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닷컴, 독도의 날 맞아 ‘나는 대한민국의사입니다’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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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1월 2일 17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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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은 지난달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이를 기념하고 홍보하기 위해 전국 2000여개의 병의원과 함께 ‘나는 대한민국의사입니다’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은 간단한 3가지 실천을 통해 우리 주변에 독도의 날을 적극 알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첫째 병원에 내원하는 환자들이 잘 볼 수 있도록 ‘독도 제대로 알기’ 포스터를 부착하고, 둘째 병원 직원들이 ‘10월 25일 배지’를 가슴에 달고, 마지막으로 내원하는 환자들에게 “10월 25일은 독도의 날입니다”라는 말 한마디 하기이다.

특히 이번 ‘나는 대한민국 의사입니다’ 캠페인에 함께 동참한 병의원 중 평소 남다른 독도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사)독도사랑운동본부 경상북도연합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대구 하양중앙내과 이덕영 대표원장에게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된 소감과 그의 독도사랑 실천 활동 등에 대해 들어봤다.

사진 = 의학박사 이덕영
사진 = 의학박사 이덕영


-‘나는 대한민국 의사입니다’ 캠페인에 대한 소감은?
“처음 캠페인에 대한 취지를 듣고 무조건 참여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세 가지 실천 방법이 모두 다 간단해 누구에게나 쉽게 ‘독도의 날’을 알릴 수 있어 좋았습니다. 그리고 실제로도 캠페인 기간 병원 내 모든 직원들이 남다른 사명감을 갖고 여러 사람들에게 독도의 날을 알리는데 앞장서는 모습을 보고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평소 독도 사랑 실천을 위해 어떤 활동들을 하고 있나요?
“저는 2014년도부터 독도사랑운동본부 경북연합회장으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독도의 날 기념행사를 비롯해 다케시마의 날 철폐촉구 행사, 길거리 독도 홍보 행사 등 다양한 독도와 관련된 여러 가지 행사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습니다.”
-원장님께 ‘독도’ 란 어떤 의미인가요?
“한 문장으로 말씀드리면 ‘독도는 절대 일본 땅이 될 수 없다.’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독도는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입니다. 앞으로도 온 국민의 마음을 한데 모아 우리 땅 독도를 사랑하고 지켜나가겠습니다.”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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