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힐 前차관보 “대북 선제타격, 조심스럽지만 공감”
최근 “북한과 대화보다는 제재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던 미국 내 대표적인 비둘기파인 크리스토퍼 힐 전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담당 차관보(사진)가 워싱턴 일각에서 대북 선제타격론이 제기되고 있는 것에 대해 “매우 조심스럽지만 (그 배경엔) 많이 공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마이클 멀…
- 2016-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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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북한과 대화보다는 제재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던 미국 내 대표적인 비둘기파인 크리스토퍼 힐 전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담당 차관보(사진)가 워싱턴 일각에서 대북 선제타격론이 제기되고 있는 것에 대해 “매우 조심스럽지만 (그 배경엔) 많이 공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마이클 멀…
미국의 비영리단체인 ‘국제 참여를 위한 리처드슨센터’ 대표단이 지난달 북한 핵실험 직후 백악관의 사전 허가를 받고 나흘간 북한을 방문해 인도주의적 문제를 협의하고 돌아온 것으로 확인됐다. 미국과 북한 인사 간 대면 접촉은 2년 만에 처음이다. 7일(현지 시간)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리…

“이(북한) 정부는 자국 아이를 키우기보다 무기를 키우는 정부다.” 한국을 방문한 서맨사 파워 유엔 주재 미국대사는 9일 “바깥에 있는 사람들을 대량살상무기(WMD)로 위협하는 것과 자국민을 공포로 몰아넣고 (인권을) 유린하는 것은 별개 사안처럼 보이지만 국제적 기준에 대한 경멸에 …
1936년 8월 베를린 올림픽 마라톤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손기정 선생(1912∼2002)은 일장기를 단 채 시상대로 올라가야 했다. 당시 동아일보는 손 선생 가슴의 일장기를 지운 사진을 게재했다. 80년이 흘렀지만 국제올림픽위원회(IOC) 홈페이지에는 여전히 손 선생의 국적은 일본,…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가 8일 “부정 청탁 때문에 가장 피해를 본 지역이 호남”이라고 말해 논란이 일고 있다. ‘부정 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일명 김영란법)의 순기능을 강조하려는 취지였지만 지역감정을 자극할 수 있는 발언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이 대표는 이날 전…
![[기자의 눈/한상준]문재인 싱크탱크 500명, 당당히 이름 밝혀야](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6/10/10/80702758.1.jpg)
6일 출범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의 싱크탱크인 ‘정책공간 국민성장’(가칭)은 교수 전문가 등 500여 명이 참여한다는 점에서 화제를 모았다. 2012년 대선 당시 각 후보 진영에서 활동했던 전문가를 다 합친 것보다도 많은 규모다. 국민의당 안철수 전 상임공동대표의 싱크탱크인…

지난달 5차 핵실험에 이은 북한의 추가 도발이 우려되는 가운데, 야권 대선주자들이 앞다퉈 박근혜 정부의 대북 제재 정책을 비판하고 나섰다. 특히 박원순 서울시장이 9일 ‘북방 뉴딜’ 구상을 처음으로 공개하자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절…
야권이 검찰 수사 무마를 대가로 전직 검찰총장이 20억 원 자문료를 받았으며 이를 국세청에 신고하지 않고 탈세했다는 의혹에 불을 지피고 있다. 처음 의혹을 제기한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의원에 이어 박 의원과 함께 ‘박 남매’라고 불리던 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까지 가세…
야권이 미르·K스포츠 재단 설립 의혹에 대한 특별검사 도입을 구상하고 있다. 고(故) 백남기 농민 사망 사건에 대한 상설특검안을 제출한 데 이어, 야 3당이 두 번째 특검안을 제출하면 국정감사 이후 ‘특검 정국’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 원내 핵심 관계자는 9일 동아일보…

