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업익 12% 재원으로, 특별성과급 전액 자사주 지급” 노사 한발씩 양보
삼성전자 노사가 총파업일인 21일을 한 시간 앞두고 잠정 합의안을 도출하면서 사상 초유의 반도체 생산 셧다운 위기를 피했다. 18일부터 50시간 넘는 마라톤 협상 끝에 20일 오전 한때 교섭 불성립으로 파국 위기를 맞았으나,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의 긴급 중재로 재개된 심야 교섭에서 …
- 2026-05-21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삼성전자 노사가 총파업일인 21일을 한 시간 앞두고 잠정 합의안을 도출하면서 사상 초유의 반도체 생산 셧다운 위기를 피했다. 18일부터 50시간 넘는 마라톤 협상 끝에 20일 오전 한때 교섭 불성립으로 파국 위기를 맞았으나,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의 긴급 중재로 재개된 심야 교섭에서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20일 삼성전자 노사 간 추가 교섭을 유례없이 직접 중재한 것은 마지막 쟁점인 적자 사업부 성과급 지율 비율을 놓고 양측의 간극을 좁힐 수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노총) 위원장 출신으로 철도 파업 등을 주도했던 김 장관은 삼성전자 노…

삼성전자 노조가 파업 예고일인 21일을 90분가량 앞두고 총파업을 유보하고 노사 잠정합의안을 투표에 부치기로 했다. 삼성전자 노사는 20일 오후 10시 43분경 경기지방고용노동청 본관에서 삼성전자 교섭 관련 브리핑을 열어 서명식을 진행한 뒤 이같이 밝혔다. 서명식에는 사측에선 여명구 …

정부가 삼성전자 총파업의 파장을 고려해 긴급조정권 카드를 검토하고 있지만 파업에 따른 피해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총파업을 막을 수는 있지만 생산성 저하와 메모리 반도체 공급 차질은 피하기 어렵다는 설명이다. 게다가 긴급조정권 발동 이후 중앙노동위원회가 내놓은 중재안은 거부할 수도 없다…
![[속보]삼전 노사 오후 4시 대화 재개…노동부 장관이 직접 조정](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5/20/133960309.1.jpg)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노총) 화섬식품노조 카카오지회(카카오 노조)가 5개 법인에서 파업 투표를 한 결과 찬성 가결됐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에 이어 카카오까지 파업 사태가 번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카카오 노조는 20일 경기 성남시 판교역 광장에서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결…

이재명 대통령이 20일 “집회를 허용하는 이유는 자유로운 의사 표현을 통해 개인의 인격권도 보장하고 사회 전체의 자유로운 질서도 보장하는 것이지만, 그게 적정한 선을 넘어 누군가에게 심각한 고통을 가하는 방식으로 악용되거나 남용되면 안되는 것이지 않느냐”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의 발언…
![[속보]삼성전자 협상 결렬…사측 “적자사업부도 보상, 수용 불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5/20/133958292.1.jpg)

한 회사 부장이 사내 단체 채팅방에서 직원들의 ‘주식 잡담’을 공개적으로 지적한 글이 화제다.19일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에는 ‘회사 단톡(단체 카카오톡 채팅)방에 충고 글 올린 부장님’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게시물에는 부장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직원들에게 보내는 메시지가…

카카오도 임금 협상에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조정 기일이 연장되며 당장 노조가 파업에 돌입하는 최악의 사태는 면했다. 19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18일 경기지방노동위원회(경기지노위)는 오후 4시 30분부터 카카오 본사 노사 임금 교섭 절차를 진행했다. 약 6시간 동안의…

삼성전자 노사가 성과급 재협상에서 일부 양보하면서 합의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수근 중앙노동위원장은 19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재개된 2차 사후 조정에 참석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노사 간 성과급) 합의 가능성도 일부 있다”고 밝혔다.그는 ‘노조가 양보하는 상황이…
![[속보]중노위 “삼성전자 노사 조금 양보하는 상황…합의 가능성 일부 있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5/19/133951032.1.jpg)
중노위 “삼성전자 노사 조금 양보하는 상황…합의 가능성 일부 있다” (동아일보)

정부가 삼성전자 노동조합 총파업 돌입 시 ‘긴급조정’ 돌입을 시사한 가운데, 권창준 고용노동부 차관이 19일 “현재로서는 긴급조정 없이 대화를 통해 문제 해결하는 데 역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권 차관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기후노동위) 전체회…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19일 진행 중인 삼성전자 노사 2차 사후 조정과 관련해 “삼성전자 파업이 가져올 파장들을 생각하면 우리 국민 모두가 우려하는 현실”이라며 “부디 좋은 결과가 있기를, 온 국민이 바라는 결과가 나오기를 정말 간절히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김 장관은 이날 국회…

성과급 분배 방식을 둘러싼 삼성전자 노조의 내부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현재 사측과 협상을 주도하고 있는 최승호 삼성 초기업노조 삼성전자 지부(초기업노조) 위원장이 “마무리되면 노조 분리를 고민해보자”고 발언한 사실이 알려지며 협상 이후 반도체(DS) 부문 노조와 디바이스경험(DX) …

삼성전자 노사 2차 사후조정을 주관하는 박수근 중앙노동위원장은 19일 “(노사의 견해가) 일부 좁혀지고 있다”고 밝혔다.박 위원장은 이날 정부세종청사 중노위 회의장에 입장하며 취재진과 만나 ‘오늘 조정안을 낼 예정인가’라는 물음에 “최종적으로 노사가 타결될 수 있는지를 보고, 안 될 …

이재명 대통령은 18일 “노동권만큼 기업경영권도 존중돼야 한다”며 “현행 헌법상 모든 국민의 기본권은 보장되지만 본질적 내용을 침해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공공복리 등을 위해 제한될 수 있다”고 밝혔다. 총파업 예고일인 21일을 사흘 앞두고 삼성전자 노사가 담판에 나선 가운데, 파업 강…

삼성전자 노조가 총파업에 돌입하더라도 반도체 생산라인을 가동할 수 있는 최소한의 인력은 공장에 남겨 둬야 한다는 법원 결정이 나왔다. 공장이 하루만 멈추더라도 막대한 피해가 발생하는 반도체 산업의 특수성을 강조한 삼성전자 측 주장을 법원이 수용한 것. 18일 수원지법 민사31부(수석부…

삼성전자가 “노조의 불법 파업을 막아 달라”며 낸 가처분 신청이 대부분 받아들여진 건 법원이 반도체 공정의 특수성과 더불어 삼성전자가 국내외 산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고려한 결과로 풀이된다. 이날 법원의 결정으로 삼성전자는 반도체 생산 공정 전면 중단이라는 사태는 피하게 됐다. 하지만…

삼성전자 노동조합 총파업을 앞두고 정부가 긴급조정권을 발동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1963년 관련 법 도입 이후 긴급조정권이 사용된 사례는 네 차례에 불과하지만 일단 한번 발동되면 향후 노조 쟁의 자체를 약화시키는 ‘강력한 카드’여서다. 긴급조정권의 첫 사례는 1969년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