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르무즈 60일간만 무료 통행” 불씨 남긴 종전 MOU
미국과 이란이 체결한 종전을 위한 양해각서(MOU) 전문이 17일 공개되면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이번 합의의 핵심 성과로 강조해 온 호르무즈 해협 개방을 둘러싼 논란이 커지고 있다. 미국 측에선 그간 해협이 무료로 완전 개방될 것이라고 주장해 왔지만, MOU에는 추가 협상이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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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이란이 체결한 종전을 위한 양해각서(MOU) 전문이 17일 공개되면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이번 합의의 핵심 성과로 강조해 온 호르무즈 해협 개방을 둘러싼 논란이 커지고 있다. 미국 측에선 그간 해협이 무료로 완전 개방될 것이라고 주장해 왔지만, MOU에는 추가 협상이 진…

서울 아파트 매매 가격을 비롯해 전세와 월세 가격이 동반 상승하는 ‘트리플 강세’가 71주째 이어지고 있다. 공급 부족으로 인한 전월세 상승이 주택 매수세를 자극하는 상황에서 증시 활황과 반도체 호황으로 풀린 유동성이 부동산 시장으로 흘러가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18일 한국…

이재명 대통령이 18일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등 10일간의 유럽 순방 일정을 마친 후 귀국했다. 이 대통령은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를 공항으로 불러 악수를 나눴지만 정 대표 연임을 둘러싼 당청 간 이상 기류가 이어졌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 도착해 공…

“레이건이 무덤에서 뒤척이고 있다(rolling over in his grave). 수십 년 중 최악의 외교 실수다.” 이란에 크게 유리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미국-이란 간 종전을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을 두고 미국 집권 공화당에서조차 강한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빌 캐시디 공…
![[오늘의 운세/6월 19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6/19/134141032.1.jpg)
●쥐48년 금전에 지나치게 집착하지 말 것.60년 양보하고 힘과 마음을 모으면 잘 풀려 나간다.72년 여러 가지 손대지 말고 한 가지만.84년 강함보다는 부드러움이 더 좋다.96년 사소한 일에도 신중을 기할 것.08년 노력의 결과가 나타나니 자신감을 가져도 좋은 흐름이다.●소37년 가…

올해 2월 28일 이란 전쟁 발발 첫날 이란 남부 미나브의 여자 초등학교에 미군의 토마호크 순항 미사일이 떨어져 학생과 교사 등 최소 175명이 숨진 사건에 관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의 책임을 인정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17일(현지 시간)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트…

케빈 워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취임 이후 처음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위원들 절반이 연내 기준(정책)금리가 인상된다고 전망했다. 주요국의 통화 긴축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유럽중앙은행(ECB)과 일본은행(BOJ)이 중동 전쟁 영향에 따른 물가 상승세를…

중동 전쟁에 따른 고유가 부담을 낮추기 위해 정부가 다음 달부터 연말까지 액화천연가스(LNG)와 액화석유가스(LPG) 등에 무관세를 적용한다. 바나나, 망고가 수입될 때 적용하는 저율의 할당 관세를 계속 적용하고,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먹거리와 생필품 가격을 관리한다. 정부는 18…
국회에서 선거관리위원회 사태 관련 국정조사 특위가 출범했다. 총 18명의 여야 위원으로 구성돼 45일간 각급 지역 선관위를 집중 조사할 예정이다. 초유의 투표용지 부족 사태는 참정권 침해 논란을 일으키며 전국적인 규탄 집회로 확산됐다. 관련 의혹 해소 방법과 재발 방지 대안을 모색해 …

“‘겨울나그네’는 어떤 지역, 문화, 언어와 상관없이 모든 청중에게 공감을 일으키는 ‘기적’ 같은 작품입니다.” 독일의 세계적인 바리톤 마티아스 괴르네와 피아니스트 선우예권이 슈베르트의 대표 연가곡 ‘겨울나그네’로 만난다. 괴르네와 선우예권은 21일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리는…

