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농증이 급성으로 오면 두통, 미열, 코막힘, 누런 콧물, 후비루(코뒤로 넘어가는 콧물), 부비동 주위의 통증등 주로 통증이 동반되는 증상이 나타나며, 만성에서는 코막힘, 지속적인 누런 콧물, 후비루, 집중력 감소, 머리가 무겁거나 약간의 통증 등이 나타난다.
◇ 축농증 치료의 원칙이러한 축농증의 치료는 막혀있는 부비동의 입구를 열어 환기 및 농을 배출시키는 것이 원칙인데, 급성의 경우 보통 2주~4주, 만성의 경우 2~3개월 정도의 기간이 소요된다고 하지만, 급성이든 만성이든 호전되는 정도는 비강의 회복상태에 따라 달라진다. 즉 비염으로 인해 비강상태가 불량하다면 급성이라도 회복이 늦어지게 된다. 만약 만성 축농증이라면 분명 비염을 기본으로 가지고 있든지, 아니면 비중격 만곡이나 비강내 물혹을 의심할 수 있다.
따라서 축농증 치료는 반드시 비염치료와 함께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 생활 속에서 축농증 예방법생활 속에서 축농증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첫째, 충분한 수면, 균형있는 영양섭취, 적절한 운동을 통해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하고, 혹 걸리더라도 방치하지 말고 조기에 치료할 수 있도록 해야 하며, 반드시 코의 상태가 양호한지 여부를 확인한 후 마무리를 해야 한다.
둘째, 비염이 있다면 미리 비염을 치료해 주어야 한다.
셋째, 평소에 차가운 음식을 삼가고, 체온유지에 특별히 주의 하여야 한다.
도움말 : 코비한의원 광주점 원장 이용욱<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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