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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중일 새 지도자 심층 비교]父傳子傳 ‘부전자전’ 정치신념 바탕된 성장배경

    한국 일본 중국 3국의 새로운 지도자를 관통하는 공통점은 정치 명문가 출신이라는 것이다. 중국식으로 말하면 모두 ‘태자당’(혁명 원로나 전직 고위관료 자제 그룹)이다. 그래서인지 현대사의 부침을 누구보다 예민하게 겪으며 성장했다. ‘역경 돌파형’이라는 점도 공

    • 2012-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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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의 선택 박근혜]저무는 정치의 해… 60개국 선거 마무리, 새 권력지도 완성

    [국민의 선택 박근혜]저무는 정치의 해… 60개국 선거 마무리, 새 권력지도 완성

    2012년 올해는 선거의 해였다. 신년 벽두인 1월 14일 대만 총통 선거를 시작으로 60개국이 넘는 나라에서 대통령 선거와 총선이 치러졌다. 일주일이 멀다 하고 지구촌 곳곳에서 선거가 치러진 셈이다. 특히 우리나라는 물론이고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등 한반도 주변 4개국에서도 권력 …

    • 2012-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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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의 선택 박근혜]한중일 새 지도자 모두 ‘유명 정치인 2세’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가 19일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함에 따라 올해 예정됐던 중국 일본을 포함한 동북아시아 3국의 차기 지도자 선택 작업이 끝났다. 동북아의 새 지도자로 등장한 박 당선인을 비롯해 시진핑(習近平) 중국 공산당 총서기, 곧 총리가 될 아베 신조(安倍晋

    • 2012-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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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대선 누가 이기든, 우경화 나서는 껄끄러운 日 상대해야

    “지금까지 배려에 무게를 둔 외교를 반성해야 한다. 이를 수정할 시기를 맞고 있다.” 일본이 제2차 세계대전에서 패전한 날인 8월 15일 아베 신조(安倍晋三) 자민당 총재는 야스쿠니(靖國) 신사를 참배하고 나오면서 이렇게 말했다. 이명박 대통령의 독도 방문과 일왕 사

    • 2012-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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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월 출범 극우 하시모토黨 예상 넘은 선전… 오자와는 몰락

    이변은 없었다. 12·16총선 결과는 ‘자민당 압승, 민주당 참패’라는 기존 여론조사 내용과 일치했다. 이날 오후 8시 일본 언론의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되자 자민당의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재와 주요 당직자들은 환호성을 올렸다. 반면에 노다 요시히코(野田佳彦) 총리의

    • 2012-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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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지구촌 새권력]‘자민 압승-민주 참패’ 굳어가지만… 부동층 54% 막판 변수

    일본 총선(중의원 선거)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자민당 압승, 민주당 참패’ 구도에는 변함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집권 민주당은 당내 거물급 인사조차 이번 총선에서 줄줄이 낙선할 판이다. 아사히신문은 11, 12일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토대로 자민당이 285

    • 2012-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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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유신회 “평화헌법 없애고 재무장”

    이시하라 신타로(石原愼太郞) 전 도쿄도 지사와 하시모토 도루(橋下徹) 오사카 시장이 이끄는 신당 ‘일본유신회’가 29일 자주헌법 제정을 총선 공약으로 내놓았다. 전쟁과 군대 보유를 금지한 평화헌법을 폐기하고 새 헌법을 만들어 재무장의 걸림돌을 제거하겠다는 것이

    • 2012-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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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5세대 지도부 인물-리더십 집중탐구]<5> 위정성 서열 4위 태자당 맏형

    [中 5세대 지도부 인물-리더십 집중탐구]<5> 위정성 서열 4위 태자당 맏형

    《 “최근 중국 100년의 역사에서 위정성 집안이 최고의 세도가다. 정·군·학 경제계에 없는 사람이 없다.” 위정성(兪正聲·67·사진) 신임 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 겸 상하이(上海) 시 당 서기는 올해 홍콩에서 출간된 중국 지도부를 설명하는 책에서 이렇게 묘사됐다. 》 위정성은 …

