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검색 포털사이트 네이버(www.naver.com)는 8일 차세대 지능형 검색서비스 ‘넥서치’를 개발해 서비스를 시작했다.
넥서치는 네티즌이 입력한 검색어가 포함된 문서를 찾아주는 기능 외에도 네티즌의 검색의도를 인공지능으로 분석, 이에 가장 가까운 결과를 제시해 준다. 예를 들어 영화배우 ‘김희선’을 입력하면 김희선의 키 몸무게 주소 데뷔작 등 기본정보와 함께 사진이 검색된다.되며 관련 최신 뉴스도 보여준다. 또 회사이름을 입력하면 해당 기업의 주가그래프를 비롯해 현재가 거래량 등락폭 관련뉴스 등 종합 정보가 화면에 나타난다. 또 다른 장점은 질문답변 기능. ‘SK텔레콤’을 입력하면 △‘홈페이지에 가는 방법은’ △‘011 리더스클럽에 가는 방법은’ 등의 질문이 네티즌에게 던져지며 ‘바로가기’단추를 클릭하면 해답이 풀리는 방식이다.
<성동기기자>espr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