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김소영-공희용, 세계 2위 日꺾고 4강행

뉴시스 입력 2021-07-29 18:35수정 2021-07-29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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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배드민턴 여자복식 김소영(29·인천국제공항)-공희용(25·전북은행)이 2020 도쿄올림픽 8강에서 세계 2위 일본 조를 꺾고 4강에 올랐다.

김소영-공희용은 29일 일본 도쿄의 무사시노노모리 종합 스포츠플라자에서 열린 대회 배드민턴 여자복식 8강에서 마쓰모토 마유-나가하라 와카나(일본)를 2-1(21-14 14-21 28-26)로 이겼다.

조별리그 D조 2위(2승1패)로 8강에 오른 세계랭킹 5위 김소영-공희용은 B조 1위(3승)인 세계랭킹 2위 마쓰모토-나가하라에 1세트를 먼저 따내며 기선을 제압한 뒤 2세트를 내주고 3세트도 끌려다가 역전 드라마를 썼다.

김소영-공희용은 초반부터 경기를 주도하며 21-14로 1세트를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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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트에선 일본 팀 끌려가다 14-19까지 따라붙었지만, 이후 격차를 좁히지 못하고 14-21로 졌다.

마지막 3세트도 일본이 앞서가면 한국이 추격하는 흐름으로 진행됐다.

하지만 김소영-공희용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 19-20까지 따라잡은 뒤 결국 20-20 듀스를 만들었고, 26-26 매치포인트에서 상대 범실을 유도하며 극적인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세계 2위를 꺾은 김소영-공희용은 4강에서 세계랭킹 1위 후쿠시마 유키-히로카 사야카(일본)와 세계랭킹 3위 천칭천-자이판(중국)의 8강 승자와 붙는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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