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C, 치킨향 선크림에 이어 양초까지? 불을 피우면 프라이드 치킨 냄새가 ‘솔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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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12월 8일 11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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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KFC 뉴질랜드 인스타그램.
사진출처=KFC 뉴질랜드 인스타그램.
치킨 전문 브랜드 KFC에서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한정판 ‘향초’가 출시된 가운데 이 초에서 어떤 향이 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KFC 뉴질랜드는 최근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해 한정판 KFC 향초 출시 소식을 알렸다. KFC 뉴질랜드는 “KFC 향초로 불을 켜는 것만큼 좋은 방법이 또 있을까? 앞으로 KFC에서 만나고 싶은 새 메뉴가 있다면 댓글에 달아달라. 추첨을 통해 향초를 드리겠다. 당첨자는 월요일에 발표된다”고 전했다.

이에 많은 이들이 반응, 페이스북에는 1만 5000개의 댓글이 달렸고 인스타그램에도 500개가 가까운 댓글이 달렸다.

누리꾼들이 가장 궁금한 것은 향초에서 나는 향이다. 올해 여름 KFC는 신제품 홍보를 위해 치킨 냄새가 나는 자외선차단제크림을 무료로 배포한 적이 있어 향초에서도 치킨 냄새가 날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이 향초에는 11종류의 허브와 향신료가 첨가된 것으로 알려져 ‘프라이드 치킨’ 냄새가 날 것이라는 의견이 제기되기도 했다.

한편,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지난 5일 이미 당첨자가 발표됐지만 정확한 당첨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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