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락 내리락]LG전자 ‘회장님폰’ 덕에 강세

  • 동아일보
  • 입력 2012년 8월 3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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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회장님폰’을 앞세워 주가 회복에 나섰다. 29일 LG전자는 전날보다 3000원(4.37%) 오른 7만1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LG전자가 7만 원 고지를 넘어선 것은 올 5월 15일 이후 3개월여 만이다.

LG전자의 상승세는 일명 ‘회장님폰’으로 불리는 스마트폰 ‘옵티머스G’ 덕택이다. 다음 달 출시를 앞두고 옵티머스G는 그동안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과 삼성전자에 비해 뒤처져 있는 LG전자의 입지를 한 단계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여기에 최근 삼성전자가 애플과의 소송 문제로 잠시 주춤하고 있는 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김철중 기자 tnf@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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