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물 범벅에 욕창까지…아픈 아내 방치한 30대 부사관 체포
공황장애로 거동이 어려운 아내를 수개월 방치해 전신 오염과 피부 괴사 상태로 방치한 현직 부사관이 중유기 혐의로 긴급체포됐다. 피해자는 이송 중 심정지까지 겪었다.
- 2025-11-18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공황장애로 거동이 어려운 아내를 수개월 방치해 전신 오염과 피부 괴사 상태로 방치한 현직 부사관이 중유기 혐의로 긴급체포됐다. 피해자는 이송 중 심정지까지 겪었다.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실에서 근무하는 보좌진이 최근 성 비위 의혹으로 검찰에 넘겨졌다.18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지난달 성 비위 혐의를 받는 이 의원실 소속 비서관 A 씨를 서울남부지검에 송치했다.앞서 A 씨는 학업 등 일신상의 이유로 이 의원실에 사의를 표했다. 그러…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나나가 자택에 침입한 강도를 직접 제압한 것을 두고 “(강도) 요구에 어느 정도 응해주고 경찰에 신고하는 게 최선”이라는 조언이 나왔다.박성배 변호사는 17일 YTN에서 나나 사건과 관련해 “흔치 않은 사례”라며 이같이 말했다. 나나는 15일 자신의 자택에 침입한…

지역의사제 도입 논의가 속도를 내고 있지만, 제도가 현장에서 실제로 작동할 수 있을지는 여전히 불투명하다. 가장 큰 쟁점은 10년 의무복무의 수용 가능성과 지역 정착률을 확보할 수 있는지로, 제도 설계의 타당성과 실행 기반을 둘러싼 논쟁이 계속되고 있다.지역의사제는 별도 전형으로 뽑아…

강원도 태백에서 차박을 하던 60대 남녀가 숨진 채 발견됐다. 18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36분경 태백시 혈동 태백산 유일사 탐방로 입구 주차장에서 “차박텐트가 연결된 차량 안에서 모터소리는 들리는데 인기척이 없다”는 신고가 접수됐다.현장에 출동한 구급대는 차 안에서 60…
한국사립초중고등학교법인협의회(회장 김승제)는 18일 서울 마포구 서울가든호텔에서 2025년 정기총회를 열고 사학육성공로자 36명에게 시상했다. 포상은 사학 육성에 대한 자부심을 고취하기 위해 1994년에 제정해 매년 시상해왔다. 이날 총회에는 전국 사립 초중고 법인 이사장과 정부, 국…

수요일인 오는 19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충남권과 전라권,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 기온이 영하권에 들어 강추위도 이어지겠다.18일 기상청은 “내일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영하권에 들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고…

“의정활동의 가장 기본이자,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것은 ‘안전’입니다.”이애형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위원장(국민의힘·수원 10)은 18일 “주민의 눈높이에서, 안전을 위한 교통 정책을 발굴하고, 정책·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이같이 밝혔다.이 위원장은 이날 (사)한국선진교통…

수차례 인천 대인고등학교를 폭파하겠다고 협박글을 게시한 범인은 고등학생으로 확인됐다. 인천경찰청 형사기동대 공중협박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고등학생 A 군을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8일 밝혔다. A 군은 지난달 13일부터 최근까지 7차례에 걸쳐 인터넷 사이트에 대인…

국내 대기업이 20, 30대 직원을 채용할 때 ‘전문성’을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18일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이 발표한 ‘2025년 기업 채용동향조사’에 따르면 매출액 상위 500대 기업(396개 기업 응답) 52.8%가 직원을 채용할 때 가장 중요한 요소로 ‘전…

집으로 데려다 주겠다는 경찰관의 도움을 거절한 주취자 50대 남성이 이튿 날 숨진 채 발견됐다.18일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8시4분께 경기 시흥시 정왕동의 한 교차로에서 “도로와 인도 사이에 주취자가 누워있다”는 112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한 시흥경찰서 옥구지…

“조례만 있고 예산은 없다?”황대호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더불어민주당·수원 3)이 18일 진행된 경기도 행정사무감사 종합감사에서 조례 제․개정에 따른 사업 예산 반영이 미비한 것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했다.황 위원장은 “올해 두 차례의 추가경정예산안 심사가 있었지만, 국…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있는 한 아파트 1층 주차장에서 불이 났다.18일 서울 서초소방서에 따르면 오전 6시15분께 아파트 1층 필로티 형태 주차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이 화재로 1명이 경상을 입었고, 10명이 자력으로 대피했으며 9명이 구조됐다. 차량 1대가 전소됐고 총 6대가 일부 …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은 2030년까지 석탄 발전을 중단해야 한다고 권고하는 탈석탄동맹(PPCA)에 한국이 17일(현지시간) 가입했다. 2040년까지 석탄화력발전 폐지를 국정과제로 추진하는 이재명 정부가 PPCA에 합류하면서 석탄 화력발전소 폐지가 가속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

검찰이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돼 항소심에서 무죄가 선고된 배우 오영수 씨(80·본명 오세강)의 판결에 불복해 상고했다. 오 씨는 1심에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가 2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수원지법에 법리오해 등을 이유로 상고장을 제출했다. 앞서 …

경기 고양시는 올해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팝·록·힙합 등 18회 공연으로 109억 원의 수입을 올렸다고 18일 밝혔다. 같은 기간 약 70만 명이 고양시를 찾았다. 지난해 실적까지 포함하면 누적 관람객은 85만 명, 수익은 125억 원에 이른다.4만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고양종…

경찰 조사에 출석한 전광훈 목사가 현장에서 한 유튜버의 ‘내란 빤스’ 조롱에 욕설로 대응해 논란이 일었다. 과거 ‘빤스 발언’ 논란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인천 부평구에서 70대 여성이 몰던 차량이 인도로 돌진해 30대 여성과 2살 딸이 중상을 입었다. 18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23분경 인천 부평구 동암역 북광장 공영주차장에서 A 씨(70대)가 몰던 제네시스 승용차가 인도로 돌진해 보행자 B 씨(30대·여)를 들이받았다.…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돼 원심에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가 항소심에서 무죄가 선고된 배우 오영수 씨(80·본명 오세강)의 판결에 불복해 검찰이 상고했다.18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수원지법에 법리오해 등을 이유로 상고장을 제출했다.지난 11일 수원지법 형사항소6-1부(부장판사 곽…

2025년 11월 17일, 고성군의 어촌 지역에서 청년 이주와 창업 실험을 이어가고 있는 고성 청년마을 곁마을이 일본 나가사키현의 ‘오바마 마을’과의 국제 교류 협력에 나선다.고성군은 지속적인 청년 유출로 인구 감소 문제를 겪고 있으며, 곁마을은 이러한 지역적 위기를 새로운 청년 정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