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아토피…프로바이오틱스로 속부터 지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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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4월 10일 10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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쎌바이오텍  듀오락 ATP (사진=쎌바이오텍 제공)
쎌바이오텍 듀오락 ATP (사진=쎌바이오텍 제공)
- 알레르기 및 면역체계 이상으로 중증 아토피 피부염 입원 환자 수 급증
- 인체 면역세포 80% 장 내 집중, 장 건강은 면역력 강화로 직결

건조한 날씨에 황사, 미세먼지까지 가세함에 따라 극심한 가려움을 유발하는 아토피 피부염 환자들이 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08년부터 2012년까지 ‘아토피 피부염’으로 인한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 5년간 이로 인해 진료를 받은 환자는 연평균 104만 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중증 아토피 피부염 입원 환자 수가 2008년 896명에서 2012년 1,370명으로 1.5배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단순히 환자 수만 늘어난 것이 아니라 그 증상도 점점 악화되는 추세임을 보여주고 있다. 보통 아토피 피부염 발생 원인으로는 유전적 요인, 피부 장벽의 이상 등이 있다고 알려져 있지만 최근 환자 수가 급증하고 증상이 심각해지는 결정적 원인은 환경문제로 인한 알레르기 발생 및 면역체계 이상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따라서 면역력을 높여 아토피 피부염을 완화, 예방하기 위해서는 피부의 거울이라고 불리는 ‘장 건강’을 살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장에는 인체 면역 세포의 7~80%가 모여있다. 그러므로 장 기능 활성화에 초점을 맞춘 건강기능식품을 지속적으로 섭취한다면 각종 면역 질환 예방 및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특히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제품은 장 내 유익균을 증식시켜 면역력을 강화하고 아토피 피부염 등 피부 알레르기 증상 완화를 돕는다.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의 이같은 새로운 효능이 속속 드러나면서 장 건강과 아토피 피부염을 동시에 관리할 수 있도록 맞춤 설계된 제품들이 주목받고 있다.

아토피 잡는 김치유산균,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OK!

최근 한국의 대표 발효식품인 김치에 함유된 유산균들이 아토피 피부염에 효능을 보인다는 연구 결과가 잇달아 발표되고 있다. ㈜쎌바이오텍은 이 점에 주목해 한국인의 전통 식품인 김치로부터 추출한 김치유산균 분말제품 ‘듀오락 지사랑’을 선보이고 있다. ‘듀오락 지사랑’은 김치유산균 3종을 분말 형태로 만들어 한국인의 장 환경에 적합하도록 설계된 ‘한국형 유산균’ 제품이다. 이 제품은 마늘, 고추, 생강 등 강한 향신료가 포함된 자극적인 식단에 길들여진 한국인의 장에 특화된 균주로 조성되어 있기 때문에 장 내에 도달, 정착 시 강인한 생존력을 발휘한다. 뿐만 아니라 항염, 항균 작용을 하는 박테리오신을 생산하는 유산균도 함께 보유해 면역력 증진을 돕고 나아가 면역 질환의 일종인 아토피 피부염 개선에도 도움을 준다. 또한 성장기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아우르는 전 연령대를 대상으로 한 제품으로 누가 섭취하더라도 부작용 및 내성의 염려가 없다.

민감한 어린이 장 환경 개선해 아토피 피부염 걱정 한방에 날린다

민감한 어린이의 장 건강에 초점을 맞추면서 피부질환 개선까지 고려한 제품도 눈에 띈다. ㈜쎌바이오텍의 ‘듀오락 ATP’는 알러지의 원인이 되는 알러젠을 모두 제거해 피부나 장이 예민한 어린이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제품이다. 본 제품은 식약처 고시 기준 100억 마리에 비해 3배 가량 많은 하루 295억 마리(제조 시 투입량 기준) 이상의 프로바이오틱스가 함유된 고함량 제품으로 장 건강뿐 아니라 아토피 피부염 개선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실제로 순천향대학병원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서 아토피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임상 실험에서 장 환경 관리를 통한 아토피 증상 개선 효과를 입증한 바 있다. 따라서 피부가 민감해 트러블이 자주 발생하는 등 면역 질환의 개선이 필요한 어린이들에게 적합한 제품이다.

㈜쎌바이오텍 세포공학연구소의 서재구 박사는 “장 내 유익균과 유해균의 불균형으로 우리 몸의 면역체계가 무너지면 아토피 피부염 등 각종 면역질환의 발병률이 높아지게 된다. 때문에 프로바이오틱스를 꾸준히 복용하면 장 내 세균총의 균형을 바로잡아 아토피 피부염 증상 예방 및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동아닷컴 이충진 기자 chri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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