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에세이]따르릉∼비켜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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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9월 2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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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이 지나간 자리에 가을이 성큼 와 있습니다. 하늘은 높고 바람은 신선합니다. 이 맑은 날을 놓칠 새라 엄마가 두 아이를 데리고 한강변으로 나들이를 나섰습니다. 큰 아이는 자전거 뒷자리에, 작은 아이는 트레일러에 태워 내달립니다. 보기만 해도 기분이 상쾌해집니다. 한강의 자전거길은 서울에서 최고의 자전거 코스로 꼽힙니다. 마포구 난지지구에서 강동구 광진교까지 내달리면 왕복 48km나 됩니다. 청명한 하늘 아래서 바람을 가르며 달려 보세요. 붙잡을 수 없는 가을날, 아깝잖아요.

채널A 스마트 리포터 허준배
#포토 에세이#가을#자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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