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전국 최초 상수도 관세척 매뉴얼 수립으로 깨끗한 수돗물 공급 강화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시민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상수도관 세척 매뉴얼’을 만들었다고 23일 밝혔다.이 매뉴얼은 상수도 관로 안에 쌓이는 침전물과 이물질을 체계적으로 제거하기 위한 ‘표준 지침’이다. 관 세척 공법 선정 기준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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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시민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상수도관 세척 매뉴얼’을 만들었다고 23일 밝혔다.이 매뉴얼은 상수도 관로 안에 쌓이는 침전물과 이물질을 체계적으로 제거하기 위한 ‘표준 지침’이다. 관 세척 공법 선정 기준부터…

경찰이 통일교의 정치권 로비 의혹과 관련해 교단 재정 결재 라인의 핵심 인물인 전 총무처장을 소환해 조사한다.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특별전담수사팀은 23일 오전 9시부터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사에 통일교 전 총무처장인 조모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정치권 로비 자금의 흐름을 집중 조사한다.…

승무원을 꿈꾸던 11세 소녀가 뇌사 장기기증으로 4명에게 새 삶을 선물하고 떠났다.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지난달 7일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에서 김하음 양(11)이 뇌사 장기기증으로 4명의 생명을 살리고 떠났다고 23일 밝혔다.김 양은 지난 8월 16일 잠을 자던 중 두통 증상이 지속돼 병…

승무원을 꿈꾸던 10대 여아가 뇌수막염으로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뇌사 장기기증으로 4명에게 새 삶을 선물하고 떠났다.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지난달 7일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에서 故 김하음(11)양이 뇌사 장기기증으로 4명의 생명을 살리고 하늘의 별이 돼 떠났다고 23일 밝혔다.김양은 지…

임산부 배려를 두고 일반인과 임산부 당사자의 인식 차이가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구보건복지협회는 23일 임산부와 일반인 2000명을 대상으로 한 2025년 임산부 배려 인식 및 실천수준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주요 조사 결과를 보면 일반인의 82.6%가 임산부를 배려한 경험이…

경찰이 청와대와 용산 대통령실 등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온라인 협박글의 작성자를 추적 중이다.23일 뉴스1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경찰청은 전날 오후 7시 10분쯤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의 군사갤러리에 ‘대한민국 대통령실에 폭발물이 설치됐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는 신고를 접…
수도권 전철 1호선 평택역에서 20대 남성이 전동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23일 경기 평택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7분께 평택역 상행 선로에서 A 씨가 전동차에 치여 숨졌다.그는 평택역 주변 길을 걷다 약 2m 50㎝ 높이 펜스를 넘어 선로로 진입…

12월의 쌀쌀한 아침 등굣길, 아이들이 하나둘 김밥을 집어 들었다. 학교에서 준비한 아침 식사였다. 하지만 몇 시간 뒤 보건실에는 복통과 설사를 호소하는 학생들이 몰렸다. 단순한 배탈로 보였던 증상은 곧 식중독으로 확인됐다. 원인은 겨울철에도 발생하기 쉬운 식중독균 ‘바실러스 세레우스…

자신이 돌보던 고령의 환자가 몸부림을 친다는 이유로 꼬집고 깨무는 등 학대 행위를 한 60대 요양보호사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광주지법 형사8단독 김용신 부장판사는 노인복지법 위반 혐의를 받는 요양보호사 A 씨(67·여)에게 벌금 700만 원을 선고했다고 23일 밝혔다.A 씨는 지난 5…

북한이탈주민(탈북민) 10명 가운데 8명은 남한 생활에 만족하고 있다는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하나재단) 조사 결과가 나왔다.하나재단이 23일 공개한 2025년 ‘북한이탈주민 실태조사’ 결과를 보면 남한생활에 ‘만족한다’는 응답은 81.2%로 전년대비 1.6%포인트 높아졌다. 이는 201…

지난 22일 경기 포천시 한 인쇄공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약 7시간 만에 모두 잡혔다.23일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32분 경기 포천시 어룡동 소재 인쇄공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한 소방 당국은 제적으로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에 나서 …

‘교제폭력’ 범죄 발생건수가 10만건에 육박함에 따라 경찰이 수기(手記) 관리에서 벗어나 시스템 기반의 공식 통계 관리에 돌입한다.교제폭력은 별도의 법적 죄명이 없어 그동안 정확한 실태 파악이 어려웠다. 이에 경찰은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킥스) 내에 별도 체크란을 신설해 데이터 …

“I didn‘t find a parking place, I’m waiting here 7eleven.” (주차장을 찾을 수 없으니, 편의점으로 오라)“지난 5월 7일 오후 9시 44분쯤 A 씨(30대)는 경기 부천 오정구의 한 카페에서 만나기로 했던 익명의 외국인 B 씨로부터 이 같…

충북 제천시에서 음주운전 차량이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들이받고 상가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23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30분경 제천시 명동 서부사거리에서 30대 A 씨가 몰던 승용차가 30대 B 씨의 SUV 차량을 들이받은 뒤 인도를 넘어 상가 입구로 돌진했다.…

23일 파업을 예고했던 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노총) 산하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이 파업을 유보했다. 이에 따라 모든 열차는 정상 운행된다.23일 철도노조에 따르면 정부 측과 성과급 정상화에 잠정 합의함에 따라 이날 오전 9시부터 예고됐던 총파업을 유보했다.철도노조에 따르면 정부는 성…
![패딩을 드라이클리닝?…오리털 기름기 녹여 보온력 뚝 [알쓸톡]](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2/22/133012676.3.jpg)
겨울철 필수품인 패딩을 세탁소 드라이클리닝을 맡기는 경우가 많지만, 정작 이 방식이 패딩의 수명을 단축시키는 주범으로 지목됐다.의류 전문가들에 따르면, 패딩 등 다운 의류는 드라이클리닝 세탁 시 오히려 보온 기능이 떨어질 수 있다. 패딩 속을 채운 거위나 오리털에는 천연 기름기인 ‘유…

주말에도 출근해 근무한 뒤 퇴근길에 구매한 복권이 1등에 당첨돼 5억 원을 받게 된 사연이 전해졌다.18일 동행복권에 따르면 사연자 A씨는 경남 김해시 어방동의 한 복권 판매점에서 구매한 스피또1000 101회차 복권이 1등, 5억원에 당첨됐다. 스피또 복권은 복권을 긁어 결과를 확인…

항공기가 지상에 머무는 동안 승객들이 심각한 수준의 초미세먼지에 노출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프랑스 파리 시테대·개발연구원·국립보건의학연구소 등 공동연구팀은 샤를드골 공항에서 출발하는 유럽행 항공편 16개를 대상으로, 탑승 시작부터 하차까지 기내 초미세먼지 농도를 측정·분석한 결과를…

제14회 ‘영예로운 제복상’ 대상 수상자로 강병모 경북 울진해양경찰서 경비구조과 경장(33·사진)이 선정됐다. 강 경장은 2020년 임관한 뒤 인명 구조 및 사고 예방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 임관 초기부터 해상에서 발생한 여러 건의 선박 좌초 사고 현장에 투입돼 험난한 파도와 싸우며 …

대통령 집무실이 3년 7개월 만에 청와대로 복귀하는 가운데 서울 종로구 삼청동·효자동 일대 주민과 상인들 사이에서는 기대와 우려가 교차했다. 청와대 근무 인력 복귀로 침체됐던 상권이 살아날 수 있다는 기대가 나오는 한편, 집회·시위 증가에 따른 소음과 교통 혼잡을 걱정하는 목소리도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