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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이 핵실험을 한다며 자국의 핵실험 필요성을 주장하자 중국 정부가 핵실험 중단 약속을 준수하고 있다며 반발했다.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3일 정례브리핑에서 러시아와 중국이 핵무기를 실험하고 있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에 이같이 입장을 밝혔다.마오 대변…

신혼여행지로 유명한 인도양의 섬나라 몰디브가 특정 세대부터 평생 담배를 피울 수 없도록 하는 ‘비흡연 세대’ 법을 1일부터 세계 최초로 시행했다. 2일(현지시간) CNN 등에 따르면 몰디브 보건부는 전날부터 2007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는 성인이 되더라도 몰디브 내에서 모든 형태의…

미국 루이지애나주에서 트럭 전복 사고로 탈출한 실험용 원숭이를 한 여성이 총으로 사살했다. “아이들을 지키기 위한 행동”이라는 주장과 비판이 엇갈린다.

26년 동안 미제로 남았던 일본 나고야 주부 살인사건이 NHK 다큐멘터리 방영을 불과 하루 앞두고 해결됐다. 사건의 핵심 단서는 26년 전 현장에 남아 있던 미세한 혈흔, 그리고 남편의 집념이었다.● “차분한 성격의 피해자…알고 지낸 인물에 의한 범행 가능성”1999년 11월, 나고야…

인도 남부 도시 벵갈루루에서 한 오토바이 탑승자가 머리에 ‘카다이(kadhai)’를 쓰고 이동하는 영상이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카다이는 인도 가정에서 흔히 사용하는 깊고 둥근 철제 조리도구로, 양쪽에 손잡이가 달려 있어 튀김이나 볶음 요리에 자주 쓰인다.2일 인도 종합 뉴스…

할리우드 배우 제시 아이젠버그(42)가 낯선 사람에게 신장을 기증하기로 했다. 그는 “시간과 의지만 있다면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라며 생체 기증을 결심한 이유를 전했다.● “6주 뒤 신장 기증 예정”…비지정 생체 기증 방식 택해아이젠버그는 지난달 30일 NBC ‘투데이쇼(Today…

지난달 1일부터 시작된 미국 연방정부의 ‘셧다운’(일시적 업무중단)이 한 달 넘게 이어지면서 공무원과 취약 계층 등이 직접적 타격을 입고 있다. 1일부터는 식료품 보조 프로그램 지원금이 중단되자 뉴욕에서는 무료 음식을 받으려는 시민들이 장사진을 이뤘고, 커피와 단백질 쉐이크만 마시며 …
![[단독]여주 오곡축제에 중국군 행진 영상·중공기 논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1/03/132690953.3.png)
2025 여주 오곡나루 축제 무대에서 중국 국기인 오성홍기가 휘날리고, 중국군이 행진하는 영상이 상영돼 논란이 일었다.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영상 내용을 사전에 확인하지 못했다. 시정하겠다”고 밝혔다.● “한국 축제 맞나요?”…중국군 영상 등장에 관람객 충격2일 소셜미디어(SNS)에…

필리핀 현지 여성과 한국 남성 사이에서 태어난 자녀 ‘코피노’(Kopino)가 현지에서 사회문제로 떠오르는 가운데, 한 활동가가 양육 책임을 지지 않고 떠난 남성들의 얼굴을 공개하고 있다. 얼굴이 공개되자 연락을 재개한 아빠들도 있는 것으로 전혀졌다. ● 구본창 씨, SNS에 코피노 …

호주에서 정체불명의 물체가 달리는 차 앞 유리에 날아들어 당국이 조사를 벌이고 있다. 유리는 단순하게 깨진 모습이 아니라 뜨거운 열에 녹은 형태였다. 운전자는 ‘운석 충돌’을 의심했고, 남호주(SA) 박물관이 정체를 조사하고 있다. 만약 운석으로 판명 나면 세계 최초로 ‘운행 중인 차…

일본 여행을 갔다가 체류 기간을 넘긴 한국인 여성이 현지 공원 공중화장실에서 장시간 머물다 현지 경찰에 체포됐다.1일 일본 ‘고베신문’ 보도에 따르면 효고현 고베수상경찰서는 이날 한국인 여성 A 씨(54)를 출입국관리난민법 위반(불법체류) 혐의로 체포했다.A 씨는 지난 7월 23일 여…

“통신 보안은 잘 됩니까?” (이재명 대통령)“백도어(backdoor)가 있는지 보세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1일 한중 정상회담을 진행한 이 대통령과 시 주석이 별도 친교 일정에서 각자 준비한 선물을 소개하며 이같은 농담을 주…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첫 정상회담이 1일 오후 1시간 35분간 진행됐다. 시 주석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11년 만에 국빈 자격으로 방한했다. 이 대통령은 회담에서 시 주석에게 “북한과의 대화 재개를 위해 한중 양국이 전략적 소통…

국가인권위원회가 ‘중국인 출입금지’ 문구를 이유로 성수동 카페를 조사하겠다고 예고해 논란이다. 업주는 중국인들의 살해 협박에 시달리고 있다.

일본에서 여아로 가장해 아동 성착취 영상을 판매한 한국 국적의 복지시설 직원이 체포됐다.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일부 인정했으며, 일본 온라인에서는 외국인 이름 사용을 허용하는 통명(通名) 제도 폐지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