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기현 “23일 고위당정…각종 재난 안전 기준 정비하겠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21일 이번 주말에 예정된 고위당정협의회에서 재난 안전 기준 정비를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경북 예천군 감천면에서 수해 복구 봉사활동을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기후변화에 따라서 과거 예측하지 못했던 패턴의 폭우 등이 이어질 것으로 예측된다”며 …
- 2023-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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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21일 이번 주말에 예정된 고위당정협의회에서 재난 안전 기준 정비를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경북 예천군 감천면에서 수해 복구 봉사활동을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기후변화에 따라서 과거 예측하지 못했던 패턴의 폭우 등이 이어질 것으로 예측된다”며 …

경북 경주에서 가스총으로 외국인 부부를 위협해 금품을 갈취한 2인조 강도가 경찰에 붙잡혔다. 21일 경주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10분께 외동읍의 한 편의점 노상에서 40대 A씨와 50대 조선족 B씨가 30대 초반의 태국인 부부를 권총 형태 가스총으로 위협하며 현금을 요구했…

인천 한 지하차도 공사장에서 한국전쟁 당시 사용하던 것으로 추정되는 포탄 한발이 발견됐다. 21일 인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47분께 인천 동구 창영동 한 지하차도 공사장에서 75㎜ 대전차 화기 예광탄 1개가 발견됐다. 같은날 2시38분께 상황을 전달받은 육군 폭발물처…

노승열(32·지벤트)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배라쿠다 챔피언십(총상금 380만달러) 1라운드에서 단독 선두에 등극했다. 노승열은 2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트러키 타호마운틴클럽 올드그린우드 코스(파71)에서 열린 대회 첫날 이글 3개, 버디 5개, 보기 2개를 묶어 승점…

토요일인 22일 제주에서 다시 내리기 시작할 장맛비는 월요일인 23일까지 수도권에 최대 150㎜, 충청권 120㎜, 전라권·경상권에 100㎜가 내리겠다. 일부 지역에서는 시간당 30~6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릴 수 있어서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장맛비는 잠시 그쳤다가 수…

미성년자들과 성관계를 갖고 성 착취물을 요구한 서울 성동경찰서 소속 순경에게 징역 10년이 구형됐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전날 의정부지법 남양주지원 형사1부(박옥희 부장판사) 심리로 진행된 서울 성동경찰서 소속 A(25)순경에 대한 결심공판에서 징역 10년을 선고해달라고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21일 정부의 수해 대응과 관련해 “SNS상에서 ‘#무정부상태’라는 해시태그가 유행 중”이라며 “이번 수해에서 나타난 관재의 진상을 밝히고 그 책임을 엄히 물어야 한다”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수해 대응 과정에서 정…

더불어민주당 혁신위원회가 21일 국회의원 체포동의안 표결을 무기명에서 기명 방식으로 바꾸는 내용을 담은 혁신안을 제안했다. 김은경 혁신위원장은 이날 오전 11시 국회 당대표 회의실에서 ”표결 정보 공개는 체포동의안 처리에 대한 국회의원의 책임을 무겁게 할 수 있다”며 “국민의 알 권…

서이초 교사 극단 선택 사건으로 학부모 갑질이 조명되는 가운데 한 교사가 학부모랑 소송해서 이겼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3월 교사 A씨는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인 ‘블라인드’에 “학부모랑 소송해서 이겼다”면서 지난해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을 가르치며 겪은 일을 공개했다. 그는 “진…
![“그저 달렸을 뿐인데…체중 줄고 건강 체질 됐어요”[베스트 닥터의 베스트 건강법]](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07/19/120310508.1.jpg)
서현민 한양대 구리병원 피부과 교수(36)는 30대 초반까지도 운동을 해 본 적이 거의 없다. 전공의 때 수영을 배운 적이 있지만 아주 잠깐이었다. 심지어 걷는 것조차 좋아하지 않았다. 사실상 운동과는 담을 쌓았다고나 할까. 그랬던 그가 요즘은 마라톤 대회가 열리기만 손꼽아 기다린다.…

지난 2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전국 146개 대학이 참여한 ‘2024 수시 대입 정보 박람회’에 많은 학생과 학부모들이 몰려들었다. 수능에서 ‘킬러 문항’을 배제하겠다는 정부 발표 이후 정시 대입이 불확실해지자 수시 모집으로 관심이 쏠린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일 수시 박람회…

“닭 요리만 먹으면 되지 않나요?” 중복을 하루 앞둔 지난 20일 오후 8시께 대구 수성구의 한 치킨 가게에서 만난 대학생이 이같이 말했다. 21일은 여름철 가장 더운 시기인 삼복 중 하나인 중복이다. 복날에는 식욕이 떨어지는 것을 보충하고 보신하기 위해 삼계탕이나 보신탕 등 특별…

아기와 함께 버스를 탄 일본인 승객이 버스 기사의 배려로 감동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19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아기엄마를 대하는 버스 기사님의 태도’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에 따르면 A씨의 아내는 이날 오후 6시27분쯤 망포중학교에서 영통 방면으로 가는 98번 버…

윤석열 대통령이 광복절 특별사면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대상은 확정하지 않은 상태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21일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윤 대통령이 올해 광복절에 특사를 단행할 수 있다. 해마다 있는 특사의 수준”이라고 밝혔다. 이어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실장…

최근 학교에서 초등학생의 교사 폭행 사건과 교사의 교내 극단적 선택이 잇따라 발생한 가운데 여당인 국민의힘이 ‘교권 회복’ 입법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교권 추락의 책임을 진보 교육감에게 돌리며 야당에 법안 처리를 압박하고 있다. 21일 취재를 종합하면 국민의힘은 이른바 ‘교권회복법’…

세탁실 배관에 고양이모래를 버린 주민 때문에 이웃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20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충격적인 어제 자 어느 아파트 근황’이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사진 한 장이 퍼져나갔다. 사진은 한 아파트 엘리베이터에 붙은 공문을 찍은 것으로, 공문 상단에는…

프로축구 전북 현대가 국가대표 수비수 김진수(31)를 완전 영입했다. 전북은 “지난달 30일 전북과 임대 기간이 마무리된 김진수를 완전 영입했다. 김진수는 알나스르(사우디아라비아)와의 계약을 해지하고 전북과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구단은 계약 기간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
![깨우는 척 취객 주머니 ‘쓱’…현금 180만원-휴대폰 털어[영상]](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07/21/120347677.2.jpg)
인도에서 잠든 취객의 휴대폰과 현금 180만 원을 훔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제주동부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50대 A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1일 밝혔다.A 씨는 지난 12일 오후 11시46분경 제주시 이도이동에서 술에 취해 길가에 누워 잠을 자고 있던 피해자 B …

서울의 한 오피스텔 입주민이 경비 아저씨에게 베푼 작은 친절이 큰 감동을 주고 있다. 21일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폭우로 인해 엘리베이터가 고장난 한 오피스텔 풍경을 다룬 글이 화제를 모았다. 방수처리가 잘못됐는지 평소에도 빗물이 건물내부로 파고든 경우가 많았다는 이 오피스텔에서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1일 이화영 전 경기부지사가 쌍방울 대북송금 계획을 본인에게 보고했다는 의혹을 두고 “소설이 엉망”이라고 비판했다. 김남국 무소속 의원의 징계와 관련해선 “윤리위가 판단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취재진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