20대 국회에서 소수 여당으로 전락한 새누리당이 의회권력을 쥔 야당에 대항하기 위해 국회선진화법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2012년 국회법 개정으로 선진화법이 도입된 뒤 ‘야당의 전유물’처럼 이용됐던 것과 비교하면 격세지감(隔世之感)이다. 여야 가릴 것 없이 다수당의 독주를 막는다며 선…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항우연)은 항공우주 분야의 핵심 기술을 연구 개발하기 위해 1989년 10월 10일 설립된 정부 출연 연구소다. 현재 미래창조과학부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산하에 속해 있다. 올해 8월 현재 근무자 830명 중 연구직은 634명(박사 406명, 석사 228명)이다…
![[단독]우주관측 큰소리친 항우연… 위성부품 90%이상 ‘함량미달’](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6/10/10/80702665.1.jpg)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이 개발을 총괄한 과학기술위성 3호의 ‘미션 실패’는 사실상 예견된 일이었다. 9일 항우연 관계자에 따르면 위성 전체 부품 가운데 우주로 쏘아 올리는 목적으로 제작된 ‘우주급’은 5% 수준에 불과했다. 부품의 90% 이상은 우주급에 비해 내구성이 떨어지는 ‘…
화물연대 파업으로 화물 대란 우려가 커지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인력 등 대체 자원을 화물 수송에 우선 투입하기로 했다. 9일 국토교통부와 코레일에 따르면 코레일은 파업 3주 차에 접어들면 고속열차(KTX) 등을 감축 운행하겠다는 방침을 바꿔 KTX와 통근 열차를 100% 가동하고 …

화물연대가 10일 집단파업을 예고하면서 수출입업체들과 한국무역협회가 파업 중단을 요구하고 나섰다. 이미 한진해운 물류대란 사태와 철도 파업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입 업계는 화물연대 파업까지 현실화될 경우 운송 차질로 인한 손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날 것을 우려하고 있다. 무역협회는…

9일 오후 4시경 부산 남구 신선대부두 앞 도로는 한산했다. 평소 휴일보다 도로를 달리는 화물차가 적었다. 화물연대 부산지부 측 선전용 차량이 음악을 틀며 방송 상태를 시험하기도 했다. 부두 앞에는 10일부터 시작되는 화물연대 총파업의 선전용 플래카드가 3개 걸려 있었다. 인근 감만부…
‘스타의 이색 직업’이 주제다. MBC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30여 년 동안 연기를 하다가 최근 무속인이 된 배우 정호근의 뒷이야기가 공개된다. 최근 웹 영화 시나리오 작가로 깜짝 복귀한 개그맨 정형돈에 대해 패널들이 의견을 나눈다.
“MS 오피스 프로그램을 왜 마이크로소프트(MS)에서 샀느냐”며 국정감사에서 벌어진 새누리당 이은재 의원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간의 공방, 인터넷에서 온종일 화제가 됐는데…. 속사정과 뒷얘기를 알아본다.
미국 선거분석 웹사이트 ‘FiveThirtyEight(538)’ 운영자인 네이트 실버(36)는 도널드 트럼프(70)의 음담패설 비디오 파문이 터지자 8일(이하 현지 시간) 민주당 대선 후보 힐러리 클린턴(69)의 대선 승리 확률을 81.6%까지 끌어올렸다. 클린턴은 1차 TV토론일인 …
11년 전 녹화된 도널드 트럼프의 음담패설 동영상이 어떻게 대선 한 달을 앞둔 지금 폭로돼 미 대선판을 뒤흔드는 것일까. CNN에 따르면 이 동영상은 이를 촬영한 NBC ‘액세스 할리우드’ 제작진이 처음 찾아냈다. 지금도 방송되고 있는 이 프로그램의 PD가 트럼프의 최근 여성 비하 …

막말로 흥한 도널드 트럼프(70)가 이젠 막말로 무너지고 있다. 워싱턴포스트(WP)가 7일(현지 시간) 공개한 음담패설 동영상은 그가 세계 최강대국인 미국의 대통령에 걸맞은 자질을 갖고 있는지 의구심을 갖게 하는 내용들로 가득 차 있다. 트럼프는 쏟아지는 당내 후보 사퇴 요구에 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