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준수, 뮤지컬 ‘드라큘라’ 첫 공연 성황 “4개월간 최선 다할 것”
김준수가 샤롯데시어터를 가득 채운 관객들의 뜨거운 기립박수 속에 뮤지컬 ‘드라큘라’ 프리뷰 첫 공연을 마쳤다. 김준수는 지난 11일 선보인 ‘드라큘라’ 재연을 통해 깊은 내공을 보였다. 한 층 성숙해진 모습으로 무대에 선 김준수는 변함없는 실력으로 무대를 장악하며 관객들의 시선을 …
- 2020-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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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수가 샤롯데시어터를 가득 채운 관객들의 뜨거운 기립박수 속에 뮤지컬 ‘드라큘라’ 프리뷰 첫 공연을 마쳤다. 김준수는 지난 11일 선보인 ‘드라큘라’ 재연을 통해 깊은 내공을 보였다. 한 층 성숙해진 모습으로 무대에 선 김준수는 변함없는 실력으로 무대를 장악하며 관객들의 시선을 …

뮤지컬 ‘영웅본색’이 폐막 1개월여를 앞두고 나머지 공연을 취소한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의 확산 우려에 따른 결정이다. 10일 제작사 빅픽쳐프로덕션에 따르면 ‘영웅본색’은 11일 공연부터 올리지 않기로 했다. 작년 12월17일 한전아트센터에서 개막한 이 작품은…

그룹 ‘투애니원(2NE1)’ 출신 가수 산다라박이 데뷔 11년 만에 뮤지컬배우로 나선다. 6일 공연제작사 T2N미디어에 따르면 산다라박은 3월 서울 대학로 서경대학교 공연예술센터 SKON 1관에서 개막하는 뮤지컬 ‘또!오해영’에 캐스팅됐다. 뮤지컬 ‘또!오해영’은 동명의 tv…

초연을 앞둔 4인 록 뮤지컬 ‘리지’에 대학로를 대표하는 여성 뮤지컬배우들이 총출동한다. 6일 공연 기획제작사 쇼노트에 따르면 4월2일부터 6월21일까지 대학로 드림아트센터 1관에서 공연하는 이 작품의 타이틀롤 ‘리지 보든’ 역에 유리아와 나하나가 더블캐스팅됐다. 아버지와 계모를 …

어린 시절 핼러윈 파티에서 처음 만난 두 소꿉친구. 한 명은 대학으로 떠나 베스트셀러 작가가 됐다. 다른 한 명은 고향에 남아 그와의 우정을 추억하다 생을 마감한다. 7세 꼬마 연기부터 장례식에서 친구의 송덕문을 읊는 장면까지 연기는 딱 배우 2명. 대역도, 주변 인물도 없다. 국내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으로 공연이 중단되고 방청객 없이 생방송을 진행하는 등 문화계로 여파가 확산되고 있다.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2월 6, 7일 열릴 예정이던 보스턴 심포니 오케스트라 공연이 취소됐다. 이번 공연은 서울에서 시작해 대만 타이베이, 홍콩, …

데뷔 후 23년간 정상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이지훈. 최근 뮤지컬 ‘빅피쉬’에서 관객들의 눈물샘을 자극하며 극찬을 받고 있는 손준호. 뮤지컬과 드라마, 예능을 넘나들며 종횡무진 활약 중인 민우혁. 그리고 최근 뮤지컬 ‘헤드윅’을 통해 놀라운 변신을 선보이고, 뮤지컬 ‘드라큘라’로의…

빈부격차가 극심했던 17세기 영국. 템스강 근처에서 우르수스가 이끄는 카니발 쇼 ‘웃는 남자’가 유럽 전역에서 인기다. 붉은색 머플러로 입을 가린 채 관객들 앞에 선 한 남자. 구슬픈 바이올린 소리에 리듬을 타던 그가 머플러를 벗어재끼고, 이내 귀까지 빨갛게 찢어진 입을 드러낸…

연극 ‘여신강림’이 2월 7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라플란드에서 개막한다. 이승비 극단 나비꿈 대표가 실험적인 무대로 돌아왔다. 이승비 대표는 ‘여신강림’에서 연출, 윤색, 출연까지 1인 3역을 한다. ‘여신강림’은 우리나라 각 지역의 신화 속에 존재하는 여신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

