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광사 방장 현봉 대종사 원적
대한불교조계종 조계총림 송광사 방장 남은당 현봉 대종사(사진)가 1일 원적했다. 세수 75세, 법랍 50세. 1975년 삼보(불·법·승) 사찰 중 승보사찰인 송광사에서 구산 스님을 계사로 사미계를 수지한 현봉 대종사는 조계종 중앙종회의원, 송광사 주지 등을 지냈다. 2019년 제7대 …
- 2024-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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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조계종 조계총림 송광사 방장 남은당 현봉 대종사(사진)가 1일 원적했다. 세수 75세, 법랍 50세. 1975년 삼보(불·법·승) 사찰 중 승보사찰인 송광사에서 구산 스님을 계사로 사미계를 수지한 현봉 대종사는 조계종 중앙종회의원, 송광사 주지 등을 지냈다. 2019년 제7대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오른쪽)이 바티칸 사도궁에서 지난달 27일(현지 시간) 프란치스코 교황(왼쪽)을 알현했다. 이 회장이 교황을 만난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인 성직자 최초로 교황청 장관에 오른 유흥식 추기경(뒷줄 가운데)이 가교 역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전…
![[알립니다]제54회 동아무용콩쿠르 본선 경연](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5/02/124767565.2.jpg)
한국 무용계 최고 권위의 등용문인 동아무용콩쿠르 본선이 8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립니다. 1964년 창설돼 올해 54회를 맞는 동아무용콩쿠르는 매년 뛰어난 신인들을 발굴하며 우리 무용계의 발전을 이끌어 왔습니다. 일반부 한국무용 전통부문 최고 득점자에게 수여되는 강선…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이 고도화되는 가운데 삼성전자가 ‘맞춤형 고대역폭메모리(HBM)’ 제품으로 차세대 HBM 초격차 달성에 나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올해까지 누적 HBM 매출은 100억 달러(약 13조8000억 원)가 넘을 것으로 전망했다. 2일 김경륜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
◇김재철 전 한국일보 기자 별세·명진 이노그리드 대표이사 부친상=1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4일 오전 6시 30분 02-2268-6919 ◇김태식 씨 별세·김송숙 씨 남편상·학미 학표 씨 부친상·민태원 국민일보 부국장 겸 의학전문기자 장인상·김선정 씨 시부상=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한국군의 차륜형 장갑차가 중남미 시장에 처음으로 진출한다. 현대로템과 STX는 페루 육군조병창(FAME·파메)이 발주한 차륜형 장갑차 공급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최종 계약이 완료되면 현대로템이 차륜형 장갑차 K808 ‘백호’(사진) 30대를 제작하고 STX가…

한승범 고려대 안암병원장(58·사진)이 지난달 30일 상급종합병원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취임했다. 상급종합병원협의회는 47개 상급종합병원 병원장들의 협의체다. 한 병원장은 지난해 4월 고려대 안암병원장에 취임했으며 대한정형외과학회 이사 및 보험위원장 등을 지냈다. 임기는 3…

북한 외교관 출신 첫 탈북민인 고영환 통일부 장관 특별보좌역(71·사진)이 국립통일교육원장에 임용됐다. 평양 출생인 고 원장은 북한에서 김일성의 프랑스어 통역을 맡았으며 콩고 주재 북한대사관 서기관과 외무성 아프리카국 과장을 지낸 뒤 1991년 탈북했다. 고 원장은 국가안보전략연구원 …

지난달에도 사과 가격이 1년 전보다 80% 넘게 뛰었다. 배값도 두 배로 뛰며 사상 최대 오름 폭을 다시 썼다. ‘과일값 쇼크’가 이어지면서 농산물 가격은 약 14년 만에 처음으로 3개월 연속 20% 넘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전체 물가 상승률이 석 달 만에 2%대로 떨어졌지만 중동 불…
![[단독]한강 순찰정으로 다시 태어난 故 유재국 경위](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5/02/124767505.2.jpg)
“여보, 나 왔어요. 오늘 이현이 네 번째 생일이야. 잘 지내고 있지?” 지난달 23일 서울 마포구 망원센터 계류장. 한강경찰대의 신형 순찰정 105호가 물살을 가르며 첫 출항에 나서자 이꽃님 씨(37)가 순찰정 위에서 한강을 바라보며 이렇게 말했다. 남편인 고 유재국 경위(사진)가 …
공정거래위원회가 카카오의 SM엔터테인먼트 인수를 최종 승인하며 음원 시장을 장악한 K팝 공룡 기업이 탄생하게 됐다. 다만 공정위는 카카오가 가진 음원 플랫폼 기업 멜론이 SM 소속 가수만 띄워주지 않는지 등을 강도 높게 감시하기로 했다. 2일 공정위는 카카오·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SM …
정부가 코리아 디스카운트(국내 증시 저평가)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상장 기업들이 자율적으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하도록 하는 가이드라인을 내놨다. ‘쪼개기 상장’이나 ‘일감 몰아주기’ 등의 이슈에 대해 기업이 정확한 사실관계를 설명함으로써 대주주와 일반 주주의 이해 상충 문제를 해…
금융당국이 금융사고 예방 차원에서 삼성, 한화, 현대차 등 금융복합기업집단에 대한 추가위험평가에서 내부통제·위험관리 비중을 높이기로 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금융복합기업집단 감독규정 개정안’을 이달 23일까지 예고한다고 2일 밝혔다. 해당 규정은 내년 1…

서울 성북구에 있는 한신·한진(4515채) 단지는 올 들어 총 44채가 손바뀜됐다. 올해 서울 아파트 단지 중 거래량이 8번째로 많다. 1998년 준공한 구축 아파트지만 지하철 4호선 성신여대입구역과 가까워 신혼부부 등 청년층이 많이 찾고 있다. 특히 올해 매매 거래 중 34채(77.…

2일 서울 중구 서울중앙우체국 우표박물관에서 모델들이 핑크퐁과 아기상어 기념우표를 선보이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전 세계 어린이 인기 캐릭터인 핑크퐁과 아기상어 기념우표 80만 장을 3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솔직히 말해 정말 공포스럽습니다.” 몇 달 전 한 자동차 전문가가 중국 전기차를 두고 한 말이다. 정부의 막대한 지원 아래 중국 전기차의 자율주행과 인공지능(AI) 개발 속도가 기대 이상으로 놀랍다는 것이다. 전문가의 말이지만 과한 표현이라고 생각됐다. 품질보다 가격 경쟁력을 앞세우…
삼성SDS가 기업 업무를 자동화시켜 일손을 덜어주는 생성형 인공지능(AI) 서비스 ‘브리티 코파일럿’을 출시했다. 개인이 아니라 기업을 대상으로 만든 AI 서비스라는 점이 특징이다. 황성우 삼성SDS 대표이사는 2일 서울 송파구 사옥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삼성전자가 AI로 스마트…

“다음 단계가 금리 인상이 될 것 같진 않지만, 금리 인하에 확신을 얻기까지는 시간이 더 필요하다.”(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1일(현지 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현행 연간 5.25∼5.50%로 또…
길어지는 고금리에 올해도 소비가 살아나긴 쉽지 않다는 국책 연구기관의 전망이 나왔다. 물가 안정 추세를 흔들 수 있는 대규모 내수 부양은 자제해야 한다는 제언도 덧붙였다. 2일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이런 내용의 ‘최근 내수 부진의 요인 분석’ 보고서를 냈다. 보고서는 현재까지의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