국민의힘에서 18일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대한 국회 국정조사 뒤 장동혁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가 총사퇴하자는 주장이 나왔다. 17일 긴급 의원총회에서 쏟아진 사퇴론에도 장 대표가 재선거를 주장하며 사퇴를 거부한 데 따른 것이다. 하지만 지도부 다수가 이 같은 ‘절충안’을…

“에콰도르 해군해양연구소장을 만나보십시오. 가능하다면 그를 ‘소티토스 바’로 초대해 저녁 식사를 대접하고 비용은 나중에 저에게 청구하십시오. (…) 이곳에서 머물러야 하는 여러분 모두를 위한 일입니다. 완벽한 계획을 세우십시오.” 1988년 2월 5일, 한국의 송원오 남극세종과학기지(…

여야가 상임위원장 등을 정하는 22대 국회 후반기 원 구성 협상에서 법제사법위원장직을 두고 평행선을 달리면서 더불어민주당이 설정한 1차 데드라인인 18일 본회의 처리가 무산됐다. 민주당은 원 구성을 다음 주까지 마무리하겠다는 2차 데드라인을 밝히면서 국회 과반 의석을 앞세운 상임위원장…

도널드 트럼프 2기 미국 행정부의 첫 주한 미국대사 후보인 미셸 박 스틸(한국명 박은주) 지명자(사진)가 17일(현지 시간) 미 상원 인준을 통과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4월 13일 스틸 전 공화당 연방 하원의원을 주한 미국대사 후보로 지명한 지 65일 만이다. 스틸 지명자는 트럼프 대…

더불어민주당이 8·17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와 함께 뽑는 선출직 최고위원 경선도 ‘친명(친이재명) 대 친청(친정청래)’ 구도로 치러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5명의 최고위원직을 두고 각 진영이 서로 3석 이상을 차지하기 위해 후보 교통정리에 나서려는 움직임도 감지된다. 18일 민주당…

“수고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18일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한 유럽 순방을 마친 뒤 허리를 90도로 숙여 ‘폴더 인사’를 하는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에게 이같이 말했다. 김민석 국무총리를 비롯해 일부 참석자는 미소를 띠었지만 이 대통령의 표정은 굳어 있었다. 6·…
![[단독]“내게 韓문화는 글로벌 콘텐츠 아닌 원초적 감정에 가까워”](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6/19/134141068.1.jpg)
7일 서울 종로구 연우소극장에서 연극 하나가 막을 내렸다. 10일 동안 진행된 작은 공연이었지만, 매회 만석을 이뤘던 작품의 제목은 ‘또 여기인가’. 이름도 생소한 이 초연작을, 관객 상당수는 작가에 대한 신뢰로 찾아왔다. 일본을 대표하는 각본가 사카모토 유지(坂元裕二·59·사진)가 …

이재명 대통령은 19일 기자회견에서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나눈 90분간의 대화에 대해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북한 문제의 평화적 해결에 적극 나서줄 것을 요청한 만큼 북-미 대화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메시지에 관심…
![[단독]선관위, 결재없이 55억 써도 견책… “솜방망이 징계에 기강 해이”](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6/19/134138827.4.jpg)
#1. 한 시도 선거관리위원회의 1급 직원은 2024년 10월과 11월 3차례에 걸쳐 자신이 제작한 24분 49초 분량의 영상을 국외 영화제에 출품하기 위해 부하 직원 2명에게 업무시간 중 영어 자막 번역을 시켰다. 중앙선관위 고등징계위원회는 “상급자의 영향력을 행사한 부당한 요구인 …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진상 규명과 선거관리 개혁을 위한 국정조사계획서가 1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회는 이날 본회의를 열고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등 국민 참정권 침해 진상 규명 및 선거관리 개혁을 위한 국정조사계획서’를 여야 합의로 의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