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렌스키 21일 전쟁중 깜짝 방미…바이든 만난다” CNN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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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년 12월 21일 08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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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게티이미지코리아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게티이미지코리아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오는 21일(현지시간) 미국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CNN이 20일 보도했다.

CNN은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젤렌스키 대통령이 미국 워싱턴에 위치한 백악관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면담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다만 백악관은 관련 언급을 거부했다고 덧붙였다.

젤렌스키 대통령의 미국 방문이 성사된다면 지난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처음으로 타국을 방문하는 것이다. 또 대통령 취임 후로 첫 미국 방문이다.

아울러 젤렌스키 대통령은 21일 저녁 미국 의회에서 연설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은 전날 의원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수요일(21일) 저녁 세션에 직접 참석해달라”면서 “민주주의에 특별한 초점을 맞춘 회의에 자리해달라”고 말했다고 CNN은 전했다.

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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