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벽 3시 출근 논란 다카이치 “주말은 숙소서 지낼것”
다카이치 사나에(高市早苗·사진) 일본 총리가 “스스로 머리카락을 자르다가 실패해 남편에게 웃음거리가 됐다”며 “국회 답변이 없는 날에는 미용실에 가기로 결심했다”고 8일 소셜미디어 X에 밝혔다. 일본 첫 여성 총리로 당선된 직후 “일하고, 일하고, 일하고, 일하고, 일하겠다”며 ‘워라…
- 2025-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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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카이치 사나에(高市早苗·사진) 일본 총리가 “스스로 머리카락을 자르다가 실패해 남편에게 웃음거리가 됐다”며 “국회 답변이 없는 날에는 미용실에 가기로 결심했다”고 8일 소셜미디어 X에 밝혔다. 일본 첫 여성 총리로 당선된 직후 “일하고, 일하고, 일하고, 일하고, 일하겠다”며 ‘워라…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남미의 트럼프’로 불리는 하비에르 밀레이 대통령이 이끄는 아르헨티나와 철강 및 알루미늄의 무관세 수출 쿼터를 협상 중인 것으로 8일 전해졌다. 또 동유럽의 대표적인 친트럼프 국가인 헝가리에 대해선 러시아산 원유 및 가스 수입 제재를 1년간 유예키로 했다.…

8일 미국 뉴욕 록펠러센터 앞에 약 23m 높이의 크리스마스트리가 설치되고 있다. 매년 설치되는 화려한 장식의 이 트리는 뉴욕의 명물로 꼽힌다. 올해 트리 점등식은 다음 달 3일에 열린다.

20년간 좌파 정권이 집권했던 남미 볼리비아에서 8일 중도 성향의 자유 시장주의자 로드리고 파스 대통령(58)이 취임해 5년 임기를 시작했다. 파스 대통령은 이날 수도 라파스의 연방 의회에서 취임 선서를 하고 국민 통합을 상징하는 어깨띠를 받았다. 그는 “물려받은 나라는 파산 상태지만…

‘알·테·쉬(알리익스프레스·테무·쉬인)’로 대표되는 중국 이커머스에 이어 식음료·생활용품·뷰티 등 중국 오프라인 프랜차이즈들이 한국 시장 공세를 본격화하고 있다. 내수 부진과 경쟁 포화로 성장 한계에 부딪힌 중국 기업들이 돌파구를 찾기 위해 한국 시장으로 눈을 돌린 것이다. 소비 트렌…

“한 시대가 끝나고 오랫동안 억눌렸던 민족의 영혼이 목소리를 낼 때가 온다.” 4일(현지 시간) 미국 최대 도시 뉴욕의 시장 선거에서 승리한 인도계 무슬림 조란 맘다니 당선인(34)은 승리 연설 당시 인도 초대 총리 자와할랄 네루의 1947년 독립 기념 연설 ‘운명과의 밀회(Tryst…

정부가 인공지능(AI) 3대 강국과 함께 ‘피지컬 AI’ 선도 국가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밝혔지만 피지컬 AI 분야에서도 중국이 이미 압도적인 우위에 서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일찌감치 로봇 밸류체인의 핵심인 하드웨어를 선점하는 등 생태계를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글로벌…
챗GPT 개발사 오픈AI가 미국 정부에 반도체 세액공제의 범위를 넓혀 달라고 요청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AI 거품론, 위기설’이 불거지는 가운데 AI 인프라에 대규모 투자를 감행하면서 정부 지원을 필요로 하는 모습이다. 8일(현지 시간) 로이터 등 외신은 오픈AI가 지난달 말 …

스타벅스가 지난 6일(현지 시간) 홀리데이 기념품 ‘베어리스타 콜드컵’을 선보인 뒤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다. 새벽 오픈런에 제품을 서로 차지하려는 소비자들 간 몸싸움이 벌어지는가 하면, 중고로 되파는 가격인 ‘리셀가’ 호가가 5만 달러로 치솟기도 했다.9일 비즈니스 인사이더, 포춘 …

