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V&A 박물관 패션쇼에
첫 韓디자이너 김민주 참여 세계 최대의 예술·디자인박물관인 영국 런던의 빅토리아앤앨버트(V&A) 박물관의 패션쇼에 한국 디자이너가 처음으로 참여한다. 알렉산더 맥퀸, 비비안 웨스트우드 등 세계적 디자이너들이 차지했던 자리다. V&A 박물관은 최근 홈페이지에 V&A가 개최하는 패션쇼 시리즈 ‘패션 인 모션’의 다음 주인공이 한국계 디자이너 김민주라고 밝혔다. 박물관 측은 “다음 달 21일(현지 시간) 김민주가 아름다움과 우아함을 상징하는 한국의 여신 ‘바리 설화’에서 영감을 받은 지난해 컬렉션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예고했다. 박물관은 이 패션쇼
첫 韓디자이너 김민주 참여 세계 최대의 예술·디자인박물관인 영국 런던의 빅토리아앤앨버트(V&A) 박물관의 패션쇼에 한국 디자이너가 처음으로 참여한다. 알렉산더 맥퀸, 비비안 웨스트우드 등 세계적 디자이너들이 차지했던 자리다. V&A 박물관은 최근 홈페이지에 V&A가 개최하는 패션쇼 시리즈 ‘패션 인 모션’의 다음 주인공이 한국계 디자이너 김민주라고 밝혔다. 박물관 측은 “다음 달 21일(현지 시간) 김민주가 아름다움과 우아함을 상징하는 한국의 여신 ‘바리 설화’에서 영감을 받은 지난해 컬렉션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예고했다. 박물관은 이 패션쇼
토픽
- 글로벌 은행 위기
- 美中 갈등바이든-쫑 서기장 통화…中 견제 위해 베트남에 공들이는 美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베트남 권력 서열 1위 응우옌 푸 쫑 서기장이 전화통화를 갖고 양국 간 협력관계를 재확인했다. 미국이 중국 견제를 위해 베트남과 더 깊은 관계를 맺으려 공을 들이는 모양새다.2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백악관은 성명을 내고 바이든 대통령이 쫑 서기장과의 통화에서 “미국은 강력하고 번영하며 탄력적이고 독립적인 베트남에 대한 헌신을 강화했다”며 “양국 정상은 자유롭고 개방적인 인도·태평양을 보장하기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이어 백악관은 바이든 대통령이 올해 베트남과 포괄적 동반자 관계 수립 10주년이라는 점을 언급하며 아세안(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중심성과, 인권 존중, 기후 목표에 대한 협력을 강조했다고 전했다.베트남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는 “양국 정상은 관련 관리들을 파견해 관계 증진을 위한 세부 사항을 논의할 것이다”고 전했다. 베트남의 최대 수출시장이자 투자국인 미국은 최근 관계 격상을 위해 다방면으로 공을 들이고 있다.
- 러시아, 우크라이나 침공
-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WB “시리아 지진 피해 복구에 10조원 필요…실질 GDP 5.5%↓”시리아를 강타한 대지진의 피해 복구 비용이 약 10조원으로 추산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2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세계은행(WB)은 지난달 발생한 대지진으로 인한 시리아의 피해 복구 비용이 3년간 약 79억 달러(약 10조원)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올해에만 37억 달러(약 4조8000억원)가 소요되고 향후 2년간 약 42억 달러(약 5조5000억원)가 필요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중 농업 부문이 재건 및 복구 수요가 가장 높았고 주택과 사회복지, 교통 부문이 그 뒤를 이었다. 이어 WB는 시리아에 약 37억 달러(약 4조8000억원)의 물리적 피해가 발생하고 15억 달러(약 2조원)의 경제적 손실이 발생했다며 총 손해 규모를 52억 달러로 추정했다. 또 이에 따라 시리아의 2023년도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전년대비 5.5% 감소할 전망이다. 앞서 WB는 시리아의 실질 GDP가 계속되는 내전과 높은 곡물 및 에너지 가격, 물 부족 등으로 인해 전년대비 3.
- 글로벌 현장을 가다
- 세계의 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