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약값 지출 10년새 2배로 늘어
국내 환자가 쓴 감기약값이 10년 새 2배로 늘었다. 27일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의 ‘인구기반 건강보험 약품비 지출 및 변동요인 분석’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건강보험이 적용된 원외처방 감기약값은 2004년 3254억 원에서 2014년 7530억 원으로 증가했다. 자세히 들여다보면 20…
- 2016-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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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환자가 쓴 감기약값이 10년 새 2배로 늘었다. 27일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의 ‘인구기반 건강보험 약품비 지출 및 변동요인 분석’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건강보험이 적용된 원외처방 감기약값은 2004년 3254억 원에서 2014년 7530억 원으로 증가했다. 자세히 들여다보면 20…
“한 번만 해도 효과는 있는데 주기적으로 하시면 더 좋죠. 이 주사만 한 달에 한 번씩 맞는 분들도 계세요. 피부에 생기가 돌아요. 아무래도 단백질로 하는 거니까….” 서울 서초구 강남역 인근의 한 성형외과. 자가혈(PRP) 시술 주사에 대해 문의하자 상담 직원은 “지방이식의 생착…

한국 현대정치사의 산증인 소석(素石) 이철승 전 신민당 총재(대표최고위원)가 27일 새벽 별세했다. 향년 94세. 정치 인생 대부분 야당의 길을 걸었지만 반공(反共)·자유투사로서 삶의 중심에는 항상 대한민국이 있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고인은 지난달 29일 감기 증세로 서울 강남구…
![[내 생애 최고의 의술]3代를 뼈 깎는 ‘통증’ 고통에서 해방시킨 ‘약손’](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6/02/29/76729299.2.jpg)
우리 몸은 불에 데는 등 일정한 자극을 받으면 통각신경이 흥분돼 통증을 느끼도록 돼 있다. 건강을 지키기 위한 경고음이다. 하지만 별다른 자극이 없는데도 지속적으로 아프면 만성통증이라고 부른다. 명확한 원인을 모른 채 통증에서 벗어나지 못해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환자도 적지 않다. 김…
“대통령이 국민 앞에 공약을 내걸었는데 장관은 예산 확보 노력조차 안 한다.” 최근 교육계에서는 박근혜 대통령의 주요 교육 공약이 지켜지지 않는 현 상황에 대해 이 같은 ‘교육부 책임론’이 제기되고 있다. 교육 공약을 시행해야 할 담당 부처인 교육부가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려는 노력…
![[단신]가수 윤항기 外](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6/02/29/76729295.2.jpg)
■ 가수 윤항기(73·사진)가 4월 30일 오후 3시와 7시 서울 서대문구 그랜드힐튼호텔에서 데뷔 55주년 공연 ‘나의 노래, 나의 인생’을 연다. 1959년 미8군 무대에서 데뷔했으나 2년 전 기획한 공연이 미뤄져 이번에 55주년 무대를 마련하게 됐다. 윤항기는 1964년 키보이스의…


SBS 월화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속 이방원의 활약이 점점 두드러지며 극 후반을 보는 재미가 쏠쏠해지고 있다. 배우 유아인이 보여주는 이방원은 망설임 없이 정적을 없애는 기존의 냉혹한 이미지와 함께 사랑 앞에 눈물짓는 낭만적인 모습을 동시에 보여주고 있다. 왕자의 난 등 그가 주도…
![[단독]“영국 록의 매력은 별난 사람들의 반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6/02/29/76729283.2.jpg)
1990년대 영국이 내세운 국가브랜드는 ‘쿨 브리타니아(Cool Britannia)’였다. 문화적 자존심에 기반을 둔 그 물결의 중심에 브릿팝(britpop·영국적 사운드를 강조한 대중음악)이 있었다. 록 밴드 스웨이드(Suede·1989년 런던 결성)의 등장과 그들의 데뷔작(‘Sue…