미얀마를 빠져나오려는 이주 시도의 무슬림 300명을 태운 선박이 지난주 태국과 말레이시아 간 국경 인근 인도양에서 전복되었다.이후 바다에 떠있는 시신 1구만 발견하고 10명을 구조했을 뿐 나머지 200여 명이 실종 상태라고 관리들이 9일 말했다.배가 뒤집혀 침몰한 정확한 시각과 장소는…

일본 이와테현 동쪽 바다에서 9일 오후 5시 3분께 규모 6.7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와테현 해안가에 높이 1m의 쓰나미 주의보가 내려졌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진앙은 이와테현 모리오카시에서 동쪽으로 204㎞ 떨어진 해역이며, 진원 깊이는 10㎞다. 이번 지진으로 이와테현 모리오카시…

‘오바마 케어’ 건강보험 예산을 둘러싼 미국 의회의 갈등으로 미 역사상 최장 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중지)’이 9일로 40일을 넘어섰다. 미국에선 예산안 통과 불발로 취약계층을 위한 식료품비 지원이 끊긴 데 이어 필수 인력을 제외한 공무원들의 무급휴직이 2개…

20년 간 좌파 정권이 집권했던 남미 볼리비아에서 8일 중도 성향의 자유 시장주의자 로드리고 파스 대통령(58)이 취임해 5년 임기를 시작했다. 파스 대통령은 이날 수도 라파스의 연방 의회에서 취임 선서를 하고 국민 통합을 상징하는 어깨띠를 받았다. 그는 “물려받은 나라는 파산 상태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최근 백악관에서 진행된 공개 행사 도중 졸음과 사투를 벌이는 모습이 포착됐다. 조 바이든 전 대통령을 종종 ‘슬리피 조(Sleepy Joe·졸린 바이든)’라고 부르며 비하했던 트럼프 대통령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되면서 그의 비몽사몽한 모습은 조롱의 대상이 됐…

일본인 여성의 외국인 대상 성매매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과 관련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매매춘 근절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일본인 여성을 상대로 한 ‘성매매 관광’은 최근 외신 등을 통해 보도되며 사회적 문제로 떠올랐다. 9일 산케이신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다카이치 총…

챗GPT 개발사 오픈AI가 백악관에 서한을 보내 반도체 세액공제의 범위를 넓혀달라고 요청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최근 오픈AI의 임원이 오픈AI의 반도체 구매 비용을 정부가 보증해주는 방안을 거론했다가 논란이 되는 등 ‘AI 거품론, 위기설’이 불거지는 가운데 정부 지원을 필요로 …

다카이치 사나에(高市早苗) 일본 총리가 8일 “스스로 머리카락을 자르다가 실패해 남편에게 웃음거리가 됐다”고 전했다. 취임 당시 ‘워라밸’을 버리겠다고 발언한 다카이치 총리는 최근 새벽 3시에 공관으로 향하는 등 일에 매달리겠다는 의욕을 보여왔다.다카이치 총리는 이날 자신의 엑스(X)…

브라질 남부 지역 파라나주를 강타한 7일 밤의 강력한 토네이도로 사망자가 6명으로 늘어났으며 약 750명의 부상자와 1명의 실종자가 확인되었다고 현지 당국이 8일 (현지시간) 발표했다. AFP,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이 곳 리우 보니토 두 이과수 마을에 피해가 집중되어 수 많은 주택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프로풋볼(NFL) 워싱턴 커맨더스의 새 구장에 자신의 이름을 넣길 원한다는 보도가 8일(현지시간) 나왔다. 커맨더스의 새 구장은 1961년부터 1996년까지 홈구장으로 사용됐던 옛 RFK 스타디움 부지에 37억 달러(약 5조4000억 원)을 들여 건설하…
![관세 영향 밀려오는데…美 셧다운에 물가·고용통계 ‘올스톱’ [트럼피디아]〈49〉](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1/09/132729327.1.jpg)
미국 정부의 ‘셧다운’(일시적 업무 정지) 영향으로 ‘경제 지표 암흑기‘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1일(현지 시간) 셧다운이 시작되며 연방공무원이 무급 휴직에 들어간 이후 발표된 주요 경제 지표는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단 한 건이다. 당초 13일 발표 예정이었던 10월 물가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