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양식품 3세 전병우, ‘불닭’ 인기 업고 2년 만에 전무로 승진
삼양식품 오너가(家) 3세인 전병우 운영최고책임자(COO) 상무(31)가 2년 만에 전무로 승진했다. 전 신임 전무는 김정수 삼양식품 부회장의 장남이자 창업주인 고(故) 전중윤 명예회장의 장손이다.삼양라운드스퀘어는 그룹 내 계열사를 대상으로 2026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17일…
- 2025-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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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 오너가(家) 3세인 전병우 운영최고책임자(COO) 상무(31)가 2년 만에 전무로 승진했다. 전 신임 전무는 김정수 삼양식품 부회장의 장남이자 창업주인 고(故) 전중윤 명예회장의 장손이다.삼양라운드스퀘어는 그룹 내 계열사를 대상으로 2026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17일…

전 세계적으로 ‘건강음료’로 유행하고 있는 말차가 탈모를 일으킬 수 있다는 소문이 소셜미디어에 퍼지고 있다. 사실일까? 전문가들은 말차를 마시는 사람의 특성과 섭취 습관에 따라 다르다고 조언했다. 일반적인 사람이 적당량을 마시는 건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설명이다. 최근 해외 소셜미디어…

‘힐튼가 상속녀’ 패리스 힐튼이 자수성가를 주장한 인터뷰가 공개되자 네티즌들이 “특권을 모르는 발언”이라며 비난을 쏟아냈다. 성공 배경을 둘러싼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16일 베네수엘라 범죄 조직 ‘카르텔데로스솔레스’(태양의 카르텔)를 외국 테러조직(FTO)으로 지정했다. 특히 이 카르텔의 두목으로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지목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마두로 대통령에 대한 군사 행동 및 정권 교체를 정당화하기 위…

대부업 등록 없이 비대면 소액 대출 계약을 체결하고, 연 최대 2만4333%의 고금리를 받아 챙긴 불법 사금융 범죄조직 일당 46명이 경찰에 붙잡혔다.강원경찰청 형사기동대는 범죄단체 조직 및 가입·활동 등 혐의로 불법 사금융 3개 조직 46명을 검거해 이중 총책 등 12명을 구속했다고…
![찢어진 청바지 입고 싶어 탈북한 개마고원 소녀, 패션업체 대표가 되다[주성하의 북에서 온 이웃]](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1/17/132781127.1.jpg)
개마고원에서 중학생 소녀는 매직 머리에 후드티, 찢어진 청바지를 입고 다녔다. 모두 북한 당국이 단속하는 차림새였다.마을 사람들은 “쟤는 ‘황색 바람’에 젖어 버린 이상한 애야. 저런 날라리와 같이 놀지 마”라며 자식들을 단속했다. 학교에서 아무리 비판해도 소용이 없었다. 당 간부였던…

‘괴물 골잡이’ 엘링 홀란(25·맨체스터시티)이 멀티골을 작성하며 노르웨이를 28년 만에 월드컵 본선 무대로 이끌었다.노르웨이는 17일 열린 이탈리아와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유럽 예선 조별리그 I조 최종 8차전에서 4-1 역전승을 거뒀다.홀란은 양 팀이 1-1로 맞선 후반 33분 …

더불어민주당이 안전보건조치 위반으로 연간 3명 이상이 사망하면 해당 기업이 영업이익의 5% 이내의 과징금을 부여토록 법 개정을 추진한다. 또 근로자가 해당 사업장의 명예감독관이 돼 사업장의 안전보건 규정을 잘 지키는지 감독할 수 있게 된다. 더불어민주당 산재예방 태스크포스(산재예방TF…

이재명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현수막 문제를 직접 언급한 직후, 행정안전부가 곧바로 규제 가이드라인 작업에 착수했다. 정부가 정당 현수막의 문구 기준을 만들겠다고 나서자 “표현의 자유를 흔드는 것 아니냐”는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정치 표현도 허락받으라고?” 현수막 자유의 근간 흔들…

