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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서울 마포구 성산동 소재 자동차 정비소 건물 화재가 담뱃불에 의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4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24분쯤 성산동 소재 3층 규모 건물의 1층에 있는 정비소에서 불이 났다.소방 당국은 정비소 뒤편에 쌓아놓은 폐기물에서 담뱃불로 인해 불이 시작…

명품 감정소견서를 위조해 가짜 명품 가방, 이른바 ‘짝퉁’을 진품인 것처럼 속여 1억 원을 가로챈 40대 여성이 재판에 넘겨졌다.

대법원이 14명의 사상자를 낸 이른바 ‘시청역 역주행 사고’ 운전자에 대해 4일 최종 판단을 내린다.대법원 2부(주심 권영준 대법관)는 이날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치사) 등 혐의로 기소된 차모(69)씨의 상고심 선고기일을 진행한다.차씨는 지난해 7월 1일 오후 9시26분께 서울 중구…

음주운전전력이 있는 50대 남성이 또 술에 취해 차를 몰다 버스를 쳐 기사·승객 8명을 다치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법원은 사건의 결과를 무겁게 봤지만, 폐차하며 재범방지를 다짐한 이 남성의 사정들을 참작해 형을 결정했다.4일 법원에 따르면 춘천지방…

카카오페이지가 12월부터 진행 중인 웹소설 이벤트가 최근 별세한 배우 이순재를 연상시켜 논란을 사고 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미리 계획한 이벤트로 의도가 있었던 것은 아니라면서도 중단할 계획은 없다는 입장이다.4일 카카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카카오페이지는 11월 6일 연재를 시작한 …

4일 오후부터 서울에 최대 5㎝에 이르는 올겨울 첫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이날 오전 6시 기준 서울의 최저 기온은 영하 9.2도로 매서운 한파가 몰아친 가운데 퇴근시간 대에 강한 눈이 집중돼 교통 혼잡이 우려된다.기상청에 따르면 서해상에서 유입된 눈구름대가 전국 곳곳에 눈을 뿌릴…
![“머리 말릴 때 냉풍 1분”…결 살고, 드라이기 수명 늘리는 법 [알쓸톡]](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2/03/132893876.3.jpg)
머리카락 말릴 때 뜨거운 바람만 고집했다면 주목! 드라이기 냉풍 기능의 반전 효과가 밝혀졌다. 두피 자극 없이 큐티클을 닫고 아침 잠버릇까지 막는 찬 바람 마무리법과 드라이기 수명 늘리는 간단 청소 꿀팁을 공개했다.

급식·돌봄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2차 릴레이 총파업이 경기·대전·충남에서 4일 진행된다. 지난달 27일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와 교육당국의 추가 교섭이 결렬되면서다.전국교육공무직본부, 전국여성노동조합,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으로 구성된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연대회의)는 이날부터 5일까…

김건희 특검(특별검사 민중기)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통일교 현안 청탁 명목 금품수수, 공천 개입 의혹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건희 여사에게 총 징역 15년, 벌금 20억 원의 중형을 구형했다. 특검은 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판사 우인성) 심리로 열린 김 여사에 대한 결…

내란 특검(특별검사 조은석)이 계엄 해제요구안 표결 방해 의혹 혐의를 받고 있는 국민의힘 추경호 의원에 대해 청구한 구속영장이 3일 법원에서 기각됐다. 이번 달 14일로 수사기간이 종료되는 특검은 영장 재청구 없이 추 의원을 재판에 넘긴다는 계획이다. 서울중앙지법 이정재 영장전담 부장…

“대한민국 사법 시스템을 무력화시키고 대의제 민주주의라는 국가 통치 시스템을 붕괴시켰다.” 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서관 311호. 김건희 여사의 자본시장법·정치자금법 위반 및 알선수재 혐의 결심공판에서 김건희 특검(특별검사 민중기)의 김형근 특검보는 “징역 15년에 벌금 …

경남 창원시의 한 모텔에서 20대 남성이 중학생 남녀 3명을 흉기로 공격한 뒤 건물 밖으로 뛰어내려 숨지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이 과정에서 중학생 2명도 사망했고 1명은 중상을 입어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26세 남성, 모텔에서 중학생 3명 공…

12·3 비상계엄 선포 1년을 맞은 3일 서울 도심 곳곳에선 보수·진보 단체가 집결했다. 진보 단체는 “내란 세력 청산”을, 보수 단체는 “계엄 사과 반대”를 각각 외치며 대치했다.진보 단체인 내란 청산·사회대개혁 비상행동 기록기념위원회는 이날 오후 7시 영등포구 국회의사당역 인근에서…

앞으로 전세사기나 보이스피싱, 투자 리딩방처럼 불특정 다수의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사기 범행을 저질러 형법상 사기죄로 처벌받게 되면 최대 징역 30년을 선고받게 된다. 법무부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형법 개정안이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사기죄와 컴퓨…

동덕여대가 2029년부터 남녀공학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래커칠 시위’ 등 격렬한 내부 갈등을 겪은 만큼 이번 결정 이후 학교 안팎의 긴장감도 다시 높아지고 있다. 3일 김명애 동덕여대 총장은 입장문을 통해 “공학전환공론화위원회(공론화위)의 권고를 존중해 수용하고자 한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