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한국 가실 분 찾습니다! [퇴근길 한 컷]](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1/08/25/108755533.1.jpg)
아프가니스탄 카불공항에서 우리 군 관계자가 'KOREA'라고 쓴 종이를 들고 한국 재건사업을 도운 아프간인들을 찾고 있습니다.한국기관의 업무에 종사해 탈레반으로부터 신변 위협을 받아온 아프간 국적자 380여명이 26일 한국에 도착할 예정입니다.애초 이송 대상자였던 427명보다 90여명…

문재인 대통령은 25일 한국 정부에 협력한 아프가니스탄인 직원과 가족 등 380여 명의 입국과 관련, “우리 정부 및 군 관계자들과 아프간인들이 안전하게 한국에 도착할 때까지 면밀히 챙기라”고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아프가니스탄 현지 조력인 국내 이송과 관련한 현재 상황과…

충북혁신도시 주민들이 지난해 코로나19 사태 때 중국 우한교민에 이어 이번에는 아프가니스탄 대한민국정부 조력자와 가족들을 받아들였다. 진천군과 음성군은 25일 충북혁신도시 내 덕산혁신도시출장소 대회의실에서 아프간 한국정부 조력자 입소에 따른 주민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한국…

외신기자들이 아프가니스탄 점령을 바라보는 주변국의 입장에 대해 토론한다. 26일 방송하는 아리랑TV 뉴스 토론 프로그램 ‘포린 코레스폰던츠(Foreign Correspondents)’에는 조쉬 스미스 로이터 기자, 앤드류 샐먼 아시아타임즈 기자, 코메일 소헤일리 프리랜서 기자 등 다…
러시아 국방부는 아프가니스탄에서 러시아인과 구소련 국민 500여명을 대피시키기 위해 군용 수송기 4대를 배치했다고 25일 밝혔다. 인테르팍스통신에 따르면,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은 러시아인과 구소련권 안보협력체 집단안보조약기구(CSTO) 회원국인 벨라루스·키르기스스탄·타지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아프가니스탄 철군 시한을 연장하지 않기로 하면서 국내외 정치권의 비판을 받고 있다. 탈레반의 카불 통제가 강화되는 상황에서 자칫 아프간내 남아있는 미국인, 특히 현지인 조력자들이 시한 내 대피하지 못할 것이란 지적이다. 그러나 결국 미군이 쫓…

아프가니스탄을 장악한 탈레반을 인정하고 경제 협력을 강조하는 등 적극적인 유화 정책을 펴고 있는 중국에 ‘아프간 마약’이라는 골칫거리가 생겼다. 전 세계 양귀비 재배지의 80~87%가 아프간에 몰려 있기 때문이다. 양귀비는 아편과 헤로인 등 마약의 원료다. 아프간에서 재배된 양귀비는 …

우리 정부가 이슬람 무장조직 탈레반의 장악으로 치안상황이 불안해진 아프가니스탄으로부터 현지인 380여명을 데려온다.정부는 이번 ‘아프간 사태’에 따른 대규모 피란민 수용 문제에 대해선 여전히 신중한 입장이지만, 그동안 우리 정부·기관의 아프간 현지 활동에 관여했던 이른바 ‘조력자’들에…

우리 정부에 협력하던 아프가니스탄인들과 그 가족들이 26일 입국한다. 아프간 조력자 철수는 당초 수도 카불 함락 즈음부터 고려됐는데, 현지 사정 악화로 숨 가쁜 전개가 이뤄졌다. 25일 외교부 등에 따르면 우리 정부 활동을 지원해 온 아프간 현지인 직원과 그 배우자, 미성년 자녀, …

정부가 우리측에 협조했던 아프가니스탄 주민 380여명을 국내로 이송할 예정인 가운데 이번 사례는 베트남과 예멘에 이어 3번째 대규모 피란 사태로 기록될 전망이다. 최종문 외교부 2차관은 25일 오전 기자회견에서 “우리 정부는 그간 아프가니스탄에서 우리 정부 활동을 지원해온 현지인 직…

정부가 우리측에 협조했던 아프가니스탄 주민 380여명을 국내로 이송할 예정인 가운데 이 과정에서 군 수송기가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종문 외교부 2차관은 25일 오전 기자회견에서 “정부는 외국 민간 전세기를 이용해 이들을 아프가니스탄으로부터 이송하는 방안을 추진했으나 8월…

탈레반이 다시 집권함에 따라 아프간의 향후 마약 산업이 어떻게 될 것인지를 전세계가 주목하고 있다.마약 산업이 더욱 활성화할 경우, 유럽 등지로 아편이 물밀 듯 밀려들 수 있기 때문이다. 중국도 신장지역을 통해 아편이 대거 밀반입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바짝 긴장하고 있다. 일단 탈레…


탈레반이 아프가니스탄 직장인 여성들에게 출근을 금지하고 집에만 머무르게 하는 등 여성 탄압을 자행하고 있다. 탈레반은 “임시 조치”라고 주장하고 있다. 24일(현지시간) 영국 BBC에 따르면 탈레반은 최근 직장인 여성들에게 출근하지 말고 집에 머무르라고 명령했다. 자비훌라 무자히드…

미국이 탈레반 점령 아프가니스탄에서 예정대로 31일까지 철군을 강행할 것이란 방침을 고수하고 있는 가운데 대피를 위해 투입된 미 항공기는 230편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미 행정부의 한 고위 관리를 인용,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은 탈레반과 철수하기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