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차병원,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전 병동 시행

강남차병원은 2일부터 보호자나 간병인 없이 전문간호인력이 24시간 환자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를 전 병동으로 확대한다.

중앙 간호사실에서 볼 수 없는 곳에는 별도의 간호사 스테이션을 마련하고 전문간호인력이 24시간 교대로 근무하며 신속한 대응을 하도록 했다. 건강보험도 적용되며, 보호자나 방문객은 정해진 시간 동안에 면회가 가능하다.

민응기 병원장은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확대 시행으로 불필요한 간병비를 줄이는 것은 물론 전 병동에서 환자의 안전과 감염 예방 등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정용운 기자 sadzo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