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美 심장서 열린 ‘이건희 컬렉션’… 러트닉 등 정재계 거물 총출동
28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 스미스소니언 예술산업관. 한파 속 오후 5시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등 삼성 일가가 하나둘씩 행사장으로 향했다. 행사장에는 삼성 사장단 20여 명도 자리했다. 고 이건희 삼성 선대 회장의 기증품인 ‘이건희(KH) 컬렉션…
- 2026-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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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 스미스소니언 예술산업관. 한파 속 오후 5시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등 삼성 일가가 하나둘씩 행사장으로 향했다. 행사장에는 삼성 사장단 20여 명도 자리했다. 고 이건희 삼성 선대 회장의 기증품인 ‘이건희(KH) 컬렉션…

대전 유성구 한국과학기술원(KAIST) 미술관에 오귀스트 로댕의 청동 조각상과 마르크 샤갈의 석판화가 상설 전시된다.KAIST는 “익명의 소장가로부터 로댕과 샤갈의 작품을 기증받아 미술관 로비에 상설 전시한다”고 29일 밝혔다. 19세기 프랑스 조각 거장 로댕의 작품은 ‘기둥 곁의 아…

바로크 미술의 대가 페테르 파울 루벤스(1577∼1640)는 “17세기 가장 장대한 예술품 의뢰”로 평가되는 연작을 의뢰받는다. 1622년경 스페인 국왕 펠리페 2세의 딸 에우헤니아 공주가 가톨릭 수도원에 기증할 20점의 태피스트리 연작을 만들어 달라고 했다.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

바로크 미술의 대가 페테르 파울 루벤스(1577~1640)는 “17세기 가장 장대한 예술품 의뢰”로 평가되는 연작을 의뢰받는다. 1622년경 스페인 국왕 펠리페 2세의 딸 에우헤니아 공주가 가톨릭 수도원에 기증할 20점의 태피스트리 연작을 만들어달라고 했다.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세…

대전 유성구 한국과학기술원(KAIST) 미술관에 오귀스트 로댕의 청동 조각상과 마르크 샤갈의 석판화가 상설 전시된다.KAIST는 “익명의 소장가로부터 로댕과 샤갈의 작품을 기증받아 미술관 로비에 상설 전시한다”고 29일 밝혔다. 19세기 프랑스 조각 거장 로댕의 작품은 ‘기둥 곁의 아…

“예술이란 끝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끝없는 것을 시작하는 일입니다.”‘뜯어내고 메우기’라는 독창적인 화풍으로 한국 미술을 세계에 알린 ‘단색화의 거장’ 정상화 화백(사진)이 28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4세. 1932년 경북 영덕에서 태어난 고인은 서울대 회화과를 졸업한 뒤 인…

23일 인천 강화군 해든뮤지움을 방문한 관람객이 기획전 ‘향수, 그리다’를 둘러보고 있다. 3월 29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는 고제민 작가 등 12명의 작가가 참여해 회화·설치·조각 등을 통해 ‘향수’를 이상향과 기억의 재구성이라는 개념으로 표현했다.

대구간송미술관이 간송 전형필 선생(1906∼1962)의 탄생 120주년을 기념해 올해 대형 기획전을 잇달아 선보인다. 전형필 선생은 남다른 안목과 배포로 일제강점기 당시 뿔뿔이 흩어졌던 문화재를 수집해 우리 민족의 혼과 맥을 이어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병오년 새해를 맞아 상설 전시…

대구간송미술관이 간송 전형필 선생(1906~1962)의 탄생 120주년을 기념해 올해 대형 기획전을 잇달아 선보인다. 전형필 선생은 남다른 안목과 배포로 일제강점기 당시 뿔뿔이 흩어졌던 문화재를 수집해 우리 민족의 혼과 맥을 이어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병오년 새해를 맞아 상설 전시 …

옛 사람들은 호랑이를 악귀를 쫓는 용맹한 동물이자 권력의 상징으로 여겼다. 왕은 높은 벼슬에 오른 신하에게 호피를 하사했고, 털 한 올 한 올을 섬세히 그린 ‘호피도(虎皮圖)’도 유행했다. 도화서(圖畫署) 화원이 그렸을 법한 수준 높은 그림은 궐 밖 상류층에게 사랑받았다. 백성들의 그…

