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美-中 ‘대만 갈등’… 美 “강압행위 말라” 中 “대만, 가장 민감한 문제”
‘대만 문제’를 놓고 벌어진 미중 간 갈등이 갈수록 격화하고 있다. 최근 부임한 주미 중국대사는 “대만 문제가 미중 간 가장 민감한 문제”라며 미국을 향해 ‘하나의 중국’ 원칙을 거듭 강조했다. 미국은 중국 견제를 위한 협의체인 쿼드(Quad·미국 일본 호주 인도 4개국 참여) 고위급…
- 2021-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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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문제’를 놓고 벌어진 미중 간 갈등이 갈수록 격화하고 있다. 최근 부임한 주미 중국대사는 “대만 문제가 미중 간 가장 민감한 문제”라며 미국을 향해 ‘하나의 중국’ 원칙을 거듭 강조했다. 미국은 중국 견제를 위한 협의체인 쿼드(Quad·미국 일본 호주 인도 4개국 참여) 고위급…
![독립이론 만든 ‘대만의 매운 언니’, 시진핑에 대등한 대화 요구[글로벌 포커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1/08/13/108547781.1.jpg)
4일 대만 공군의 주력 전투기인 ‘미라주 2000’ 4대가 대만 상공에 출격했다. 대만 전투기 출격은 주로 중국 전투기가 대만 방공식별구역(ADIZ)에 진입했을 때 대응 성격인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날은 달랐다. 도쿄 올림픽에 참가한 대만 선수단이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두고 대만 국적…

미국 공군 지구권타격사령부(AFGSC)는 홈페이지를 통해 11일(현지 시간) 0시 53분 캘리포니아 반덴버그 공군기지에서 탄두가 장착되지 않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미니트맨-3를 시험 발사했다고 공개했다. 북한이 한미 연합훈련을 맹비난하고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키는 국면에서 미국이…
알리바바, 디디추싱 같은 빅테크(대형 기술기업)와 사교육 업체 등에 최근 잇따라 가해진 중국 정부의 강도 높은 규제가 노래방으로까지 이어졌다. 당국이 노래방 금지곡 리스트를 만들어 허락한 노래만 부를 수 있게 하겠다는 것이다. 당국은 ‘국가 안보를 위한 조치’라는 이유를 댔다. 12일…

‘유럽의 마지막 독재자’로 불리는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대통령이 장기집권 중인 벨라루스가 미국의 제재에 맞서 보복 조치를 취했다. 로이터통신 및 타스통신 등에 따르면 벨라루스는 미국 측에 민스크 주재 미국 대사관 직원을 축소할 것을 제안하고, 부임을 앞두고 있던 벨라루스 주재 미국 …
미국이 10일(현지 시간) 한미 연합군사훈련은 방어적인 성격이며 북한에 대한 적대적 의도는 없다고 밝혔다. 계획된 훈련은 이어가되 북한을 자극하지 않고 외교적인 접근을 도모하려는 취지의 발언으로 풀이된다. 네드 프라이스 미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한미 연합훈련을 비난한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올해 12월 ‘민주주의’ 국가 정상 수십 명을 화상으로 불러 모은다.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는 중국을 견제하기 위한 시도로 풀이된다. 미 백악관은 “바이든 대통령이 12월 9, 10일 ‘민주주의를 위한 정상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11일 발표했다. 백악관은 …

미국은 중국이 한미연합군사훈련에 반대하고 나선 데 대해 이는 한미 양국 간의 결정이라는 반응을 내놨다. 이와 관련해 한국과 미국을 모두 비난한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의 담화에는 논평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존 커비 국방부 대변인은 9일(현지 시간) 언론 브리핑에서 이와 관련한 …
초강경 보수 성향의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이 미국의 블랙리스트에 오른 모하마드 모크베르를 부통령으로 임명했다고 AFP통신 등이 8일 보도했다. 4년간의 임기를 시작한 모크베르 부통령은 2007년부터 세타드(Setad)를 이끌어왔다. 세타드는 1979년 이란 혁명 과정에서 몰수된…

