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션디바이스, 코리아 VR 페스티벌서 체감형 VR 시뮬레이터 매력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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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10월 6일 20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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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션디바이스가 금일(6일)부터 9일까지 서울 상암 누리꿈스퀘어에서 진행되는 '코리아 VR 페스티벌 2016(이하 KVRF 2016)'에 참가해 자사의 체감형 VR 시뮬레이터를 선보이며 관람객들을 사로잡았다.

코리아 VR 페스티벌 2016 모션디바이스 부스 (사진=게임동아)
코리아 VR 페스티벌 2016 모션디바이스 부스 (사진=게임동아)

모션디바이스는 레이싱 시뮬레이터인 탑드리프트 등 체감형 시뮬레이터 제품으로 유명한 회사다. 2015년에는 도심형 VR 테마마크 사업계획을 기반으로 투자를 유치하고, 자사가 장점을 가진 체감형 시뮬레이터에 VR을 접목한 제품을 선보이며 주목받았다.

코리아 VR 페스티벌 2016 모션디바이스 부스 (사진=게임동아)
코리아 VR 페스티벌 2016 모션디바이스 부스 (사진=게임동아)

누리꿈스퀘어 야외 광장에 마련된 모션디바이스의 부스에는 발칸에 탑승해 적을 물리치는 액션 슈팅 게임인 '탑발칸VR'과 놀이공원에서나 즐길 수 있었던 짜릿한 스릴을 만끽할 수 있는 VR 체감형 시뮬레이터가 준비됐다.

코리아 VR 페스티벌 2016 모션디바이스 부스 (사진=게임동아)
코리아 VR 페스티벌 2016 모션디바이스 부스 (사진=게임동아)

가을 따가운 햇볕에도 모션디바이스의 부스에는 VR 시뮬레이터를 체험하려는 관람객들이 발길이 계속해서 이어졌다. 특히 자체 개발한 슈팅 게임을 활용해 뛰어난 성능의 슈팅 전용 시뮬레이터를 결합한 '탑발칸VR'은 전용 컨트롤러를 통해 묵직한 타격감을 전하며 관람객들의 만족을 샀다.

모션디바이스 부스에 만난 한 관람객은 "VR게임의 경우 어지러움을 느껴 오래 즐기기 힘든 경우가 있었는데, 게임 내 움직임과 시선 등에 맞춰 앉아 있는 시뮬레이터가 회전하고 움직이다 보니 더욱 재미있게 실제와 같은 VR 게임을 즐길 수 있었던 것"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동아닷컴 게임전문 조광민 기자 jgm2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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