옛 사람들은 호랑이를 악귀를 쫓는 용맹한 동물이자 권력의 상징으로 여겼다. 왕은 높은 벼슬에 오른 신하에게 호피를 하사했고, 털 한 올 한 올을 섬세히 그린 ‘호피도(虎皮圖)’도 유행했다. 도화서(圖畫署) 화원이 그렸을 법한 수준 높은 그림은 궐 밖 상류층에게 사랑받았다.백성들의 그림…

“나는 전쟁에 따른 이주와 추방을 겪은 가정에서 태어났다. 내 기억과 일상은 전쟁으로 직조돼 있다.”(에텔 아드난·1925∼2021)“기쁨과 행복, 비극까지도 모두 바다 깊숙이 묻었다. (…) 나는 타국의 땅에서 다시 태어날 것이다.”(이성자·1918∼2009) 전쟁으로 고국을 떠나 …

이재용 삼성전자(005930) 회장이 이달 말 미국에서 열리는 ‘이건희 컬렉션’ 전시 기념 갈라 행사 참석을 위해 미국으로 26일 출국했다.이재용 회장은 이날 4시 45분쯤 서울 김포비즈니스공항(SGBAC)에 도착했다. 군청색 패딩 차림의 가벼운 복장으로 차에서 내린 이 회장은 갈라 …

“나는 전쟁에 따른 이주와 추방을 겪은 가정에서 태어났다. 내 기억과 일상은 전쟁으로 직조돼 있다.”(에텔 아드난·1925~2021)“기쁨과 행복, 비극까지도 모두 바다 깊숙이 묻었다. (…) 나는 타국의 땅에서 다시 태어날 것이다.”(이성자·1918~2009)전쟁으로 고국을 떠나 프…

화가로 활동 중인 배우 박신양이 그림을 그리게 된 계기를 털어놨다.25일 유튜브 채널 ‘아트인문학’에는 ‘제가 은퇴했다고요? 날것의 모습으로 나타난 박신양’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영상에서 박신양은 “그림을 언제부터 그리게 됐냐”는 질문에 “13~4년쯤 전이었는데 연기를 너무 열…

“(‘이건희 컬렉션’은) 20세기 초 사회 변혁을 헤쳐 나가는 화가들의 고군분투가 드러난 작품들입니다.” 미국 워싱턴 스미스소니언 국립아시아예술박물관에서 고 이건희 삼성 선대 회장 기증품의 첫 국외 순회전이 열리고 있는 가운데, 이른바 ‘이건희 컬렉션’의 의미를 짚어보는 학술행사 ‘한…
![북구 모나리자의 화려한 외출 [영감 한 스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1/22/133214465.1.jpg)
연초가 되면 주요 미술관들은 예정 전시를 발표하기에 바쁩니다.올해에도 라파엘로(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세잔(스위스 바이엘러재단 미술관), 마티스(프랑스 파리 그랑팔레), 프리다 칼로(영국 테이트모던) 등 유명 작가들의 전시가 관객을 기다리는 가운데, 아시아 애호가들의 눈길을…

까칠한 독설가로 잘 알려진 에드가르 드가는 1894년경 한 화가에게 이런 편지를 썼다.“내 식사 공간에 걸어둔 당신의 붉은 색연필 드로잉을 가끔 들여다보곤 한다네. 그럴 때마다 속으로 늘 이렇게 말하지. ‘이 악마(devil)는 드로잉의 천재성을 가졌다’.” 드가가 투박한 응원을 아끼…

20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갤러리현대에서 관람객들이 기획전 ‘장엄과 창의: 한국 민화의 변주’의 전시물을 살펴보고 있다. 이번 전시는 민중의 삶과 해학을 담은 민화와 궁중 회화를 함께 소개한다.

서울시무용단(단장 윤혜정)의 ‘일무(One Dance)’가 20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뉴욕 댄스 & 퍼포먼스 어워드’, 이른바 베시 어워드(The Bessies)에서 최우수 안무가·창작자(Outstanding Choreographer/Creator)’ 상을 받았다. 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