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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인구, 팬데믹 전에 비해 4만명 줄어 8310만명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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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13 20:00
2020년 10월 13일 20시 00분
입력
2020-10-13 19:59
2020년 10월 13일 19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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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감소 -11.2만, 순이민 +7.4만…순이민 국경봉쇄로 급감
독일 인구가 코로나 19 팬데믹으로 이민이 감소하면서 거의 10년 만에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연방통계국 자료에 따르면 올 6월 기준으로 독일 거주 인구는 8310만 명으로 상반기 동안 4만 명이 직전 기에 비해 줄었다. 감소율은 0.05%다.
2010년 하반기가 이보다 앞서 감소가 기록되었다. 이후 독일 거주 인구는 꾸준히 증가했는데 특히 중동, 아프리카 및 서아시아의 유럽 이주 물결이 거셌던 2015년 하반기에는 71만7000명이 급증했다.
독일은 미국과 마찬가지로 센서스 집계에 시민권자, 영주권자는 물론 불법 여부와 상관없이 체류자 전원을 포함시킨다. 독일 역시 사망자가 출생자보다 많은 자연 인구 감소국이지만 이민 유입이 유출보다 많아 그간 거주 인구 증가가 지속되었다.
연방통계국은 팬데믹이 유럽을 강타하기 시작한 3월에 순 이민 규모가 플러스를 유지했지만 급감했다고 지적했다. 5월까지 독일을 비롯 대부분의 유럽이 국경을 닫아 걸면서 거주 인구 감소가 5만9000명에 이르렀다.
이민이 상반기에 플러스(유입) 7만4000명을 기록했는데 전년도 동기간에는 16만7000명이었다. 이 기간 동안 사망자가 출생자보다 11만2000명 많았다. 1년 전에 기록된 10만5000명보다 차이가 더 벌어졌다.
한편 독일의 코로나 19 사망자는 9600명이다.
[베를린=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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