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전남 반도체 팹, 착공까지 6년 ‘용인 지체’ 되풀이 말아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주축으로 한 ‘1000조 원+α’ 규모의 비수도권 반도체·인공지능(AI) 투자 청사진이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핵심축은 광주·전남 반도체 클러스터로 SK하이닉스에 이어 삼성전자까지 가세하면 전남·광주가 새로운 반도체 생산 거점으로 부상할 전망이다. 하지만 이 …
- 2026-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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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주축으로 한 ‘1000조 원+α’ 규모의 비수도권 반도체·인공지능(AI) 투자 청사진이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핵심축은 광주·전남 반도체 클러스터로 SK하이닉스에 이어 삼성전자까지 가세하면 전남·광주가 새로운 반도체 생산 거점으로 부상할 전망이다. 하지만 이 …
![[책의 향기]돌칼→주화→신용카드… 인류사 바꿀 4번째 물건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6/26/134189461.4.png)
“우린 왜 이렇게 물건을 많이 가지고 있는 거야?”미국 덴버자연과학박물관 인류학 수석 큐레이터로 일하던 저자는 어느 날 누나의 집에서 이런 질문을 듣는다. 벽의 액자, 식탁을 둘러싼 의자, 거실 소파와 책장, 부엌 찬장 속 그릇들까지. 익숙한 생활의 풍경이던 물건들은 저자의 눈앞에서 …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26일 일부 의원들의 실명을 거론하며 “많은 징계 요청이 있었고, 미뤄 놓은 부분에 대해 어떤 결론이든 답할 때가 됐다”고 밝혔다. 장 대표 퇴진론을 주장해 온 친한(친한동훈)계와 개혁 성향 의원들을 겨냥한 징계를 시사하면서 당 내홍이 더 확산될 것으로 관측된다…

더불어민주당 강경파와 조국혁신당 의원들이 10월 2일 출범하는 공소청의 보완수사권을 전면 폐지하는 내용을 담은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공동 발의했다. 민주당 정청래 전 대표는 “속도전”을 강조하며 범여권 정당의 공동 당론 채택을 주장했다. 반면 김민석 국무총리는 “검찰개혁을 이뤄내도 정부…

이재명 대통령이 26일 대통령사법제도비서관 출신인 이진국 신임 감사위원(59)의 임명안을 재가했다. 김호철 감사원장이 이 위원을 임명 제청한 당일 재가한 것이다. 감사원은 이날 “인권 보호에 관한 확고한 소신과 형사 분야에 대한 전문성 및 다양한 경험 등을 바탕으로 ‘인권 친화적 감사…

한국갤럽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51%로 대통령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한국갤럽이 23∼25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26일 발표한 여론조사(전화면접 방식·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지금의 한국을 만든 공학인의 삶을 보라[곽재식의 안드로메다 서점]](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6/26/134192203.1.jpg)
요즘 주식 시장에선 한국 반도체 산업이나 자동차 산업에 대한 관심이 많다. 그런데 혹시 한국의 반도체 기술을 누가 어떻게 개발했는지, 한국 자동차의 엔진을 누가 어떻게 만들었는지 들어 본 적이 있는가.길을 가다가 번듯한 다리나 잘 닦은 길, 또는 멋진 공단 지역 같은 곳이 나타나면 흔…
![[책의 향기]교환 국군포로 6인의 ‘마지막 고백’](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6/26/134189403.4.jpg)
“항시 불안한 마음으로 살았어요.” 6·25전쟁 중이던 1951년 2월, 강원 횡성군 인근에서 중공군에 포로로 잡혔던 국군 서상준 씨(93)는 평생 마음이 편치 않았다고 한다. 그는 2년 반가량 여러 포로수용소를 떠돌다가 1953년 8월 귀환했다. 다시 남쪽 땅을 밟은 지 70년이 넘…

‘매관매직’ 혐의로 구속 기소된 김건희 여사는 특검 수사 내내 금품 수수 사실을 부인하다가 재판이 시작되고 나서야 “받은 건 맞다”고 말을 바꿨다. 그러면서도 ‘단순 선물’ 또는 ‘구매대행’이라며 대가 관계는 없었다는 주장을 펼쳐 왔다. 26일 김 여사의 모든 혐의를 유죄로 인정해 징…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재산분할 소송 파기환송심 선고가 다음 달 24일 내려진다. 서울고법 가사1부(부장판사 이상주)는 26일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재산분할 소송 파기환송심 변론을 종결하고 다음 달 24일 오후 2시에 선고하겠다고 밝혔다. 변론기일이 열렸던…
![[단독]계엄때 “서강대교 넘지말라” 했던 대령도 내란수사](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6/27/134192351.1.jpg)
2차 종합특검(특별검사 권창영)이 2024년 12월 3일 비상계엄 당일 국회 봉쇄 등에 가담한 혐의로 조성현 전 육군수도방위사령부 제1경비단장(대령)을 피의자로 입건해 수사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조 대령은 계엄 선포 직후 국회를 향해 출발하는 후속 부대에 “서강대교를 넘지 말라”고 …

