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서비스 「신비로」가 국내 인터넷 서비스 중에서는 처음으로 일반 PC통신 사용자들이 웹브라우저 없이 자유롭게 접속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편했다.
현대정보기술(대표 김택호·金澤鎬)은 최근 「신비로」에 가입하지 않은 PC통신 사용자도 이야기 새롬데이타맨프로 등 일반 통신프로그램으로 01431번의 「신비로」에 접속, 게시판 동호회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현대정보기술의 이같은 조치는 국내 온라인통신시장이 인터넷보다는 PC통신 위주로 형성되어 있는 현실을 감안해 PC통신 사용자들을 공략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김홍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