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핼러윈을 이틀 앞둔 10월 29일 오후 10시 15분경 서울 용산구 이태원 일대에 13만여 명의 인파가 몰리면서 해밀톤호텔 서편 좁은 골목에서 총 158명이 사망하고 196명이 다치는 대형 압사 참사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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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부실 대응 혐의로 기소돼 17일 법정에 들어서는 박희영 용산구청장을 향해 유가족들은 다시 한번 “사퇴하라”며 거세게 촉구했다. 박 구청장은 유가족과의 대화 계획을 묻는 질문에 “죄송하다”고만 답했다.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판사 배성중)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업…

이태원참사 부실 대응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보석 석방된 박희영 용산구청장이 17일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열린 재판에 참석했다. 이 과정에서 이태원참사 유가족 1명이 박 구청장을 막아서기도 했지만 큰 충돌로 이어지진 않았다. 이날 재판은 박 구청장의 보석 석방 이후 열린 …

더불어민주당, 정의당, 기본소득당, 진보당 소속 의원 전원과 무소속 의원 등 총 182명 의원은 10일 이태원 참사 관련 탄핵 심판 선고를 앞두고 있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탄핵심판 최종 의견서를 헌법재판소에 제출했다. 민주당 이 장관 탄핵심판 태스크포스(TF) 단장 진선미…

이태원 참사에 부실 대응한 혐의로 기소된 이임재 전 서울 용산경찰서장과 송병주 전 용산서 112상황실장이 보석 후 첫 재판에 출석했다. 유가족들은 두 사람의 보석 석방을 규탄하며 법원에 엄중 처벌을 요구했다.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판사 배성중)는 10일 오후 업무상과실치사…

이태원 참사 부실 대응 의혹으로 구속 기소된 이임재(54) 전 서울 용산경찰서장과 송병주(52) 전 112치안종합상황실장이 석방됐다. 이로써 구속기소 됐던 이태원 참사 책임자 6명이 모두 석방됐다.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판사 배성중)은 이 전 서장과 송 전…

법원이 이태원 참사 당시 부실 대응한 혐의로 구속돼 재판을 받고있는 이임재 전 서울 용산경찰서장과 송병주 전 용산서 112상황실장의 보석 신청을 6일 받아들였다.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판사 배성중)는 이 전 서장과 송 전 실장이 법원에 신청한 보석 청구를 인용했다고 6일 밝…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기본소득당, 진보당 등 야4당이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 특별법’을 30일 국회 본회의에서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했다. 지난해 10월 참사 발생 후 200여 일 만이다. 패스트트랙으로 지정된 특별법은 앞으로 최장 330일이 지나면 국회 본회의에 자동 상…

‘이태원 참사 진상 규명 특별법’(이태원특별법)이 국회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 주도로 신속처리안건(패스트트랙)으로 지정했다.여야는 30일 오후 국회 본회의를 열고 ‘10·29 이태원 참사 피해자 권리 보장과 진상 규명 및 재발 방지를 위한 특별법안에 대한 패스트트랙 지정 동의…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30일 더불어민주당 등 야 4당이 추진하는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 특별법’ 신속처리안건(패스트트랙) 지정을 위한 국회 본회의 표결에 국민의힘이 참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윤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의원총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기본적으로 민주당이 단독으…

이태원 참사 부실 대응 혐의로 구속 기소된 이임재 전 서울 용산경찰서장과 송병주 전 용산경찰서 112상황실장이 법원에 보석 석방을 요청했다.30일 오전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판사 배성중) 심리로 열린 보석 심문에서 이 전 서장은 “증거인멸은 한 번도 생각하지 않았다”며 “재판…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이 특별법의 신속처리안건 지정을 위한 1029명 동조 단식에 나선다.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유가협)와 시민대책회의는 이날 오전 10시께 서울 중구 서울광장 분향소 앞에서 ‘10·29 이태원 참사 특별법 제정 촉구 1029명 동조 단식의 날’ 기자회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8일 이태원 참사 피해자 유가족들을 만나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 특별법’(이태원특별법)의 처리를 약속했다.이 대표는 김교흥 국회 행정안전위원장, 남인순 의원 등과 이날 오후 3시쯤 국회 앞 유가족들의 특별법 처리 촉구 단식농성장을 찾아 “이 사고는 명백하게…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등 야권이 28일 ‘이태원 참사 진상 규명 특별법’(이태원특별법) 국회 통과를 촉구하며 서울 도심 행진에 나섰다. 민주당·정의당·기본소득당·진보당과 유가족협의회 등은 이날 오전 희생자 분향소가 위치한 서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행진을 시작했다. 이들은 서울…

이태원 참사 희생자 부모가 아들이 생전 소유한 아이폰의 잠금을 풀어달라며 애플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휴대전화에 기록된 자녀의 이태원 방문 경위를 알고 싶다는 취지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태원 참사 희생자 A씨의 부모는 서울중앙지법에 애플코리아를 상대로 ‘아이폰 잠금해제 …

10·29이태원 참사 시민대책회의와 유가족들이 ‘진상규명 특별법’의 신속처리 안건 지정을 촉구하며 나흘간 릴레이 행진에 나선다. 안건이 통과될 수 있는 국회 본회의 표결은 이달 30일 진행된다. 시민대책회의와 유가족들은 27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서울광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