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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韓 고객,디테일에 민감… 고품질 고수 펜디 철학과 잘 맞아”

    “韓 고객,디테일에 민감… 고품질 고수 펜디 철학과 잘 맞아”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펜디가 한국에 명품 가구 브랜드인 ‘펜디 까사’의 첫 번째 플래그십 스토어(주력 매장)를 열었다. 4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있는 플래그십 스토어 입구에는 영문자로 ‘FENDI CASA’라는 간판이 달려 있었다. 3층짜리 건물에는 소파, 침대 등 최고 수억 원에 …

    • 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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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치킨 3만 원’시대에 주목받는 가성비 치킨

    ‘치킨 3만 원’시대에 주목받는 가성비 치킨

    대형 치킨 프랜차이즈들이 최근 3년간 지속적으로 가격을 올리면서 배달료 포함 ‘치킨 한 마리 3만 원’ 시대가 코앞입니다. 성큼 다가온 고물가에 ‘내 월급 빼고 다 오른다’는 자조적인 소리가 절로 나오는 시기이죠.상대적으로 ‘가성비’를 챙길 수 있는 냉동 치킨이 소비자들 사이에서 입소…

    • 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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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9·19 전면 효력정지… 완충구역 사라진 한반도

    [사설]9·19 전면 효력정지… 완충구역 사라진 한반도

    정부가 북한의 대남 ‘오물 풍선’ 살포와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 전파 교란에 맞서 9·19 남북군사합의 전체의 효력을 정지시켰다. 정부는 어제 국무회의를 열어 남북한 상호 신뢰가 정착될 때까지 9·19 효력의 전면 중단을 의결하고 윤석열 대통령의 재가까지 마쳤다. 이번 조치로 군사…

    • 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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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법 앞에 성역 없다”… 그래서 어떻게 하겠다는 건지

    [사설]“법 앞에 성역 없다”… 그래서 어떻게 하겠다는 건지

    이원석 검찰총장이 그제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 수사와 관련해 소환 필요성을 묻자 “법 앞에 예외도, 특혜도, 성역도 없다”고 밝혔다. 우회적으로 김 여사 소환 가능성에 무게를 둔 발언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검찰은 여전히 김 여사를 조사할지, 조사한다면 언제…

    • 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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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전공의 사직 허용”… ‘더 커진 필수의료 공백’ 부작용은 어쩌나

    [사설]“전공의 사직 허용”… ‘더 커진 필수의료 공백’ 부작용은 어쩌나

    정부가 수련 병원을 떠난 전공의들의 사직서 수리를 허용하는 한편 돌아오는 전공의에 대해선 행정처분 절차를 중단하겠다고 어제 밝혔다. 사실상 ‘전원 복귀’라는 목표를 포기하고 복귀율을 높이는 선에서 의대 증원 방침 발표 이후 100일 넘게 이어져 온 전공의 이탈 사태를 정리하려는 모양새…

    • 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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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중현 칼럼]타협 없는 정책 몰아치기, ‘무기력 공무원’만 늘린다

    [박중현 칼럼]타협 없는 정책 몰아치기, ‘무기력 공무원’만 늘린다

    한국에서 ‘5년 단임 대통령제’에 대한 부정적 여론이 가장 높은 직업군을 꼽는다면 단연 정부 중앙부처 공무원들일 것이다. 미국식 4년 중임 대통령제든, 영국식 내각책임제든 현재의 단임 대통령제에서 탈피해 대통령과 국회의 임기를 맞추지 않으면 나라의 미래가 어둡다고 생각하는 공무원들이 …

    • 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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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 터진 도요타의 인증조작 스캔들[횡설수설/김재영]

    또 터진 도요타의 인증조작 스캔들[횡설수설/김재영]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는 일본 도요타의 준중형 코롤라다. 1966년 출시돼 지금까지 5300만 대 이상 팔렸다. 성능이 뛰어나면서도 가격이 저렴해 일본의 ‘국민차’이자 세계적으로 마이카 붐을 주도한 차로 평가받는다. 한 광고에선 ‘자녀를 과잉보호하는 부모를 위해’라는 카피를 넣어…

    • 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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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는 의대 증원에 성공한 것이 아니다[오늘과 내일/우경임]

    정부는 의대 증원에 성공한 것이 아니다[오늘과 내일/우경임]