“김구 선생과 이승만 초대 대통령을 각각 광복과 건국의 큰 어른으로 예우하며 서로 보완적인 관계로 보는 것이 대한민국 정체성 확립에 바람직합니다.” 지난달 14일 ‘이승만 전 대통령 국부(國父)’ 발언으로 더불어민주당의 공격을 받았던 한상진 서울대 명예교수(국민의당 공동창당준비위원…
![[문화 실험실]무모한 ‘덕질’속에 범접 못할 철학… 그대는 진정한 ‘덕후’](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6/02/29/76729952.1.jpg)
《 최근 ‘덕후’(마니아를 뜻하는 일본어 ‘오타쿠’에서 비롯된 말)의 이미지가 ‘골방에 틀어박힌 마니아’에서 ‘학위 없는 전문가’ ‘능력자’ 등 긍정적으로 바뀌고 있다. 덕후가 대중에게 인기를 끌자 ‘덕밍아웃’(덕후라고 공개하는 것) 대열에 참여하는 사람도 늘고 있다. 하지만 덕후를 …

회사원 정민우 씨(43)는 지난해 여름휴가 때 오페라 페스티벌로 유명한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와 브레겐츠에서 ‘노르마’ ‘피델리오’ ‘투란도트’ ‘호프만 이야기’를 관람했다. 오페라 팬인 그가 해마다 오페라 페스티벌을 찾기 시작한 건 2013년부터. ‘오페라 에센스55’(시공사)와 ‘불…
![[글로벌 북카페]아버지 죽음 비밀 캐는 14세 소녀, 편견과 관습에 맞선 용기 감동적](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6/02/29/76729267.2.jpg)
영국의 권위 있는 문학상 코스타상은 2015년 수상작으로 프랜시스 하딘지의 ‘거짓말을 먹는 나무(원제·The Lie Tree)’를 최근 선정했다. 아동·청소년 책이 이 상을 수상한 것은 2001년 필립 풀먼의 ‘앰버 스파이글래스’에 이어 두 번째다. ‘거짓말을 먹는 나무’는 유…

북핵 대응훈련에 참가한 한국군 관계자들이 미국 현지에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의 시험발사 현장을 직접 참관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이 한국을 핵공격하면 미국의 전략핵이 보복 응징에 나설 것이라는 메시지가 담긴 것으로 보인다. 28일 주한미군에 따르면 미국은 26일(한국 시간) …
유엔 안보리는 이번 대북제재를 “사상 최강의 제재”라고 평가했다. 그러나 수십 년 동안 제재에 갇혀 살아온 북한의 제재 회피 노하우도 세계 최강 수준이다. 북한의 허점을 뚫으려는 창(유엔)과 어떻게든 제재를 피하려는 방패(북한)의 대결인 셈이다. 과거 북한이 사용했던 대북제재 회피 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 제재 결의안은 제재 대상과 단체, 금수품목을 대폭 확대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동아일보가 28일 전문(全文)을 입수한 결의안에는 제재 대상 단체 12곳과 개인 17명의 이름이 망라돼 있다. 그동안 유엔 대북제재가 이뤄질 때마다 단체 3∼6곳, 개인 3∼5명을…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예고한 ‘중진 50%, 초·재선 30% 정밀 심사’를 위한 집중 여론조사에 약 16억 원의 예산이 책정된 것으로 28일 알려졌다. 당 관계자들 사이에서 “컷오프 여론조사에만 이렇게 많은 액수가 책정된 적은 없었다”는 말이 나올 정도다. 현역 의…

경남 양산시에 머물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사진)가 현역 의원의 ‘물갈이’ 등 공천 문제에 대해 침묵을 지키고 있다. 반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정치는 계속하고 있다. 문 전 대표의 침묵 행보를 두고 당내에선 다양한 해석이 나오고 있다. 문 전 대표는 27일 페…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문재인 전 대표의 ‘시스템 공천’에 메스를 가하겠다고 선언했다. 혁신안을 무력화하고 김 대표가 사실상 4·13총선 공천의 ‘전권’을 행사하겠다는 얘기다. 김 대표는 28일 취임 한 달을 맞아 기자간담회를 열고 “미래를 위한 변화가 보이지 …
국민의당 안철수 공동대표는 28일 “지금 여러 가지로 참 힘든 상황으로 기득권의 벽이 참 강고하다”고 말했다. 안 대표는 이날 서울 용산구 곽태원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이번 총선은 기득권 양당 구조를 두고 갈 것인가, 3당 구조가 정립될 것인가의 갈림길”이라며 이같이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