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보좌관 성추행 혐의로 재판을 받아온 더불어민주당 박완주 전 의원이 11일 징역 1년을 확정받았다. 박 전 의원은 지난 7월 보석이 인용돼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아 왔다. 대법원 1부(주심 신숙희 대법관)은 이날 오전 강제추행·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명예훼손 등 혐의를 받는 박 전 의원…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영어 영역과 수학 영역에서 일부 문항이 고교 교육과정 밖에서 출제됐다는 분석이 나왔다. 특히 영어의 경우 독해 지문과 어휘가 고교 교과서 수준을 확연히 벗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시민단체 사교육걱정없는세상(사걱세)은 더불어민주당 백승아 의원과 함께 11일…

텔레그램 ‘박사방’ 사건의 주범 조주빈이 미성년자를 성적으로 착취하고 성폭행한 혐의로 징역형을 추가 확정받았다.11일 대법원 2부는 조주빈의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 추가 기소 사건에 대한 상고심 선고기일을 열고 징역 5년 및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광주와 전남 일부지역에 올 겨울 첫 한파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추위가 기승을 부릴 전망이다.광주기상청은 11일 오후 9시를 기해 광주와 전남 나주·담양·장성·화순·영암·무안·함평·영광·목포·신안 등 10개 시·군에 한파주의보를 발표했다.한파주의보는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져 큰 피해가 예상…

전남 무안 한 초등학교 교사가 발달장애, 중증자폐 초등학생을 신체적, 정서적으로 학대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11일 전남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무안 한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자폐 학생 A 군(12)이 교사로부터 신체적·정신적 학대를 당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됐다.고소장에…

초등학생의 팔을 붙잡고 “짜장면 먹으러 가자”며 유인하려 한 60대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대구지법 형사2단독 장동민 부장판사는 11일 미성년자유인미수 혐의로 구속 기소된 60대 A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A씨는 지난 9월10일 오후 대구 서구 평리동의 …

부산 강서구의 한 골목에서 불에 탄 채 토막이 난 고양이 사체가 발견돼 동물보호단체가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11일 부산동물사랑길고양이보호연대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6시10분께 부산 강서구 대저동의 한 골목 쓰레기더미에서 학대 흔적이 있는 고양이 사체가 발견됐다며 시민이 제보했다…

"통장에 40억 원이 있다"며 재력가 행세를 해 여성에게 1076차례, 3억 7500만 원을 뜯어낸 50대가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실상은 전과 12범의 기초생활수급자였으며 가로챈 돈은 모두 도박으로 탕진한 것으로 드러났다.

= 대포폰을 이용해 최고 1만2000% 이자를 받고 채권추심한 전국 규모 불법대부조직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영등포경찰서는 11일 언론 브리핑을 통해 최저 4000%에서 최고 1만2000%의 살인적인 이자율로 부당이득을 취득한 혐의로 피의자 12명을 검거, 그중 영업팀장 등 4명을 구…

이별 통보한 여성을 스토킹 끝에 살해한 윤정우에게 중형이 선고됐다.대구지법 서부지원 형사1부(부장판사 도정원)는 11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보복살인 등)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윤정우(48)씨에게 징역 40년을 선고했다.성폭력 치료 프로그램과 스토킹 치료 프로그램 …

영아 때 유기된 자신을 거둬 15년간 키워준 60대 양어머니를 ‘잔소리한다’는 이유로 살해한 15살 중학생과 검찰이 쌍방항소로 다시 다투게 됐다.광주고법 제1형사부(재판장 김진환)는 11일 살인 혐의로 구속 기소돼 1심에서 단기 7년, 장기 12년을 선고받은 A 군(15)에 대한 항소…

급전이 필요한 170여 명을 상대로 최고 1만 2000%의 이율로 불법대부업을 한 일당이 검거됐다. 이들은 피해자가 원금을 상환하지 않을 경우, 초등학생 자녀에게까지 협박 문자를 보냈다.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지난 8월부터 이달 2일까지 대부업법, 채권추심법, 이자제한법 위반 혐의를 받는…

여자 친구를 살해한 뒤 1년여간 시신을 김치냉장고에 은닉한 혐의로 법정에 선 40대에게 검찰이 무기징역을 구형했다.11일 살인과 시체유기, 컴퓨터 등 사용 사기 혐의로 구속 기소된 A 씨(41)에 대한 결심 공판이 전주지법 군산지원 제1형사부(백상빈 부장판사) 심리로 열렸다.이날 검사…

스토킹하던 여성이 사는 아파트에 외벽 가스 배관을 타고 침입해 흉기로 살해하고 도주한 혐의를 받는 윤정우(48)에게 1심 재판부가 징역 40년을 선고했다. 대구지법 서부지원 제1형사부(부장판사 도정원)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상 보복살인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된 윤 씨…
![[속보]‘박사방’ 조주빈, 미성년자 성폭행 징역 5년 추가 확정](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2/11/132944864.1.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