    전국 의대와 의학전문대학원 40곳이 내년도 모집 요강을 발표하면서 의대 증원 절차가 사실상 마무리됐다. 그간 의료계가 ‘파업 카드’를 살짝 꺼내 들기만 해도 무산됐던 의대 증원이 27년 만에 이뤄진 것이다. 정부는 정말 의대 증원에 성공한 것일까. “조속히 논의” “우선적 추진” 같은…

    • 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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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화문에서/황규인]아부가 통하는 이유… 겸손하긴 더 어려우니까

    [광화문에서/황규인]아부가 통하는 이유… 겸손하긴 더 어려우니까

    “선수들 아내, 여자친구에게 명품 가방 선물하면서 ‘잘 봐 달라’고 읍소한 게 몇 번인지 몰라요. 그렇게 아부 안 했으면 선수들에게 마음 놓고 큰소리 못 쳤죠.” 프로 팀 감독 시절 ‘카리스마’라는 표현이 늘 따라다녔던 A 씨의 말이다. A 씨는 특히 선수단 숙소 생활 관리 능력 하나…

    • 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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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현장을 가다/김철중]K가수-드라마 환호 늘었지만… 中 ‘한한령’ 전면해제까진 ‘먼 길’

    [글로벌 현장을 가다/김철중]K가수-드라마 환호 늘었지만… 中 ‘한한령’ 전면해제까진 ‘먼 길’

    《1일 오후 7시경 중국 베이징시 차오양구에 있는 주중 한국문화원. 엘리베이터를 타고 지하 1층 공연장으로 내려가니 이미 자리가 사람들로 꽉 들어차 있었다. 200석 규모 공연장에 추가로 의자까지 놓아 약 250명이 넘었다. 대부분 중국인으로 아이를 데려온 가족 단위 관객도 적지 않았…

    • 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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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늑대왕 로보의 실수[서광원의 자연과 삶]〈90〉

    늑대왕 로보의 실수[서광원의 자연과 삶]〈90〉

    분명 어린이용 책인데 어른들이 더 읽어야 할 것 같은 책들이 더러 있다. ‘시튼 동물기’도 그중 하나다. 미국 작가 ‘어니스트 톰프슨 시턴(시튼)’이 자연의 동물 그림을 그리면서 관찰한 것을 토대로 만든 이 책은 맨 앞에 실려 있는 ‘늑대왕 로보’로 유명하다. 1890년대 미국 뉴멕…

    • 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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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자녀 워킹맘에게 잔인했던 5월[벗드갈 한국 블로그]

    다자녀 워킹맘에게 잔인했던 5월[벗드갈 한국 블로그]

    일 년의 반은 이미 지났다. 생각하기에 1년 12개월 중 가장 버겁고 힘들게 느껴지는 달은 5월과 연말 전 11월이지 않을까 싶다. 5월에는 가족과 가까운 사람들의 눈치를 보느라 바쁘고, 연말에는 끝내지 못한 업무로 인해 바쁘다. 또 전자는 일 년의 절반이 지났으니 일에도, 가족에게도…

    • 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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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빌 게이츠, 퇴진도 ‘신의 한 수’… MS 전문경영인에 맡겨 시총 10배로[이준만의 세상을 바꾼 기업가들]

    빌 게이츠, 퇴진도 ‘신의 한 수’… MS 전문경영인에 맡겨 시총 10배로[이준만의 세상을 바꾼 기업가들]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창업자는 누굴까.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를 창업한 빌 게이츠를 꼽는 이들이 많을 것이다. 그가 창업한 MS의 시가총액은 현재 약 4300조 원으로 세계에서 가장 큰 민간기업이 됐다. PC 운영체제(OS) 시장의 90% 이상을 차지한 윈도나 웹브라우저 인터넷 …

    • 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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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건과 사고[정덕현의 그 영화 이 대사]〈10〉

    사건과 사고[정덕현의 그 영화 이 대사]〈10〉

    “이거 사고 맞죠?” ―이요섭 ‘설계자’ 김은희 작가가 쓴 드라마 ‘지리산’은 산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사고들이 알고 보니 누군가 저지른 살인사건이었다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사고인 줄 알았더니 사건이었더라는 서사를 굳이 김은희 작가가 쓴 건, 그것이 주는 울림이 있어서다. 멀리는 …

    • 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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