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인 3명중 1명은 비만…3040 남성은 절반 넘어
“회식도 잦고 야근도 많다 보니 운동 시간을 내기가 쉽지 않네요. 식사도 외식 아니면 배달시켜 먹으니 아무래도 기름지거나 맵고 짠 게 많죠.”서울 영등포구에 사는 최모 씨(36)는 키 176cm에 몸무게 84kg이다. 그는 체질량지수(BMI) 26.8로 비만에 해당한다. 최 씨는 “아…
- 2025-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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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식도 잦고 야근도 많다 보니 운동 시간을 내기가 쉽지 않네요. 식사도 외식 아니면 배달시켜 먹으니 아무래도 기름지거나 맵고 짠 게 많죠.”서울 영등포구에 사는 최모 씨(36)는 키 176cm에 몸무게 84kg이다. 그는 체질량지수(BMI) 26.8로 비만에 해당한다. 최 씨는 “아…

습진을 앓고 있는 사람들은 샤워나 목욕을 얼마나 자주 해야 하는지 의문을 품기 쉽다. 증상이 더 나빠지는 건 아닌지 걱정하기 때문이다.최신 연구에 따르면, 샤워나 목욕을 매일 하든 일주일에 한두 번만 하든 증상에는 아무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영국 피부과 학회지(British …

핼러윈 당일 실종된 인지장애 남성이 사탕으로 연명하며 3일 만에 구조됐다. 뉴욕 시민들과 마라톤 참가자들의 연대가 기적의 생환을 이끌었다.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는 10일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자신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하고도 사과를 거부했다며 “명예훼손 혐의로 형사고소하고 민사상 손해배상도 청구할 것”이라고 밝혔다.한 전 대표는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정 장관은 오늘 제가 충분한 사과의 기회를 줬음에도 사과하지…

경기 하남시는 신장동 유니온파크(복합환경기초시설) 내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공사를 3년 만에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증설로 하루 하수 처리용량은 기존 3만2000t에서 5만5000t으로 확대됐다.하남시는 감일·미사지구 2단계와 현안 1·2지구 등 대규모 도시개발사업 추진과 인…

서울시민 10명 중 7~8명은 수돗물 ‘아리수’를 마시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10일 ‘2025년 서울시민 먹는 물 소비패턴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한국리서치가 지난 8월 만 18세 이상 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을 진행한 결과, 수돗물을 ‘먹는 물’로 이용한다는 응답…

제조업과 건설업을 중심으로 고용 한파가 이어지면서 지난달 구직자 1명당 일자리가 0.42개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10월을 기준으로 하면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직후인 1998년 10월(0.19개) 이후 27년 만에 가장 적다.10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10월 고용행정 통계…

정일권 의정부지검 남양주지청 형사1부장검사가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남욱 변호사를 조사할 당시 ‘배를 가르겠다’고 협박했다는 법정 증언과 관련해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공개 해명했다.10일 법조계에 따르면 중앙지검 반부패1부 부부장으로서 의혹을 수사했던 정 부장검사는 이날…

10일 오전 2시 6분께 전북 임실군 임실읍 한 도로를 달리던 스포츠유틸리티차(SUV)가 빈 주택 대문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SUV 운전자 A 씨(20대·남)가 다쳤다. 또 차에서 불이 나 SUV 1대가 전소돼 약 292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당시 A 씨의 혈…

다른 여자와 대화 나눈 것을 용서해 주지 않는다고 외국 국적 아내의 머리카락을 자르는 특수상해를 저지른 남편이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광주지법 형사8단독 김용신 부장판사는 특수상해 혐의로 구속 기소된 A 씨(40)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10일 밝혔다.재판부는 A …

10일 낮 12시 53분쯤 부산 다대포해수욕장 인근 해상에서 카이트보드 레저객이 표류 중이라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부산해경에 따르면 신고를 받은 해경은 연안 구조정을 현장에 급파했다. 표류 중이던 A 씨(50대)도 스마트워치를 이용해 자신의 위치를 구조대에 전달했다. 해경에 구조된…

충북에서 열린 한 마라톤대회에서 선두로 달리던 청주시청 소속 선수가 화물차에 치여 중상을 입었다.1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0분경 충북 옥천군 동이면의 한 도로에서 역전마라톤대회에 참가한 청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선수인 남성 A 씨(25)가 1t(톤) 화물차에 치…

10일 낮 12시 51분쯤 충북 영동군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영동1터널에서 2차로를 달리던 A 씨(60)의 25톤 화물차가 앞서가던 24톤 윙바디 차량을 들이받았다.사고 충격으로 윙바디 차량이 튕겨져 나가면서 1차선에 있던 승용차를 추돌하는 2차 사고로 번졌다.이 사고로 A 씨가 심정지…

윤석열 전 대통령이 12·3 비상계엄을 선포한 후 “막상 해보면 별 거 아니다”라는 취지의 말을 했다는 법정 증언이 10일 나왔다.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서울중앙지법 형사33부(부장판사 이진관) 심리로 이날 오전 열린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내란 우두머리 방조 혐의 7차 공판에 증…

도박사이트 관계자에게 수사 정보를 유출하고 뇌물을 수수한 현직 경찰관이 구속을 면하게 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10일 인천경찰청 형사기동대에 따르면 지난 5일 인천지법은 공무상비밀누설, 뇌물수수 혐의를 받는 강원경찰청 소속 A 경위(40대)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프로야구 한화이글스가 창단 40주년과 한국시리즈 준우승을 기념해 불꽃축제를 진행할 계획이다.30일 구단에 따르면 불꽃축제는 대전 엑스포과학공원 및 엑스포다리 일원에서 진행 예정이고, 행사 내용은 11일 시와 첫 협의를 갖고 구체 계획을 수립한다는 방침이다.구단 관계자는 “불꽃축제는 시…

알고 지내던 주유소 업주가 자신의 주유 저장 판매 차량 불법 개조를 신고해 수사를 받게 됐다는 이유로 보복협박을 한 50대가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10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고법 형사3부(재판장 김종기)는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보복협박등) 혐의로 기소된 …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사흘 앞으로 다가온 10일 전문가들은 “수험생의 건강 관리는 몸과 마음을 모두 아울러야 한다”고 조언했다.신현영 서울성모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이날 “수험생은 장시간 공부로 인해 체력 저하, 불규칙한 식사, 수면 부족, 정신적 스트레스와 불안 등에 오랫…

충북의 한 마라톤대회에서 청주시청 소속 엘리트선수가 차에 치여 중태에 빠졌다.1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8분께 충북 옥천군 동이면에서 펼쳐진 한 역전마라톤대회에서 청주시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A(남·25)씨가 1t 화물차에 치였다.이 사고로 A씨가 머리를 크게 다쳐 대전의…

서울시와 국세청이 압구정·한남·도곡 등 고급 주택지에 거주하는 고액·상습체납자 4명의 자택을 합동 수색해 현금·명품 등 14억 원 상당의 재산을 압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