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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고인이 건강이 좋지 않다는 이유로 약한 처벌을 내려서는 안 됩니다. 법이 법인 이유가 뭡니까.”광주지법 제11형사부(재판장 김송현)는 10일 폭행치사 혐의로 기소된 A 씨(77)에 대한 변론 절차를 종결했다.A 씨는 지난해 8월 25일 오전 5시 5분쯤 전남 나주 소재 한 요양병원…
![[속보]특검, ‘통일교 청탁’ 윤영호 前본부장에 징역 4년 구형](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2/10/132941101.1.jpg)

10일 정원오 성동구청장의 저서 ‘성수동’ 관련 기자간담회가 진행된 서울 성동구 ‘펍지 성수’는 정치인이 간담회를 위해 선택할 만한 장소로 보이지 않았다. 시멘트 벽 위로 철조망이 둘러쳐진 부지 내엔 만화 캐릭터와 기하학적 무늬가 그려진 그래피티가 눈에 띄었다. 3층짜리 붉은 벽돌 건…
![[속보]경찰, ‘통일교 민주당 지원의혹’ 특별전담수사팀 편성](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2/10/132941024.1.jpg)

올해 모바일 송금을 통한 결혼식 축의금 평균액이 처음으로 10만 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모바일 간편 송금이 보편화되면서 ‘축의금 물가’가 본격적으로 상승한 흐름이 데이터로 확인된 셈이다.카카오페이는 10일 발표한 ‘2025 머니리포트’에서 올해 축의금 송금 봉투 기능을 이용한 …

12·3 비상계엄 당시 총구를 붙잡은 안귀령 부대변인의 장면이 사전 연출이었다는 증언이 법정에서 나왔다. 707특임단장은 보디가드·촬영 준비 정황을 주장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서울·수도권 집값 대책이 없다’고 발언한 것과 관련해 “시장을 상당히 자극할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오 시장은 10일 ‘대림1구역’ 재개발 현장에서 주민들과 간담회를 진행한 후 기자들을 만나 “대통령의 그런 말씀은 부동산 가격을 오히려 앙등시킬…

시니어의 경제활동은 단순한 생계 수단을 넘어 존재감을 유지하는 수단으로 인식되며 퇴직 후에도 절반은 재취업해 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생활의 완전한 은퇴 시기로는 ‘70대’를 생각하는 경우가 가장 많았다.우리금융그룹은 10일 전국 20~69세 1만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심…

소년범 전력 등 과거 범죄 행각이 논란이 되며 은퇴를 선언한 배우 조진웅을 향한 폭로가 계속되고 있다. 이번엔 업계 관계자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조진웅과의 술자리를 언급하며 “(조진웅은) 술자리 기피 대상이었다”고 온라인상에 올린 글이 주목받고 있다. 자신을 ‘업계 종사자 및 조진웅 폭…

레이블 빌리빈뮤직이 유다빈밴드의 보컬 유다빈을 상대로 ‘연예활동 금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한다고 밝혔다.10일 빌리빈뮤직은 입장문을 내고 “소속 아티스트인 유다빈에게 ‘연예활동 금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하는 한편, 계약 위반에 따른 3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진행한다”라고 …

“가족이 모르게 해달라”는 성추행 피해자의 요청에도 경찰이 관련 수사 자료를 자택으로 발송한 사실이 확인됐다. 피해자는 경찰을 상대로 진정서를 제출하고, 국가를 대상으로 손해배상도 청구했다.1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성추행 피해자인 30대 여성 A 씨는 최근 자신의 ‘수사 결과 비공개’…

이재명 정부 대통령실 소속 고위 공직자 3명 중 1명은 ‘강남 집주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보유한 부동산 자산 가치는 국민 평균의 약 5배에 달했다.10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이런 내용이 담긴 ‘대통령실 28명 부동산 재산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9월 기준 재…

“배고픈 시민이 문 앞에서 부끄러움에 머뭇거리지 않도록 섬세하게 설계했습니다.”정명근 경기 화성시장이 10일 능동에 있는 나래울푸드마켓의 ‘먹거리 기본보장 코너(그냥드림)’를 찾아 “‘누구도 굶지 않는 도시, 화성’을 만들겠다”라며 이같이 말했다.‘먹거리 기본보장코너(그냥드림)’는 경…

법학 전문가는 조진웅 소년범 전력 보도 논란에 대해 “성인은 소년법 보호 대상이 아니며, 당사자 제보 기반 보도는 합법”이라고 밝혔다. 국민의 알 권리를 강조하며 보도 비난론을 반박했다.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영어 영역 난이도 실패의 책임을 지고 오승걸 원장이 사퇴한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이번에는 중등임용고시 문제 오류로 소송 위기에 몰렸다.10일 교육계와 법조계에 따르면 2026학년도 중등임용고시 수학 문제 오류에 대한 소송이 임박했다.김정선 법무법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