    • 2012-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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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군권도 잡은 시진핑 “軍은 당에 복종해야”

    군권도 잡은 시진핑 “軍은 당에 복종해야”

    15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이 총서기 겸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으로 선출된 뒤 ‘시진핑 시대’가 도래했음을 보여주는 모습이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 시 중앙군사위 주석은 16일 처음 주재한 중앙군사위 확대회의에서 군부의 당에 대한 절대적 충성을 요구했다. 시 주…

    • 2012-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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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선 오바마 “난 태평양 대통령”

    재선 오바마 “난 태평양 대통령”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17일 재선 후 처음으로 해외 순방길에 올랐다. 오바마 대통령은 첫 해외 순방 국가로 동남아시아의 태국 미얀마 캄보디아 3개국을 선택했다. 아시아에서 영향력을 확대하는 중국을 봉쇄하는 동시에 미 기업의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겠다는 강력한 의지가 담겨 있다. 중…

    • 2012-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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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진핑… 아버지 시중쉰 전기도 ‘불티’

    시진핑… 아버지 시중쉰 전기도 ‘불티’

    최근 시진핑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이 총서기로 취임하면서 부친 시중쉰(習仲勛·1913∼2002)의 전기(傳記·사진)도 덩달아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홍콩 밍(明)보는 시중쉰의 전기가 중국 내 서점은 물론이고 인터넷상에서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고 18일 전했다. 시중쉰은 공산당 …

    • 2012-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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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시진핑 시대 개막]여유 넘치는 시진핑… 후진타오와 대조적

    중국의 차기 10년을 이끌 시진핑(習近平) 신임 공산당 총서기는 공식석상에서 기자들을 대하는 스타일부터 전임 후진타오(胡錦濤) 국가주석과 대조를 보였다. 일단은 긍정적인 평가가 나오고 있다. 15일 베이징(北京)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6명의 다른 정치국 상무위원과 함께 단상…

    • 2012-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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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시진핑 시대 개막]시진핑號 어디로 갈까… 中전문가에게 듣는다

    [中 시진핑 시대 개막]시진핑號 어디로 갈까… 中전문가에게 듣는다

    《 “미국과의 전략적 대립은 더 심해질 수밖에 없다. 미국은 중국이 마땅히 누려야 할 전략적 공간을 양보해야 한다.”(스인훙 중국 런민대 국제관계학원 교수) “사상 해방을 심화시켜 개혁 개방을 보다 심층화하면서 중국식 사회주의 길을 가는 것이다.”(중국 중앙당교 조호길 교수) 15일 …

    • 2012-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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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시진핑 시대 개막]시진핑 “중화민족 위대한 부흥 실현”

    [中 시진핑 시대 개막]시진핑 “중화민족 위대한 부흥 실현”

    중국의 미래 10년을 이끌 공산당 5세대 지도부가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선언하며 15일 출범했다. 중국 공산당은 15일 제18기 중앙위원회 제1차 전체회의(18기 1중전회)를 열고 시진핑(習近平) 총서기 등 중앙정치국 상무위원 7명, 상무위원을 포함한 정치국 위원 25명 등 최…

    • 2012-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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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시진핑 시대 개막]후진타오 裸退, 中권력승계 새 이정표

    후진타오(胡錦濤) 국가주석의 당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직 이양에 대해 중화권 언론과 전문가들은 이를 ‘뤄투이(裸退·벌거벗은 퇴진)’로 표현하며 깔끔한 권력승계의 전통을 세우게 됐다고 평가했다. 후 주석의 결단은 권력에 집착하지 않으며 정도를 걷는 정치인으로 남겠다는 개인적 소신이 작용했다…

    • 2012-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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