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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日, 작년 영공 통과 기구는 中 정찰기구 가능성 높다고 분석”
뉴시스
업데이트
2023-02-14 14:21
2023년 2월 14일 14시 21분
입력
2023-02-14 14:20
2023년 2월 14일 14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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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는 지난해 1월 규슈(九州) 상공에서 확인된 기구는 일본 영공을 통과했으며, 자위대 항공기가 촬영한 사진을 바탕으로 중국 정찰기구일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을 하고 있다고 후지뉴스네트워크(FNN)이 14일 보도했다.
FNN은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이 같이 전했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2022년 1월 기구는 동중국해 방향에서 규슈 서방 상공으로 날아와 야쿠시마(屋久島)와 다네가시마(種子島) 사이 일본 영공을 통과했다.
자위대 항공기가 추적해 사진을 촬영한 결과, 2023년 2월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앞바다에서 미군 전투기가 격추한 중국 정찰기구와 같은 풍선 모양을 하고 있었다.
일본 정부도 이 기구가 중국 정찰기구였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분석을 진행하고 있다.
앞서 일본 정부는 2022년 1월 규슈 서방 공해 상공, 2020년 6월 센다이(仙台)시 상공, 2021년 9월 아오모리현 하치노헤시 상공에서 총 3차례 비행물체를 확인한 바 있다고 발표했다. 관련 분석을 진행 중이라고 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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