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출 골프웨어에 시끌 “보기 불편”vs“표현 자유”…美인플루언서 논란
미국 골프 인플루언서의 노출 의상을 둘러싸고 논쟁이 확산되고 있다. 전통적 골프 문화와 개인 표현의 자유가 충돌하며 SNS 콘텐츠 소비 방식도 함께 도마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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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골프 인플루언서의 노출 의상을 둘러싸고 논쟁이 확산되고 있다. 전통적 골프 문화와 개인 표현의 자유가 충돌하며 SNS 콘텐츠 소비 방식도 함께 도마에 올랐다.

일본 언론들이 이재명 대통령의 국빈 방중에 대해 ‘중국이 한일관계를 분열시키려는 의도’라고 비판했다. 산케이신문은 31일 “이재명 정부는 윤석열 전 정권 시절 악화한 한중 관계 조기 개선과 협력 관계 구축을 목표로 해 왔다”며 “중국 측으로서는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의 ‘대만 유사시’ …

존 F. 케네디 전 미국 대통령의 외손녀가 30대의 젊은 나이에 희귀암으로 숨졌다. 케네디 전 대통령 장녀인 캐럴라인의 둘째 딸이자 환경 전문 기자인 타티아나 슐로스버그(35·사진)가 30일(현지시간) 별세했다고 케네디 도서관 재단이 소셜미디어에 올린 가족 명의의 게시글에서 전했다. …

한 여성 골프 인플루언서가 골프장에서 착용한 의상을 둘러싼 찬반 논쟁이 미국 온라인상에서 확산되고 있다.미국 스포츠 매체 ‘더스펀’은 28일(현지 시간) 인스타그램에서 활동 중인 골프 콘텐츠 제작자 ‘블론디 골프’가 골프장에서 입은 복장이 논란의 중심에 섰다고 전했다.문제가 된 게시물…

한국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1·2차를 치르는 멕시코 과달라하라 지역의 인근에서 최근 총격전이 벌어져 3명이 사망했다.29일(현지 시간) 엘우니베르살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0분경 멕시코 할리스코주 사포판 도심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

비행기 이코노미석에서 몸을 웅크린 채 잠드는 ‘기내 수면 챌린지’가 확산하고 있다. 의료진과 항공 전문가들은 혈전 위험과 안전 규정 위반 가능성을 경고했다.

중국이 일본을 제치고 올해 처음으로 세계 신차 판매량 1위를 달성할 전망이다. 반면 일본은 20년 이상 지켜온 선두 자리를 중국에 내주게 됐다.30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올 1~11월 완성차 업체들의 발표 자료, S&P 글로벌 모빌리티 데이터 등을 토대로 올해 중국 업체들의 전…

안전자산 선호로 올해 내내 고공행진하던 국제 금·은 가격이 출렁였다. 특히 은 가격은 약 5년 만에 최대 일일 낙폭을 기록하며 시장에 충격을 줬다. 29일(현지 시간) 파이낸스타임스(FT)에 따르면 국제 은 가격은 전장 대비 8.73% 떨어진 온스당 70.46 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

삼성전자가 미국 정부로부터 2026년에 삼성의 중국 내 반도체 생산 설비로 미국산 반도체 제조 장비를 반입할 수 있는 연간 라이선스를 발급받은 것으로 알려졌다.30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번 승인은 삼성전자에 대한 임시적인 조치로, 미국 정부가 올해 초 일부 기술 기업에 부여했던 수출…

차량 전조등이 부서지자 손전등을 대신 끼우고 주행한 미국 운전자가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2일(현지시간) 그린베이 프레스 가제트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5일 위스콘신주에서 과속으로 달리던 한 차량을 단속했다. 문제는 과속 뿐만이 아니었다. 해당 차량의 한쪽 전조등 …

13살이 되기 전 스마트폰을 갖게 된 아동들은 그렇지 않은 아동에 비해 수면의 질이 나쁠 위험이 60% 이상 높으며 비만 위험도 40%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미 워싱턴포스트(WP)가 29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미 펜실베이니아대 아동병원 란 바르질레이 소아·청소년 정신과 의사는…

‘득점 기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0·포르투갈·알 나스르)가 개인 통산 1000골에 도달할 때까지 은퇴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호날두는 29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린 2025 글로브 사커 어워즈에서 중동 최우수선수상을 받은 뒤 “(현역으로) 계속 뛰는 게 쉽…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 협상을 주도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9일(현지시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통화했다고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이 밝혔다.레빗 대변인은 이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X(옛 트위터) 계정에 “트럼프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과 우크라이나와 관련해…

이집트 카이로 인근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이집트 대박물관(Grand Egyptian Museum)이 개관하면서 독일 베를린에 있는 네페르티티 왕비 흉상을 고국으로 반환하라는 요구가 다시 거세지고 있다.26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포스트(WP)는 최근 이집트 고고학자들과 시민사회가 네페…

추리 소설을 즐겨보던 중국의 한 여중생이 휴대전화를 보관하는 사물함 키패드에 분필 가루를 발라 비밀번호를 알아낸 사건이 화제다.28일 홍콩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지난 11월 톈(10대·여)은 추리 소설에 영감을 받아 교실에 있는 휴대전화 사물함 키패드에 분필 …

29일 중국이 대만을 겨냥한 대규모 ‘포위 훈련’을 재개했다. 실탄 사격 훈련 또한 실시했다. 올 4월 대만해협 중·남부 인근에서 포위 훈련을 실시한 지 8개월 만이다. 17일(현지 시간) 미국이 역대 최대 규모인 약 111억 달러(약 16조4000억 원) 규모의 무기를 대만에 판매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8일 플로리다주 사저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약 2시간 반 동안 만났다. 두 정상은 회담 후 공동 기자회견에서 “그 어느 때보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입장이 가까워졌다. 95% 정도”라며 종전 협상의 타결 기대감을 높였…

‘만 16세 소년이 챗GPT에게 자살 충동을 털어놨다. 그러자 챗GPT는 소년이 쓴 것보다 최대 20배 더 많은 ‘자살’, ‘목매달기’ 같은 표현을 쓰며 충동을 조장했다는 비판을 받는다.’(워싱턴포스트·WP) 미국 오픈AI가 개발한 인공지능(AI) 챗봇 챗GPT가 각국 청소년의 심리적…

28일 스페인 남동부 이비에서 열린 축제에 참가한 사람들이 모의 군복을 입고 밀가루, 달걀 등으로 서로를 공격하고 있다. 이 축제는 약 200년 전부터 ‘동방박사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발칸 최빈국’ 코소보, 끝없는 혼란… 與 과반 확보 못해[지금, 여기]](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2/30/133059345.1.png)
인구 160만 명의 동유럽 발칸반도 소국 코소보에서 조기 총선이 치러져 ‘반(反)세르비아’ 민족주의 성향 집권당이 정권 유지에 성공했다. 그러나 2월 총선에 이어 이번에도 과반 의석 확보엔 실패해 1년 가까이 지속된 정치적 혼란이 계속될 전망이다. 28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개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