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국제
14층 베란다에 4살 아이가 매달리자…4분간 발 떠받쳐 준 中 남성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3-07-10 16:45
2023년 7월 10일 16시 45분
입력
2023-07-10 16:43
2023년 7월 10일 16시 43분
조유경 기자
구독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창 닫기
코멘트
개
뉴스듣기
프린트
당시 현장 상황 - 웨이보 갈무리
중국에서 14층 베란다에 매달린 4세 아이를 아래층에 있던 남성이 떠받쳐 구조해 화제가 되고 있다.
10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중국 장쑤성에 있는 한 아파트에서 위층 베란다에 매달려 있는 4세 남자아이를 구한 왕준이 씨의 사연을 소개했다.
왕 씨는 사고 당일 가족들과 함께 저녁 식사를 준비하고 있었다. 그런데 베란다에 빨래를 걷으러 간 아내의 비명을 듣고 부리나케 베란다를 향해 달려갔다. 그곳에는 위층 베란다에 매달린 4세 아이가 있었다.
용감한 시민상을 받은 왕씨 가족과 이웃 할머니. 가운데가 왕씨다. - 웨이보 갈무리
가족들이 외출한 사이 이 아이는 낮잠을 잔 뒤 베란다에 나갔다가 추락 위험에 직면했고, 베란다 틀을 잡고 겨우 버티고 있었다.
왕 씨가 베란다 틀에 올라가 4분 동안 아이의 발을 받쳐주었고, 그의 가족들은 왕 씨의 다리를 옆에서 잡아 주었다. 그 사이 옆집 할머니가 119에 신고해 구조대원들이 출동, 아이를 무사히 구조할 수 있었다.
이 같은 소식이 알려지자 지방 당국은 왕 씨 일가와 할머니에게 ‘용감한 시민상’을 수여했다. 왕 씨는 “그 같은 상황에서는 누구라도 나처럼 했을 것”이라고 전했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추천해요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적성맞는 일 즐기니 마음맞는 사람 만났다…영덕 청년마을이 전국 사업가 된 사연 [그 마을엔 청년이 산다]
좋아요
개
코멘트
개
카트 닿았다고 800만원 요구…“CCTV보니 전부터 절뚝”
좋아요
개
코멘트
개
이재명 이달말 대표 사퇴후 연임 도전 전망…‘사법리스크’에 연임론 힘 실려
좋아요
개
코멘트
개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