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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신 숨기고 입사한 직원 “지원금 있어 사장님 손해 없다” 출산 휴가 신청

    임신 숨기고 입사한 직원 “지원금 있어 사장님 손해 없다” 출산 휴가 신청

    임신 사실을 숨기고 입사한 직원이 약 한 달 만에 갑작스레 출산 휴가를 쓰겠다고 통보해 업주가 황당함을 토로했다. 경기도 외곽지역에서 식당을 운영 중인 A 씨는 지난 2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입사 40일 차 된 직원이 뜬금없이 출산 휴가 쓴다고 연락했다”며 메시지 내용을 공개했…

    • 55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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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책 방향 전환 필요” 저출산 극복 토론회 개최

    “정책 방향 전환 필요” 저출산 극복 토론회 개최

    지난해 서울은 합계출산율이 전국에서 가장 낮은 0.55명을 기록했다. 서울시의회는 이를 ‘재난 상황’으로 규정하고 저출산 위기 극복 방안에 대한 토론회를 잇따라 개최했다. 19일 서울 중구 서울시의회에선 박춘선 시의회 저출산인구절벽대응특별위원장이 주관한 ‘서울형 저출산 대응을 위한 기…

    • 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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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가, 첫 100만가구 아래로… 절반이 고령층

    지난해 농사를 짓는 가구가 처음으로 100만 가구 아래로 떨어졌다. 농민 2명 중 1명은 65세가 넘은 고령층이었다. 18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농림어업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일 현재 우리나라의 농가는 99만9000가구로 집계됐다. 고령에 따른 농업 포기, 전업 등으…

    • 2024-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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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경협 “고령화 추세 맞춰 ‘연금 자동조정장치’ 필요”

    국민연금 재정의 안정성과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 자동조정장치 도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고령화가 급속히 진행되는 경우 연금 지급액을 줄이는 식의 조정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한국경제인협회는 18일 주요국 연금개혁 사례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주장했다. 일본은 2004년 기대수명 연…

    • 2024-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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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촌 인력 부족, 국민 일손 돕기로 해결해야[기고/정영일]

    농촌 인력 부족, 국민 일손 돕기로 해결해야[기고/정영일]

    급속한 고령화와 청장년 인구의 유출로 우리 농촌은 만성적인 인력 부족을 겪고 있다. 특히 농업 생산의 계절성 때문에 수확기 등 농번기의 노동 수요는 농가나 농촌 지역의 자체 노력만으로 대처할 수 있는 한계를 넘어선 상황이다. 정부도 농번기 계절성 인력 수요 급증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

    • 2024-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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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사 짓는 가구, 첫 100만 가구 아래로…절반이 65세 이상 고령층

    농사 짓는 가구, 첫 100만 가구 아래로…절반이 65세 이상 고령층

    지난해 농사를 짓는 가구가 처음으로 100만 가구 아래로 떨어졌다. 농민 2명 중 1명은 65세가 넘은 고령층이었다.18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농림어업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일 현재 우리나라의 농가는 99만9000가구로 집계됐다. 고령에 따른 농업 포기, 전업 등으로…

    • 2024-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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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사 지을 젊은이가 없네…농촌 65세 이상 비율 50% 돌파

    농사 지을 젊은이가 없네…농촌 65세 이상 비율 50% 돌파

    농촌 인구 중 65세 이상 고령층 비중이 사상 처음으로 50%를 넘어서는 등 농가 고령화가 더욱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농림어업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12월1일 기준 우리나라 농가 인구는 208만9000명이다. 이는 전년도 216만6000명…

    • 2024-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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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대 “자녀 낳겠다” 9.4%P↑… “반등 신호” vs “저출산 여전”

    30대 “자녀 낳겠다” 9.4%P↑… “반등 신호” vs “저출산 여전”

    내년에 결혼할 예정인 은행원 박모 씨(34·여)는 결혼 상대와 “아들딸 구분 없이 한 명은 낳자”는 계획을 세웠다. 박 씨는 “경력 단절이 걱정돼 둘째까진 엄두가 안 나지만 출산을 포기할 생각은 없다”며 “아이를 맡길 곳이 마땅치 않고 경제적 부담도 크니 선뜻 결심을 못 할 뿐 여…

