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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자주 놀라게 하는 도널드 트럼프. 그는 자신만의 규칙에 따라 세상을 바꾸고 있습니다. 트럼피디아는 트럼프와 그의 측근들이 어떤 사람인지 알아보는 코너입니다. 다양한 변화가 몰아칠 ‘트럼프 2.0 시대’에 트럼프와 주변 사람들의 시선이 닿는 곳을 추적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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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치고 통화하고…트럼프에 입김 넣는 ‘이 사람’ 누구길래[트럼피디아]<37>](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8/17/132196852.1.jpg)
2016년 핀란드는 ‘유럽의 병자’로 불렸다. 핀란드를 대표하는 젊은 정치인이었던 당시 재무장관은 20%대 청년 실업률과 정체된 경제성장률에 책임을 지고 정계를 떠났다. 2022년 2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공격하자 상황이 달라졌다. 러시아 강경론자인 그가 유력 대선 주자로 거론되기 …
![휴가 첫날 ‘오바마 英절친’과 낚시한 밴스…이념-국경 넘는 전략적 우정 주목 [트럼피디아]〈36〉](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8/10/132156228.1.jpg)
여름 휴가의 첫 일정으로 J D 밴스 미국 부통령(41)이 영국의 데이비드 래미 외교장관(53)의 시골 관저를 찾았다. 8일(현지 시간) 두 사람은 관저 뒤 연못에서 잉어 낚시를 했고, 이후 함께 미사에 참석했다. 마가 운동의 유력한 후계자인 밴스와 좌파 성향 노동당 소속인 래미의 정…
![“韓, 방위비 거의 안내”…대응 난감한 트럼프식 ‘거짓말 정치’ [트럼피디아] 〈35〉](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8/03/132117828.1.jpg)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내각회의 도중 돌연 “한국이 (주한미군) 방위비를 거의 내지 않는다”고 한국의 방위비 분담금을 축소해 언급한 일화가 이달 중순경 이뤄질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다시 주목받고 있다. 지난달 30일(현지 시간) CNN은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에도 종종 …
![“우리도 트럼프처럼”… 정치 양극화 심는 유럽·日우파 정당들 [트럼피디아] 〈34〉](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7/27/132075797.1.jpg)
20일 일본 참의원(상원) 선거에서 돌풍을 일으킨 참정당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교본 삼아 지지층을 결집했다. 이번 선거 구호를 ‘일본인 퍼스트’로 정하고 반외국인 정서를 부추겨 강경 보수 지지층을 끌어모았다. 급격한 고령화로 최근 일본에 늘어난 외국인 때문에 일본인의 살림살이…
![“연 100만 명 추방하겠다”…새 국면 접어든 美이민 단속 [트럼피디아] 〈33〉](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7/20/132031918.1.jpg)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이민 단속이 더욱 강력해지고 있다. 이민 당국이 이민 법원, 농장 등 대규모 체포가 수월한 장소를 공략하며 지역 사회 내 긴장감은 최고조에 오른 상태다. 특히 최근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안’ 통과로 천문학적인 예산을 확보해 내년 중간선거를 앞두고 강경 …
![‘크고 아름다운 법안’ 뭐길래…상원의원직 걸고 반대한 내막 [트럼피디아] 〈32〉](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7/13/131987836.1.jpg)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핵심 공약을 담은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안’(One Big Beautiful Bill Act·OBBBA)이 3일(현지 시간) 상원에 이어 하원을 가까스로 통과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독립기념일(4일) 이전 통과를 강력하게 추진했고, 결국 성공했다. 대규모…
![개인 휴대폰만 3개 트럼프, 모르는 번호도 모두 받는 ‘전화 사랑’ 이유는[트럼피디아] 〈31〉](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7/06/131944726.2.jpg)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례를 깨는 파격에 새로운 사례가 추가됐다. 최근 들어 트럼프 대통령은 기자들과 직접 통화에 나서고 있다. 기자들은 그의 개인 번호로 전화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란 폭격, 우크라이나 전쟁, 가자 전쟁,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안(One Big Beautifu…