도쿄 올림픽 폐막일을 포함해 이틀간 실시된 아사히신문 여론조사에서 스가 요시히데(菅義偉·사진) 내각 지지율이 내각 출범 이후 가장 낮은 20%대로 떨어졌다. 스가 정권이 기대를 걸었던 올림픽 개최에도 불구하고 민심이 떠나고 있는 것이다. 스가 총리가 총리를 그만했으면 좋겠다는 비율도 …

2일 중국 닝샤후이족 자치구 인촨(銀川)에서 중국과 러시아군이 합동군사훈련을 앞두고 장갑차 등 무기 적응 훈련을 하고 있다. 중국과 러시아는 9∼13일 칭퉁샤 훈련기지에서 1만 명 이상의 병력과 각종 첨단 무기를 동원해 대규모 연합 군사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의 후임자로 평가받던 아르민 라셰트 집권 기독민주당 대표(60·사진)의 지지율이 총선을 50여 일 앞두고 사실상 3위로 추락했다. 지난달 대홍수 피해 현장에서 웃는 모습이 포착돼 비판이 커진 여파라고 현지 언론들은 분석했다.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이달 초 여…

리셴룽 싱가포르 총리(69·사진)가 “미국이 중국을 적으로 간주할 때 얼마나 무서운 적국이 될지 잘 모르는 것 같다”고 3일 말했다. 그는 미중 간 충돌이 격해질 경우 “세계에 재앙이 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리 총리는 이날 미국 싱크탱크 애스펀이 주최한 화상 …
일본 집권 자민당이 차기 총리를 선출하는 당내 절차를 시작하면서 일본은 ‘선거의 계절’로 접어들고 있다.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총리는 중의원을 해산하고 총선거를 치러 무투표로 재선되는 시나리오를 그리고 있다. 하지만 자민당 내에서는 스가 총리를 교체한 다음 총선거를 치러야 한다는 목…

일본이 남중국해 등 해양으로 세력을 확장하려는 중국에 대응하기 위해 서남단 섬에 미사일 부대를 추가 배치한다. 독일도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약 20년 만에 군함을 남중국해로 파견했다. 미중 갈등이 갈수록 격화하는 가운데 일본, 독일 등이 중국 압박을 전방위적으로 거들고 나서는 모양새다…

일본 외무성은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부적절한 발언으로 물의를 일으킨 소마 히로히사(相馬弘尙·사진) 주한 일본대사관 총괄공사에게 1일부로 귀국 명령을 내렸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일 보도했다. 니혼게이자이는 “주한 일본대사관에 근무한 공사의 경우 거의 2년 주기로 인사 이동했다”며 “소…
미국 사법부가 지난달 30일 대북제재 위반 혐의로 싱가포르 국적자 소유의 선박을 몰수하는 결정을 내렸다. 해상에서 불법으로 이뤄지는 북한으로의 유류 환적에 관여한 선박을 미국 정부가 몰수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미국 법무부는 뉴욕남부 연방법원이 싱가포르 국적자 궈기셍 소유의 선박 …

일본이 종전(패전) 76주년을 맞은 가운데 일본인 2명 중 한 명은 일본의 침략 행위에 대해 자국 총리가 반성을 표명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1일 도쿄신문에 따르면 일본여론조사회가 유권자 1889명에게 6, 7월 우편으로 실시한 평화에 관한 여론조사에서 응답자의 4…

독일 차기 총리 유력 주자인 아르민 라셰트 기독민주당 대표(60·가운데)가 지난달 31일 나치에 저항한 바르샤바 봉기 77주년을 맞아 폴란드를 찾았다. 라셰트 대표는 “제2차 세계대전 시기 자행된 독일의 범죄에 깊은 수치심을 느낀다”며 “독일 학교에서 폴란드 국민이 겪은 일을 가르치는…

빈센트 브룩스 전 주한미군사령관(63·사진)이 내년 3월 한국 대선을 앞두고 한국에서 반미(反美) 조짐이 나타나고 있으며 특히 일부 대선 후보가 포퓰리즘을 앞세워 반미, 반동맹에 기대고 있다고 우려했다. 한국의 정치적 상황이 주한미군의 훈련을 제한하고 있다며 대선이나 중국의 압박에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