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 현장]난곡지역 2.8km ‘버스+전철’ 새 교통수단 도입

입력 2005-05-24 03:07수정 2009-10-09 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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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면 2008년 7월 서울 관악구 난곡지역에 신교통수단인 유도고속차량(GRT)이 운행된다.

또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 장안동, 중랑구 면목동 지역에도 GRT 도입이 추진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23일 “대표적인 대중교통 취약지역인 난곡에 신교통수단을 도입키로 했다”며 “내년 6월 착공해 2008년 7월 개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교통수단이 통과하는 구간(신림 3, 4, 7, 8, 12, 13동)은 서울 관악구 신림7동 난향초등학교에서 지하철 2호선 신대방역까지 총 2.8km에 이르는 난곡길 구간이다.

▶지도 참조

모두 6개 정거장을 설치할 예정인데 구체적인 정거장 위치는 자치구 및 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결정키로 했다.

시는 이를 위해 현재 왕복 2∼4차로인 난곡길을 왕복 6차로로 확장(착공시기 2006년 6월)키로 했으며, 중앙 2개차로가 신교통수단 전용차로로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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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구(鄭淳九) 서울시 교통국장은 “현재 출퇴근시간의 경우 난향초등학교에서 신대방역까지 20∼30분이 걸리지만 신교통수단이 도입되면 7, 8분으로 단축된다”며 “요금은 현재 지하철, 버스와 비슷한 수준에서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시는 이와 함께 동대문구 지하철 1호선 청량리역∼전농로∼사가정길∼지하철 7호선 사가정역까지 4.6km 구간에도 신교통수단 도입을 검토 중이다.

시 관계자는 “1차 기본조사 결과 청량리역에서 사가정역까지의 노선이 가장 타당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지역여건을 고려해 노선을 확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진구 기자 sys120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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