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럼-올림플래닛 MOU 체결…디지털 전시 산업 개척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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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7월 24일 11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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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E(마이스) 전문기업 엑스포럼과 실감형 기술(VR/AR) 전문 기업 올림플래닛이 실감 콘텐츠 기반 온라인 전시 대중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4일 밝혔다.

양 기업은 이번 MOU를 통해 △ 실감형 공간 기반 전시 산업의 시너지 창출 △ 언택트 전시관 프로젝트 공유 및 사업 추진 등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최적화한 온라인 전시 경험을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엑스포럼의 사업영역인 MICE는 Meeting(회의)·Incentives(포상관광)·Convention(컨벤션)·Exhibition(전시회)의 머리글자를 딴 용어로 초대형 박람회나 국가 정상회의 등 각종 국제회의 개최, 상품·지식·정보 등의 교류 모임 유치, 각종 이벤트 및 전시회 개최 등이 모두 MICE 산업에 포함된다.

엑스포럼과 MOU를 체결한 올림플래닛은 실감형 공간 솔루션을 통해 모델하우스, 전시박람회, 컨퍼런스 등 오프라인 공간 경험을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하여 기존과 차별화한 특장점을 제공하는 솔루션 제공 업체다. 콘셉트별 전시관 구현 및 참관객의 자유로운 이동, 브랜드와 제품 상세 정보와 비즈니스 상담까지 제공하는 원스톱 실감 경험을 강점으로 내세운다.

올림플래닛 안호준 사업전략 총괄이사는 “실감형 기술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 온라인 전시 산업의 유일한 대안이라고 판단한 전시 산업 종사자와 기업의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엑스포럼과의 MOU를 통해 국내외 전시 사업을 포함한 컨벤션, 이벤트 등이 나아갈 온라인 전시의 표준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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