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아그라의 제조판매사인 한국화이자사는 포장용기와 약설명서 등에 대한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심의가 완료됨에 따라 8일부터 전국 180여 약품도매상에 이 약을 공급한다고 6일 밝혔다.
그러나 도매에서 일반약국까지 유통기간이 1∼3일 걸리므로 환자는 다음 주에야 이 약을 구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환자는 먼저 병원에서 심혈관질환이 없다는 진단서를 받아 약국에 제출해야 약을 살 수 있다.
한국화이자사는 25㎎과 50㎎ 두가지 종류를 생산, 각각 1만원과 1만2000원에 소비자들에게 공급한다.
〈이성주기자〉stein3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