 버렸다. 특히 서울을 비롯한 대도시의 교통사
지난 92년 러시아의 옐친 대통령이 삼성전자를 방문했을 때, 자동화 라인을 둘러보다가 『자동화 체제를 갖추면
나는 주변 사람들에게 「1취(趣) 1예(藝)」는 있어야 삶의 질이 윤택해진다고 얘기하면서 애견을 키워보라고 권한
나는 평소에 임직원들에게 조직내에서 사용되는 용어를 가급적 통일시켜 나가고 조직의 철학과 가치관이 함축돼
「기업수명 30년설」은 미국과 일본에서는 상식으로 통한다. 우리나라의 경우에도 30년 전의 1백대 기업중 아직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에티켓이란 용어를 자주 접하게 되는데 입간판(立看板)을 뜻하는 프랑스 단어에서 그 어원을
우리는 보통 양면적이라는 말에 별로 좋지 않은 느낌을 갖는다. 예로부터 심지가 굳고 일편단심으로 꼿꼿한 지조를
요즈음 우리는 기술의 위력을 실감하곤 한다. 인간이 만든 컴퓨터가 체스게임에서 인간을 이기는가 하면 통신망의 발
기업경영을 하다보면 「경영은 종합예술」이라는 느낌을 갖게 된다. 뛰어난 영화 뒤에는 반드시 명감독이 있
과거 농경사회는 생산의 기본적인 요소가 땅이었기 때문에 지본(地本)사회라 부른다. 그런데 산업사회에 들어와 생
과거에는 기업을 경영하려면 돈 사람 설비 기술이 필요했었다. 이들이 기업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주된 경영자원
주변에서 정보화사회라는 말을 자주 듣는 사람은 많지만 그 사회가 산업화사회와 얼마나 다른 세상인가를 생각해
양산조립(量産組立)업을 주축으로 하는 현대 산업사회에서는 협력회사를 제외하고 대기업의 경쟁력을 논할 수 없
경쟁력 강화는 우리의 현위치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에서 출발해야 한다. 자신의 강 약점을 객관적으로 아는 것만
일본에는 「히노키」란 나무가 있다. 히노키는 강수량이 많은 일본의 한 지방에서만 자라는 고유수종이다. 다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