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른 나무뿐이던 산이 효자 됐다”…산촌 경제 살린 ‘숲의 힘’
“마른 나무만 가득해서 땔감이나 떼러 다니던 산이었는데, 일자리가 될 줄 누가 알았겠어.”8일 강원 춘천 사북면 송암리 솔바우마을에서 만난 박금자 씨(77)는 방금 따온 표고버섯을 판매용 상자에 한가득 옮겨 담으며 이렇게 말했다. 표고버섯은 마을 주민들이 공동으로 소유한 숲에서 수확한…
- 2026-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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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른 나무만 가득해서 땔감이나 떼러 다니던 산이었는데, 일자리가 될 줄 누가 알았겠어.”8일 강원 춘천 사북면 송암리 솔바우마을에서 만난 박금자 씨(77)는 방금 따온 표고버섯을 판매용 상자에 한가득 옮겨 담으며 이렇게 말했다. 표고버섯은 마을 주민들이 공동으로 소유한 숲에서 수확한…

2차 종합특검(특별검사 권창영) 김지미 특검보가 9일 진보성향 유튜브에 출연해 윤석열 전 대통령 등 주요 피의자에 대한 출석 조사 가능성 등을 묻는 질문에 “곧 원하는 (출석) 장면을 보지 않을까 싶다”고 밝혔다. 정치적으로 민감한 사건을 다루는 특검 관계자가 수사가 진행 중인 상황에…

2026 북중미 월드컵 개막이 63일 앞으로 다가왔다. 홍명보 감독(57)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월드컵 모의고사’였던 최근 유럽 평가전 2경기를 모두 패하면서 본선 경쟁력에 대한 우려를 낳았다. 8일 경기 성남시의 한 카페에서 동아일보 창간 기념 인터뷰를 한 홍 감독은 “팬들…

이재명 대통령은 9일 정규직·비정규직의 보상 체계와 관련해 “똑같은 조건일 때 (비정규직의) 보수가 더 많아야 된다”고 했다. 비정규직은 불안정성에 대한 보상을 더해야 한다는 취지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국민경제자문회의 제1차 전체회의에서 “불안정한 노동에 대해 더…

미국 내 아시아계 기대수명 85.2세로 압도적 1위 기록. 팬데믹 이후 수명은 반등했으나 인종 간 최대 15년 격차 발생. KFF 보고서가 분석한 미국 내 ‘건강 양극화’ 실태를 보도합니다.

재채기를 하는 순간, 코에서 살아 있는 벌레가 튀어나왔다. 검사 결과 사람의 코 안에서 기생충 유충이 번데기 단계까지 자란 매우 이례적인 사례로 확인됐다. 공상과학영화에서나 볼 법한 일이 실제로 벌어지자 의료진도 놀랐다.이 사례는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학술지 ‘Emerging…
![[단독]절도 신고에도 가사도우미 배정…9차례 6000만원 털었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4/09/133708174.1.jpg)
청소 용역 중개 플랫폼에서 구한 가사도우미가 고객들의 집과 사무실에서 9차례에 걸쳐 6000만 원어치 귀금속과 현금을 훔친 혐의로 구속됐다. 이 도우미는 절도 혐의로 경찰에 신고된 이후에도 별다른 제재 없이 플랫폼을 통해 고객에게 다시 배정된 것으로 나타났다.9일 서울 노원경찰서는 지…

류현진(한화)-배지현(이상 39) 부부가 류현진의 프로야구 데뷔 20주년을 맞아 2억 원을 기부했다. 류현진 재단은 기부금 중 1억 원은 소아암 환아 지원을 위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고 9일 알렸다. 나머지 1억 원은 류현진 재단을 통해 유소년 야구 발전 사업에 쓰인다. 류현…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 일가가 운영하는 요양원이 부당 청구한 14억여 원을 환수 조치한 게 적법하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다.서울행정법원 행정5부(부장판사 이정원)는 9일 요양원 운영 법인이 건보공단을 상대로 낸 장기요양급여 비용 환수 처분 취소 소송에서…

서울 강북구의 한 식당에서 흉기를 휘둘러 60대 여성 업주를 살해한 50대 남성에게 1심 법원이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심신미약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고, 전자발찌 15년 부착도 명령했다.
![“나도 팀장하기 싫어”… 뒷담화에 분노한 대기업 팀장 [e글e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4/09/133705818.3.png)
팀원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팀장의 사연이 확산되며 조직 문화 논쟁이 이어지고 있다. 중간관리자의 역할과 한계를 분석했다.

HD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에서 정비 중이던 잠수함에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이 사고로 실종됐던 여성 근로자 1명을 약 2시간 반 만에 찾았다.9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8분경 울산 동구 HD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에서 정비 중이던 홍범도함(SS-079)에서 원인을 알 수 …

공군사관학교에서 사관생도의 첫 관문인 기초훈련 중 강제 취식과 폭언 등 가혹행위가 발생한 사실이 국가인권위원회 조사로 드러났다.9일 인권위는 2월 공사에서 벌어진 가혹행위와 관련해 최근 공사와 국방부 등에 관련자 징계와 대책 수립을 권고했다고 밝혔다. 인권위는 2월 한 공사 예비생도로…

검찰이 수사 착수 이후 진척이 없거나 공소시효가 임박한 ‘미제 사건’ 12만 건에 대해 전수 점검에 나서고 있다. 10월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공소청 출범을 앞두고 적체된 사건을 정리하려는 조치다.9일 검찰에 따르면 최근 박철우 서울중앙지검장은 일선 부서에 “진척 없이 쥐고만 있는 …

한의학의 대표적인 보약인 ‘육공단’이 해마 신경세포를 보호하고 알츠하이머의 원인인 ‘타우(tau) 단백질’ 변형을 억제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해마는 뇌의 기억을 담당하는 핵심기관이다. 알츠하이머병과 같은 신경퇴행성 질환에 있어 해마 신경세포의 손상은 관련 질환의 진행을 가속화시킨다…
법 개정에 따라 24일부터 액상형 전자담배를 금연구역에서 흡연할 경우 과태료가 부과되면서 서울시가 계도 기간을 거쳐 특별 점검에 나선다.시는 담배사업법 개정·시행에 따라 합성니코틴 액상형 전자담배를 금연구역 내에서 흡연하면 1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고 9일 밝혔다. 그동안 액…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가 산림과 계곡에 투입돼 산불을 진화할 수 있는 중형 소방차 6대를 소방청에 기증했다. 희망브리지는 9일 경기 파주시 재해구호물류센터에서 ‘중형산불진화차량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김승룡 소방청장과 임채청 희망브리지 회장 등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선 총 2…

‘부동산 공법’ 분야 유명 1타강사로 알려진 남편을 살해해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은 50대 여성이 항소심 첫 공판에서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9일 수원고법 제3형사부(조효정 고석범 최지원 고법판사)는 살인 혐의로 기소된 A 씨의 항소심 첫 공판을 열었다. 앞서 원심은 살인 혐의로 기소된…
![[속보]현대重 울산조선소 잠수함 정비중 화재…1명 실종](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4/09/133707819.1.jpg)

“검색은 끝났다, 이제는 생성이다.”가천대학교가 국내 대학으로는 처음으로 ‘AI 도서관’을 열고 캠퍼스를 거대한 ‘AI 실험실’로 탈바꿈시켰다. 단순히 자료를 찾던 공간에서 벗어나, 질문을 던지면 인공지능(AI)이 답을 생성하는 ‘AI 기반 학습 환경’을 구현했다는 점에서 기존 도서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