![“유럽이 민주주의 탄압의 온상 됐다”…트럼프의 외교 투사들 [트럼피디아] 〈30〉](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6/29/131901204.1.jpg)
2027년 프랑스 대선 유력 주자로 꼽히던 프랑스 극우 정당 국민연합(RN·옛 국민전선)의 의원 겸 전 대표 마린 르펜은 올 3월 대선 가도에 빨간불이 켜졌다. 정치자금 횡령 혐의로 유죄를 선고받았기 때문이다. 즉각 항소에 나섰으나 1심 판결에 따라 피선거권이 5년간 제한된 상태다. …
![美 불법체류자 체포전의 설계자 스티브 밀러…트럼프의 브레인으로[트럼피디아] 〈29〉](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6/22/131854127.1.jpg)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도심 상점가에서 6일(현지 시간) 불법 체류자들이 대거 체포된 직후 시위가 벌어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주방위군 및 해병대를 시위 진압에 투입하라는 초유의 명령을 내리며 급격히 긴장 수위가 올라갔을 당시 백악관에서는 모두 의도된 일이라는 뜻을 …
![트럼프 생일잔치 된 美 열병식…50개주서 ‘왕은 없다’ 반발 시위 [트럼피디아] 〈28〉](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6/15/131806651.1.jpg)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랜 숙원이던 열병식을 14일(현지 시간) 개최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79번째 생일이던 이날 미 전역은 용광로가 되기도 했다. 50개주에서 이민 단속과 트럼프 대통령의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주방위군 배치에 반대하는 ‘노 킹스(No Kings)’ 시위가 …
![백악관 회담 생존기…메르츠 ‘4분 발언’에 독일 안도 [트럼피디아] 〈27〉](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6/08/131760736.1.png)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가 5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을 찾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졌다. 42분간 진행된 ‘오벌 오피스(백악관 집무실)’ 기자회견에서 메르츠 총리의 발언 시간은 놀랍도록 짧았다. 단 4분에 불과했다. 나머지 38분 중 34분을 트럼프 대통령이…
![트럼프, 러트닉, 윗코프…코인에 뛰어든 美 정치 금수저 [트럼피디아]〈26〉](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6/01/131722731.1.jpg)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28일 대선 선거 운동 도중 최대 암호화폐 컨퍼런스 ‘비트코인 2024’에서 “미국을 지구의 암호화폐 수도로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1년 뒤 J D 밴스 부통령은 같은 행사에 참석해 “우리는 미국 시민들이 암호화폐와 디지털 자산, 특히 비트코인이 주…
![사우디 치켜세운 트럼프 연설, 중동 외교 ‘실패의 유산’을 떨쳐낼까 [트럼피디아]〈25〉](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5/25/131674444.1.jpg)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 후 첫 해외 순방지를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 카타르로 선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을 때는 “성난 시위대를 마주하지 않을 국가를 골랐다”는 냉소적인 반응이 나왔다. 그러나 순방 첫날인 13일(현지 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에서 “중동…
![장남 요절을 외교로 승화한 트럼프의 ‘터프 가이’ [트럼피디아] 〈24〉](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5/18/131625214.1.jpg)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자신의 40년 지기 스티브 윗코프(68)를 중동 특사로 임명했다. 윗코프가 이 일을 자처했다고 한다. 그는 디애틀랜틱 인터뷰에서 “외교는 협상이고, 나는 평생 협상을 해왔다”고 했다. 트럼프와 골프를 치며 안락한 삶을 살 수 있는 뉴욕의 성공한 부동산 사업…
![‘트럼프와 정치적 결혼 관계’로 불리는 공화당 중진의원의 생존 전략은[트럼피디아]](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5/11/131576712.1.jpg)
“푸틴이랑 휴가를 가든 말든, 트럼프가 뭘하든 상관 없다. 중요한 건 결과다.”미국 공화당 중진 린지 그레이엄 상원의원(70)은 지난달 워싱턴포스트(WP) 인터뷰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79)의 ‘외교 스타일’에 적응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과거 공화당 전통 매파의 대표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