    • 2024-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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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녀계획 있다” 응답한 젊은층 늘었다…평균 희망자녀수 1.5명

    “자녀계획 있다” 응답한 젊은층 늘었다…평균 희망자녀수 1.5명

    저출생 문제가 날로 심각해지는 가운데 자녀 계획 의향이 있는 젊은층이 이전보다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여성가족부가 17일 발표한 ‘2023년 가족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젊은층을 중심으로 가사노동, 돌봄 등을 성별 구분 없이 똑같이 하는 비율이 높아지고, 부부간 대화시간이 늘어나는…

    •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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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대 67% ‘비혼 독신’, 56.6% ‘결혼 후 무자녀’에 “동의한다”

    20대 67% ‘비혼 독신’, 56.6% ‘결혼 후 무자녀’에 “동의한다”

    비혼 독신이나, 이혼과 재혼, 동거 등 전통적인 가족 형태를 벗어난 가족 개념에 대해 긍정적인 인식이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가족부가 지난해 6월부터 7월까지 전국 12만44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해 17일 발표한 ‘2023년 가족실태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47.4%가…

    •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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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가구 중 1가구 ‘나 혼자 산다’…60세 이상이 절반 넘어

    3가구 중 1가구 ‘나 혼자 산다’…60세 이상이 절반 넘어

    지난해 혼자 사는 1인 가구의 비율이 전체 가구의 33.6%에 이른 것으로 조사됐다. 세 가구 중 한 가구 이상이 1인 가족인 셈으로, 3년 전(30.4%)보다 3.2%포인트 증가했다. 여성가족부는 지난해 6월부터 7월까지 전국 12만44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 같은 내용이 포함…

    •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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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DI “여성들 ‘차일드 페널티’, 30대 출산율 하락 원인의 46%”

    KDI “여성들 ‘차일드 페널티’, 30대 출산율 하락 원인의 46%”

    일터를 떠나는 40대 엄마들이 9년 전보다 오히려 더 늘어났다. 30대 엄마들도 4명 중 1명꼴로 경력단절을 겪어 9년 전 수준에 멈춰 있었다. 일하면서 아이를 키우기 힘든 환경에서 육아를 떠맡은 엄마들이 꾸준히 노동시장 바깥으로 내몰리고 있는 것이다. 이 같은 ‘차일드 페널티(chi…

    •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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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구감소지역 83곳에 4억 이하 ‘세컨드홈’ 사면 1주택 稅적용

    인구감소지역 83곳에 4억 이하 ‘세컨드홈’ 사면 1주택 稅적용

    서울에 집 한 채를 가진 사람이 강원 양양군에 별장처럼 쓸 수 있는 4억 원짜리 집 한 채를 더 사더라도 1주택자로 인정된다. 기존 주택과 새로 구입한 주택의 공시가격이 각각 9억 원, 4억 원이라면 재산세 부담은 최대 94만 원가량 줄어든다. ‘생활인구’ 유입을 통해 지방 소멸을 막…

    • 2024-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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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개 교대 내년 입학정원 12% 감축

    10개 교대 내년 입학정원 12% 감축

    현재 고3이 치르는 내년도 대학입시부터 교대 10곳과 대학 초등교육과 2곳의 입학정원이 현재보다 12% 줄어든다. 저출산의 영향으로 초등학생이 줄어드는 것을 감안해 13년 만에 초등교원 양성 기관 정원을 줄이는 것이다. 11일 교육부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초등교원 양성 규모 적정…

    • 2024-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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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인 세대, 1000만 명 첫 돌파… 60대가 최다, 남성 〉여성

    1인 세대, 1000만 명 첫 돌파… 60대가 최다, 남성 〉여성

    지난해 9월 서울 성동구의 한 주택가. 홀로 사는 이모 씨(58) 집으로 119 구급대원들이 황급히 출동했다. 사업 실패와 가정불화로 인해 2002년 무렵부터 혼자 지낸 이 씨는 2018년 무렵부터 우울증 치료를 받아 왔다. 이 씨는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지만, 극적으로 목숨을 건졌다.…

    • 2024-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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