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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의학
초등학생의 패기 있는 답, “초등학생 글씨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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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18 14:14
2013년 6월 18일 14시 14분
입력
2013-06-18 14:08
2013년 6월 18일 14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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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커뮤니티 게시판
한 초등학생의 패기 있는 답변이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었다.
최근 인터넷상에 올라와 퍼지며 인기를 끌고 있는 ‘초등학생의 피기 있는 답’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은 초등학교 5학년 학생의 과학문제와 이에 대한 답이 적혀있는 모습을 찍은 사진이다.
사진에 등장한 문제는 ‘일상생활에서 설탕과 물이 골고루 섞여서 설탕물이 되는 것과 같은 현상을 이용하는 예를 한 가지 쓰시오’였다.
이에 답을 한 초등학생은 ‘소주와 맥주가 만나서 소맥’이라는 당돌한 답을 달아 웃음을 자아낸 것. 당연히 이 답은 오답처리 됐다.
‘초등학생의 패기 있는 답’ 게시물을 본 네티즌들은 “초등학생의 패기 있는 답? 패기야 이게?”, “웃기면서도 씁쓸하네”, “초등학생의 패기 있는 답 보니 요즘 애들 걱정 되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 네티즌은 “사진 속 답을 적은 글씨체가 초등학생의 것이 아니다”라며 조작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기사제보 jj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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