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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코로나 확진 누적 161명…SF 정박 크루즈선 ‘새 뇌관’
뉴스1
입력
2020-03-05 23:28
2020년 3월 5일 23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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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에 감염된 사람이 누적 161명으로 늘어났다. 하루 새 12명이 증가한 수치다. 사망자 수는 11명으로 유지되고 있다.
4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와 각 지역 주정부는 지금까지 Δ중국 우한에서 전세기로 대피한 자국민과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탑승객 중 확진자 49명과 Δ국내 감염자 112명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지역별로 보면 Δ워싱턴주 39명(사망 10명 포함) Δ캘리포니아주 36명(사망 1명 포함) Δ뉴욕주 13명 Δ일리노이주 4명 Δ플로리다·오리건주 3명 Δ애리조나·조지아·매사추세츠·뉴햄프셔·로드아일랜드주 2명 Δ뉴저지·노스캐롤라이나·위스콘신·텍사스주 1명 등이다.
이 숫자는 확진자와 지역 공중보건소 예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사람 수를 합친 것이다.
이런 가운데 현재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앞바다에 정박해 있는 크루즈선 ‘그랜드 프린세스’에서 감염 의심 증상을 보이는 승객들과 승무원이 있어 새로운 확산 거점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그랜드 프린세스’호는 지난달 11일 멕시코에서 출발해 하와이로 항해 중이었으며, 3일 이 배에 탑승했던 남성이 확진 판정을 받자 CDC의 긴급 회항 명령이 내려졌고, 4일 샌프란시스코에 입항했다.
크루즈선에서는 의료진이 배에 탑승해 승객들의 상태를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CDC와 캘리포니아주는 이 배에 타고 있던 승객 전원을 추적하고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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