그로테스크한 동물 울음소리부터 불협화음 가득한 민요 가락, 쿵쿵 울리는 발소리까지. 28일 서울 마포구 서강대 메리홀 무대는 배우들이 입으로 내는 소리와 몸짓이 가득 채웠다. 소설가 최인훈(1934∼2018)의 희곡 ‘옛날 옛적에 훠어이 훠이’를 무대화하는 막바지 작업이었다. 배우들은…
![[양형모의 공소남TV] 뮤지컬 영웅본색 “깜놀 이장우, 퍼펙 임태경”](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0/01/28/99420049.4.jpg)
짙은 선글라스를 끼고 머리에 잔뜩 기름을 바른 수트 차림의 한 남자가 불타는 지폐로 담뱃불을 붙입니다. 어떻게 보면 허세 끝판왕인데, 이 남자가 하고 있으니 그저 멋질 뿐이죠. 1986년 제작된 홍콩영화 ‘영웅본색’을 상징하는 명장면. 이 간지 좔좔의 남자 이름을 모르시는 분은 없…

이번 설 연휴에는 아이들과 함께 볼만한 공연 작품들이 많이 준비되어 있다. 셰익스피어의 작품을 어린이 관객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가족 음악극 ‘템페스트’부터 뮤지컬 ‘알사탕’까지 탄탄한 원작을 바탕을 가진 작품들이 무대에 오른다. 세종문화회관과 서울시극단은 오는 2월2일…

창작뮤지컬 ‘호프: 읽히지 않은 책과 읽히지 않은 인생’이 ‘제4회 한국 뮤지컬 어워즈’에서 주인공이 됐다. ‘호프’는 20일 오후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열린 이 시상식에서 대상을 포함해 최다 수상인 8관왕을 안았다. 타이틀롤을 맡은 김선영이 여자주연상을 받은 …

■ KT와 함께 하는 제56회 동아연극상 시상식 20편 치열한 경쟁…총 7개 부문 시상 연출상 신유청·연기상 성노진 강지은 작품상 김광보 단장 “후배 덕에 영광” 국내 최고 권위의 연극상인 ‘KT와 함께 하는 제56회 동아연극상’ 시상식이 20일 오후 3시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M씨…

“작품 속 주인공이 상처로 가득 찬 마음속 검은 비닐봉지를 비워내듯, 이 작품을 만나는 모든 분들도 자신 안에 있는 검은 봉지를 비우는 용기를 냈으면 합니다.”(장지혜 ‘날아가 버린 새’ 작가) “능력 있는 후배 연극인들 덕에 이 자리에 설 수 있어 영광스럽습니다. 유망한 연출가들…

한국 뮤지컬계의 대표 축제 ‘제4회 한국뮤지컬어워즈’가 20일 오후 7시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열린다. 2018년 12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국내 개막한 작품을 대상으로 전문가 마니아 투표단이 특별상을 제외한 18개 부문 선정작(자)을 결정한다. 이날 예심, 본심을 …

뮤지컬 ‘줄리 앤 폴’ 낭만의 도시 파리에서 마법의 로맨스 2017년 초연 당시 자석의 심장을 가진 여자와 철의 손을 가진 남자라는 신선한 소재에 낭만적인 음악으로 인기를 끌었던 뮤지컬 ‘줄리 앤 폴’이 2년 만에 다시 무대에 오른다. 프랑스 파리의 에펠탑을 배경으로 자석 공장에서…

가정폭력에 시달리다 가출 후 팸 생활을 하며 조건만남으로 살아가는 거리의 10대 ‘강하리’. 어느 날 우연히 정사랑과 그의 룸메이트이자 20년 절친 라라와 마주친다. 정사랑은 어린시절 데뷔하여 아이돌의 인기를 누렸지만 어느새 잊혀진, 옛 인기에 기대어 그저 연예인으로 살아간다. 그런…

3년 만에 무대에 돌아온 뮤지컬 ‘정글라이프’가 감각적인 사운드와 화려한 무대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고 있다. ‘정글라이프’는 부상으로 선수생활을 접고 신입사원으로 입사해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는 동희의 이야기로, 치열한 삶의 현장에서 살아가고 있는 이들을 위한 공연이다. 3…

규현이 ‘웃는 남자’에서 입이 찢어진 분장을 하게 된 것에 대해 언급했다. 규현은 1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예술의 전당 오페라하우스에서 진행된 뮤지컬 ‘웃는 남자’의 프레스콜 간담회에서 입이 찢어진 분장에 대해 생각을 밝혔다. 규현은 이날 소집해제 후 첫 뮤지컬 복귀작으로 ‘웃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