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 취업자 31만2000명↑…19개월만 최대폭 증가
9월 취업자 수가 전년 동월 대비 31만2000명 증가하며 19개월 만에 가장 큰 폭의 증가세를 나타냈다.17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5년 9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915만4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31만2000명 증가했다. 월간 취업자수 증감폭은 지난…
- 2025-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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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취업자 수가 전년 동월 대비 31만2000명 증가하며 19개월 만에 가장 큰 폭의 증가세를 나타냈다.17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5년 9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915만4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31만2000명 증가했다. 월간 취업자수 증감폭은 지난…

경북도는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막을 앞두고 경주 전역이 문화와 외교가 결합한 국제행사의 무대로 변신한다고 17일 밝혔다.정상회의 주간은 오는 27일 개막식과 함께 최종고위관리회의(CSOM)로 막을 올린다. 이어 29~30일 외교·통상 합동각료회의(AM…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가자지구의 하마스 무장군이 평화협정 발효 뒤에 사람들을 공개 처형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 군대를 재진입시켜 살해하겠다”며 위협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하마스와 관련된 무장 괴한들이 공개 처형을 하고 있다는 주장과 동영상을 접하고 “만약 가자…

그룹 티아라 멤버 겸 배우 함은정(36)이 영화감독 김병우(45)와 결혼하는 소감을 밝혔다.함은정은 지난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꽃 사진과 함께 “11월 마지막 날 결혼을 한다”는 글을 올렸다.그는 이어 “평생 제 곁을 지켜줄 것 같던 엄마를 1년 전 떠나보내고 나니, 엄마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헝가리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만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과의 만남이 2주 이내 이뤄질 것이라고 했다.트럼프 대통령은 16일(현지 시간) 소셜미디어 트루스쇼셜을 통해 “푸틴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마쳤다”며 “매우 생산적인…

국가대표팀 미드필더 이강인(파리생제르맹)이 아시아 올해의 국제선수상을 수상했다.이강인은 17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어워즈 2025에서 아시아 올해의 국제선수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아시아 올해의 국제선수상’은 아시아 외 리그에서 뛰는 AFC…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1기 시절 국가안보보좌관을 지낸 존 볼턴이 기밀정보를 불법으로 보관하고 전송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볼턴은 최근 한 달 사이 기소된 트럼프 대통령의 정치적 적수 가운데 세 번째 고위 인사다.16일(현지 시간) AP통신, CNN 등에 따르면 메릴랜드 연방검찰은 …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노동당 창건 80주년’을 기념해 축전을 보낸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북중관계를 새로운 시대적 요구에 맞게 더욱 강화발전”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17일 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김 총비서가 이같은 내용의 답전을 전날인 16일 시 주석에게 보냈다고 보도했다…

비만치료제 위고비가 술 취기와 갈망을 완화하는 효과를 보였다는 미국 연구가 발표됐다. GLP-1 약물이 알코올 흡수를 늦추는 새로운 작용 원리로 주목받는다.

미국 국무부는 중국이 한화오션의 미국 내 자회사 5곳을 향한 제재를 발표한 데 대해 “민간 기업의 운영을 방해하고 미국 조선 및 제조업 활성화를 위한 한미 협력을 약화시키려는 무책임한 시도”라고 했다.미 국무부 대변인은 16일(현지 시간) 관련 질의에 대해 이렇게 밝히며 “중국의 행동…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3500억 달러(486조 원) 규모의 대미 투자 펀드와 관련해 “(미국 측의) 3500억 달러 업프런트(선불 지급) 요구에 유의미한 진전이 있었다”며 미국이 선불 요구를 철회할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했다.구 부총리는 16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DC…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한미가 큰 틀에서 합의했던 3500억달러의 대미투자와 관련해 미국이 전액 선불 지급을 요구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16일(현지 시간) 밝혔다.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점을 미국 정부도 이해하고 있어 요구 철회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했으나, 단정하기…

새들이 자동차 색상에 따라 배설하는 빈도가 달라진다는 흥미로운 조사 결과가 나왔다. 미국의 한 조사에서는 갈색 차량이 새들의 ‘1순위 표적’으로 꼽혔고, 빨간색·검은색 차량이 그 뒤를 이었다.● 차 색상 따라 배설 빈도 달라져…“갈색차가 가장 위험”14일(현지시각)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단독]헌재, 사건 신속처리 위한 ‘적시처리 제도’ 최근 5년 간 1건 지정](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0/16/132577530.1.jpg)
헌법재판소가 특정 사건에 적용하는 ‘적시처리 사건 제도’가 최근 5년간 1건에만 지정된 것으로 확인됐다. 빠른 심리와 선고를 위해 적시처리 제도를 마련해 놓고도 수년째 활용이 미진하면서 유명무실한 제도라는 지적이 나온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준태 의원실이 헌재로부터 제…

미국의 한 여성이 자신의 결혼식 때 신은 크록스의 사진이 소셜미디어에 퍼지면서 화제다.15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미국 워싱턴 출신 브라이스는 지난 7월 자신의 결혼식에서 하늘색 ‘신데렐라 크록스’를 신었다. 이후 브라이스는 소셜미디어 틱톡 본인 계정에 결혼식에서 신은…

제주의 한 숙박업소에서 신혼부부가 직원에게 폭언을 퍼붓고 환불을 요구한 사건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15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제주에서 숙박업소를 운영하는 A씨는 최근 신혼부부가 직원에게 욕설과 인신공격을 쏟아부으며 소란을 피운 사건과 관련해 업무방해 혐의로 경찰에 …

“원심 판단은 재산분할 비율 산정에 관한 법리를 오해해 판결에 영향을 미친 잘못이 있다.” 8년 4개월간 이어지고 있는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 소송이 또다시 변곡점을 맞게 됐다. 2022년 12월 나온 1심 판결이 지난해 5월 항소심에서 깨진 데 이어…

대법원이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 간의 이혼소송에서 2심 판결을 뒤집고 최 회장 측의 손을 들어주며 SK그룹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는 분위기다. 최 회장이 2017년 7월 법원에 이혼 조정 절차를 신청한 후 약 8년 만에 노 관장과의 재산 분할을 둘러싼 지배구조…

16일 대법원이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소송 상고심에서 노 관장의 부친인 노태우 전 대통령 자금 300억 원의 성격을 ‘뇌물’이라고 판단하면서 이를 둘러싼 검찰 수사도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2심 재판 과정에서 노 전 대통령이 최 회장 일가에 전…
![[단독]中 공격에 급해진 美, ‘투자 MOU 전엔 합의 없다’던 태도 바꿔](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0/17/132580116.1.jpg)
미국이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한미 관세협상 타결에 속도를 내고 있다. APEC에서 이뤄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무역 담판을 앞두고 한국과의 견해차를 좁히려는 것. 이에 따라 미국은 그동안 3500억 달러(약 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