금융위원회는 최고 연 7∼8% 금리를 제공하는 청년미래적금의 가입 신청자가 상품 출시 5일 만인 26일 100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청년미래적금은 매월 50만 원씩 3년간 넣으면 정부 기여금을 더해 최대 2200만 원이 넘는 목돈을 만들 수 있는 금융 상품이다. 청년층 자산 형성…

미국·이스라엘과 이란의 전쟁으로 전 세계 하늘길에는 비상이 걸렸다. 항공유 가격이 치솟으면서 항공사들은 비명을 지르고, 승객들은 많게는 왕복 100만 원이 넘는 유류할증료를 부담하고 있다. 일부 국가는 항공유를 구하지 못해 아예 항공편 운항 중단까지 했다. 그런데 정작 한국은 달랐다.…
![[책의 향기/밑줄 긋기]다가올 시간에 윙크 윙크](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6/26/134189468.4.jpg)
있잖아 세상에 입으면 안 되는 색은 없어/오면 안 되는 마음은 없어 그 표정 잠깐 지었다가/팔 쭉 펴고 보내 주면 돼
![[어린이 책]인간이 없던 자연은 총천연색 세상이었죠](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6/26/134189456.4.jpg)
지구의 역사가 사람의 키라고 치면 인류가 존재한 시간은 손톱 끝 정도는 되려나. 그 나머지 시간은 “그 모든 바다에는 물고기가 헤엄치고”, “그 모든 하늘에는 새가 날고”, “그 모든 숲은 동물의 시간이고 식물의 날들이다”. 바다와 하늘과 숲은 보아주는 인간이 없어도 스스로 끝없이 반…
![[책의 향기]전쟁은 필름을 키웠고, 필름은 전쟁을 도왔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6/26/134189478.4.jpg)
디지털 촬영이 대세인 요즘에도 여전히 필름 촬영을 고수하는 영화감독이 있다. 크리스토퍼 놀런이 대표적이다. 그는 ‘원자폭탄의 아버지’ 로버트 오펜하이머(1904∼1967)의 일생을 다룬 영화 ‘오펜하이머’(2023년)도 필름으로 찍었다. 놀런 감독은 자신이 애호하는 필름이, 자신이 영…
![[책의 향기]나무와 꽃이 알려준, 매일을 살아가는 법](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6/26/134189483.4.jpg)
“동백은 다른 질문을 던진다. 얼마나 품위 있게 잘 내려놓았는가. (…) 세상에 할 말이 참 많이 남았을 텐데 마지막까지 존엄하게 자기 얼굴을 지킨다.” 구태여 슬픔과 억울함을 호소하지 않고 “꽃송이째 뚝뚝 떨어지는 동백을 존경한다”는 저자의 ‘초록 찬가’이자 일상 수필이다. 30년차…
![[새로 나왔어요]말과 말의 술래잡기 外](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6/26/134192042.1.jpg)
● 말과 말의 술래잡기 한국과 일본에서 번역가로 활동하는 두 저자가 편지를 통해 문학과 번역, 예술에 대해 사색한 내용을 묶었다. 이들의 편지는 연재 지면을 찾아 문을 두드린 한국 편집자에게 일본 편집자가 화답하면서 2024년부터 2년간 일본 월간지 ‘세카이(世界)’에 실렸다. 한일 …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항공권 가격에 관심이 집중되면서 덩달아 항공운임의 숨은 변수 ‘유류할증료’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는 모습이다. 한국 항공사들은 항공운임에 유류할증료와 제세공과금(공항세 등)을 포함한 소비자가 실제 결제하는 ‘총액운임’을 표시해야 한다. 항공운임이 항공사가 승객을 목…
![“이란戰-고유가 트럼프 심판” vs “선거구 재편은 공화당 유리”[글로벌 포커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6/26/134192026.1.jpg)
⟪美 중간선거 넉달 앞, 미리 보는 판세11월 3일 미국 중간선거가 약 넉 달 앞으로 다가왔다. 이란 전쟁의 장기화로 공화당이 불리하다는 전망과 민주당 내 뚜렷한 구심점이 없고 선거구 재편 또한 공화당에 유리해 판세를 단정하기 어렵다는 예상이 팽팽히 맞선다.⟫“내가 다시 출마해야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