“엔도로보틱스는 전문 의료진의 오랜 연구와 로봇 기술을 바탕으로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19세기 초 의사들은 인체 내부를 들여다보기 위해 촛불과 거울을 사용했다. 1950년대 광섬유 기술이 도입되면서 내시경은 비로소 진단 도구로 자리 잡았고, 1980년대 등장한 복강…

출근길 기온이 뚝 떨어진 가운데 18일 서울의 아침 기온도 영하 4도에 이르는 등 전날보다 기온이 5~10도가량 하락해 더 추운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17일 기상청에 따르면 18일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8~영상 5도로 예보됐다. 경기 파주는 영하 8도, 철원 영하 7도, 대…

벨기에 출신 틱톡 크리에이터들이 프랑스 루브르박물관 전시실 벽에 자신들의 작품을 걸어두고 몰래 빠져나가는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달 루브르 박물관에 괴한들이 침입해 보석을 훔쳐 달아난 이후 또다시 보안상 허점이 드러난 것이다. 15일(현지시간) 프랑스 매체 르피가로에 따르면 벨기에 출신…

지난달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던 비트코인이 약 한 달 만에 올해 상승분 30%를 모두 반납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친(親)가상화폐 기조에 대한 시장의 열기가 식은 데다 금융시장에서 위험을 회피하는 흐름이 강해지면서 나타난 결과로 풀이된다.17일 오전 10시 30분 기준 비트코…

산림청은 신임 차장에 박은식(사진) 산림산업정책국장을 승진 임명했다고 17일 밝혔다.박 신임 차장은 2001년 기술고시(36회)로 공직에 입문해 24년간 국제산림협력관, 기획재정담당관, 산림환경보호과장, 산림정책과장, 산림자원과장 등을 두루 거쳤다. 산림정책 전반에 대한 높은 전문성과…

광주시교육청은 21~22일 광주 서구 치평동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25 AI광주미래교육 박람회’를 개최한다.이번 박람회는 ‘인공지능 시대, 상상을 현실로’를 주제로 AI광주미래교육의 방향을 공유하고, 수업 혁신 사례와 교육기술(에듀테크) 활용 방안을 학교 현장에 확산하기 위해 마련…

대구 동구는 자체 소식지 ‘팔공메아리’가 최근 열린 ‘제18회 대한민국 소통어워즈’에서 기초지방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대한민국 소통어워즈는 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업통상자원부 등이 후원한다. 고객 및 주민과의 소통 성과가 우수한 기관을 …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 뛰어놀며 행동교정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 부산 동명대에서 마련됐다.동명대는 22일과 29일, 다음 달 11일 등 세 차례에 걸쳐 교내 ‘동숲’에서 ‘교육이 있는 반려동물 일일놀이터’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동숲은 지난해 2월 캠퍼스 내 1624㎡(…

한국 신혼부부 5쌍 중 1쌍이 혼인신고를 1년 이상 미루며 이른바 ‘위장 미혼’ 상태로 지내고 있다는 일본 언론 보도가 나왔다.지난 16일(현지시간)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10월 국회 질의를 통해 공개된 국가데이터처 자료를 인용해, 2024년 결혼 부부 중 19%가 혼인신고…

김준호(강원도청)가 2025-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1차 대회 남자 500m 2차 레이스에서 한국 기록을 세우며 동메달을 땄다.김준호는 17일(한국시간)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 유타 올림픽 오벌에서 열린 대회 남자 500m 2차 레이스에서 33초78의 …

유튜버 랄랄이 미국 공항에서 오해받아 경찰에 제압당한 이야기를 밝혔다.랄랄은 지난 1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랄랄ralral에 가족들과 하와이 여행을 가는 길에 경유한 공항에서 휴대전화를 잃어버린 사연을 전했다.이날 랄랄은 하와이의 마우이섬에 들어가기 위해 미국 공항에 경유할 당시 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